안녕하세요 포로리아로리입니다.
두 번째 모임은 가애나애님과 함께하는 선배와의 모임이었습니다.
함께하는 두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값진 시간이었어요.
선배와의 모임에 앞서 질문을 구글폼으로 보냈는데요.
딱 하나만 보내야 하는 줄 알고 고심하여 길고 긴 질문을 보냈지만!!
질문을 조금 더 해도 된다는 말에 폭풍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그럼에도 가애나애님은 그 많은 질문을 유형 별로 모아서 답변해주셨어요.
특히 저한테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월부학교를 하느라 균형이 깨져있는 상태로 투자공부에 집중하고 있으신 선배님이
모두 엉망진창이 되지 않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과 마인드가 궁금했어요.
할수있다와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그거 할 수 있는데. 한다는 것은 맞는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봐요.
한정된 시간 안에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잘 세워보려고 노력해요.
튜터님과도 많이 얘기했었는데요. 뺄 수 있는 걸 생각해봐요.
의식적으로 회사업무는 예측할 수 있는 건 미리 준비해두고
비교적 덜 바쁠 때 가족과의 시간도 의식적으로 챙겨놓아요, 부모님을 먼저 뵙기도 하고요.
바쁜 와중에 어떻게 다 챙길까? 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어떻게 내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너무 바쁠 때에는 위임할 수 있는건 위임하고 뺄 수 있는 게 있는지를 생각해본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선순위를 세워도 다 하지 못할 때가 많은 데 위임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내 할일 리스트에서 뺄 수 있다는 것을 선배님을 통해 배웠습니다.
돈 없이 성장하는 시간이 저한테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에요.
저는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 기간동안 돈이 없이 매물을 보고 임장보고서를 쓰는 게 힘들게 느껴졌었는데요.
선배님은 돈 없이 공부하면서 성장하는 시간을 매우 즐거워하셨습니다.
저는 눈에 불을 켜고 정말 이거 산다! 라고 생각해야 집중이 덜 잘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투자금이 없어도 투자한다는 마음가짐만으로도 성장의 시간을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걸 보고
제 생각을 바꾸게 되었어요.
불평하지 않고 성장하는 그 시간을 감사해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과정을 해나가보자 하는 다짐을 해봤습니다.
게다가 여름임장에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요.
그리고 ㄴㅂㄹㅅ 고어텍스 신발이 좋다는 꿀팁도 얻었습니다^^
동료들과 만나는 것도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선배님과의 모임에서는 제가 갖지 못했던 마인드를 깨닫게 되는 것같아 모든 시간이 감사했습니다.
모든 질문에 정말 진심으로 답변해주신 가애나애 선배님의 인사이트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팁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애나애 선배님.
다음번에는 동료로 만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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