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실2기 프로메이커의 성투 1등조 징기스타] 튜터링이란 이런 것이었다!

  • 25.06.17

[한정인원]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안녕하세요? 끈기의 투자자 징기스타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프메퍼 튜터님 튜터링 데이 복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번에 정말 작정하고 기록하고 녹음하고 복기를 했었는데요

조장을 맡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거인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깊게 흡수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지금 그날의 말씀을 다 흡수했다, 이해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튜터님 말씀처럼 이렇게 아웃풋을 내면서 복기하면 조금 더 오래간다는 가르침 아래 저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보는 부분 위주로 적어 보고 있습니다.

 

크게 3가지를 뽑아봤습니다.

 

  1. 오래하기

    사실 오래하기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도 짧은 기간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매번 과연 이렇게 더 오래할 수 있을까? 학교도 못가고, 실전/지투반도 겨우할 수 있는 스케쥴을 가지고 있는데, 그냥 월부를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닐까? 내가 월부에 남아 있을 수 있을까? 등 많은 고민이 있던 차 프메퍼 튜터님께 여쭸더랬습니다.

    * 프메퍼 튜터님: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서도 충분히 오래할 수 있다. 오히려 기초반 강의 학교 강의보다 시장 환경이나 상황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물론 학교는 한번 정도 가서 천장을 뚫을 필요는 있으나, 학교를 못한다고 기초반 강의만 듣는다고 그만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월부에 한분은 매년 열반기초만 계속 7년째 듣고 투자하시면서 20억 달성하신 분도 있다. 사실 꾸준히 앞마당 늘려가면서, 가끔 강의 들으면서 레버리지하고, 매물코칭 받으면서 투자해도 충분히 10억 달성하고 노후준비 가능하다. 2016년에 매물문의 통해 OO에 2억을 주고 매수한 분이 주재를 다녀와서 보니 15억이 되었고, 또 주재나가기 전에 그돈으로 투자를 하고 나갔다. 이렇게 해도 부자될 수 있다. 서울 수도권 기준 좋은 거 1~2채만 해도, 4급지 대장 3채만 있어도 10억 달성은 당연히 된다.

     

    [징기스타 생각]

    다시 한번 제가 상당히 생각이 좁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이 투자판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 속에 있는 것이지, 어떤 과정을 계속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학교를 계속 가면 투자자로 성장하는데 있어 굉장히 좋을 것이고, 이런 저런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어 오래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제가 가진 환경에 맞춰 오래하는 것이 중요한 바, 말씀 주신 것 처럼 꼭 학교를 다수 듣지 못한다고 해도, 민망해 하지 않고 기초반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잊지 말고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언젠가 제가 월부를 잊고 잘 살고 있는 것이 더 큰 목표이긴 하지만 그 목표에 도착할 때까지 튜터님 말씀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보려고 다시 마음 먹을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2. 큰 목표

    사실 이번 제 질문은, 최근 튜터님이 적어주신 칼럼을 통해 고민이었습니다. 큰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문제를 보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고, 그러다보면 할만한 목표를 향해 갔을 때보다 더 높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에, 매일의 목표도 높게 잡았다가 실패하면서 물론 기존에 할만한 목표를 잡았을 때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맞이한 적도 있지만, 매번 달성을 못하다보니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면이 있어 고민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튜터님은 우문현답을 해주시더라고요.

    * 프메퍼 튜터님: 원씽에 나온다.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은 칼럼에 말한 것처럼 아주 중요하지만, 데일리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 아니라, 팔레토 법칙처럼 20%를 찾아 그 큰 목표를 위한 작은 하나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단계에서 20%가 뭔지, 이게 목표 달성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뛰어 넘을만한 것인지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20%를 찾아야 한다. (튜터님 원씽 후기 읽어보세요)

     

    [징기스타 생각]

    일단 답을 들으면서 원씽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아예 원씽의 문장을 외우고 계시더라고요. 와.. 게다가 튜터링 끝나고 원씽 독서후기를 써 놓으신 것을 보고, 한번 더 깜놀. 저 중요한 것을 제가 완전 잊고 살고 있었다니, 정말 뭐랄까 제 자신이 살짝 미웠습니다. 분명 말씀을 들어보니 기억이 나는데 전혀 제 삶에 적용하지도 않고 어느새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저 고민이 정말 중요하다고 분명 읽고 독서후기에 썼는데도 말이죠. 근데 사실 제 입장에서 정말 거인이 함께 해주신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이, 이렇게 제가 가는 길에 저에게는 나름 큰 고민들이 튜터님께는 이미 모두 지나간 고민들 즉 해결된 고민들일 가능성이 거의 100%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내집마련실전반 수강은 신이 주신 같다고나 할까요? 나사풀린 저를 다시 조일 수 있었던 기회이자 기회였습니다. 사실 23년 여름에도 정신 못차리고 울고 다니다가 너나위님이 한번 살려주셨는데 25년 여름, 과연 누가 제 손을 잡고 도와주실까 기대했었는데 프메퍼 튜터님이셨습니다. 1번 질문도 사실 제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고민이었는데, 그냥 해결이 되버렸어요. 2번도 튜터님 칼럼 읽고 혼자 계속 고민만 했는데, 진작 여쭤볼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거인이 함께 한다는 것이 저한테 어떤 의미인지 게다가 투자자에게 거인의 어깨는 정말 비교불가능한 엄청난 환경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집마련실전 벌써 50%가 지나가는데요. 하루하루가 너무 아쉽습니다만 오늘도 얼른 후기를 쓰고 시세도 분석해서 하나라도 더 튜터님께 배워볼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네요! 

     

  3. 아웃풋

    사실 이 부분은 다른 조원분의 질문이었습니다만, 너무나도 꼭 남겨놓고 실천해야겠다느 생각에 적는 것입니다. 사실 질문은 오히려 간단했고, 역시 거인이 답을 주시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노하우가 나와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질문: 튜터님은 강의를 들으시면서 어떻게 흡수하시나요?

    강의를 듣고 어떻게 흡수할까? 강의를 듣고, 많이 얘기하고 많이 쓰면 남는다. 튜터님은 과거 튜터님 흉내내기를 했었다. 지금도 월부학교 6강은 항상 필사한다. 예전에 오프강의를 들으면 반드시 그날 후기를 올렸다(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후기를 쓰고, 강의 내용만 지우고 올리면 된다. 강의를 다 듣고  라디오처럼 한번 더 듣는 것도 좋다. 배운 것을 앞마당에서 찾아 나눔글을 쓰는 즉 아웃풋을 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야 완전 내 것이된다.

     

    [징기스타 생각]

    와 이 부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물론 글을 적는 것, 아웃풋을 내는 것이 나를 비워야 더 채울 수 있기에 중요하다는 것 정도로만 알 고 있었는데요, 이걸 강의 흡수에 쓰실 줄이야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저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제가 글로 쓰면 약간 너나위님의 노하우를 카피한 듯 해서 그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이건 정말 당장 써먹어볼려고 합니다. 물론 글로 적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고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워낙 글 적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누군가 제 글을 읽어주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며, 강의를 제대로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알려주시니 아니 모 이건 정말 일석이조가 아니라 삼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복기글을 적어봤는데요

사실 별도로 튜터님 말씀과 그날 알려주신 것들을 적어놓은 노트가 따로 있긴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하나하나 이렇게 생각하고 글로 적고 싶지만, 그러면 너무 또 개인적인 글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예의도 아닌 듯 하여 오늘 딱 3개를 고르고 골라 뽑아 적어봤습니다.

 

이 글을 끝내기 전에 조금만 더 적어보자면, 정말 튜터님은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을 그날 하루종일 느꼈습니다. 마치 초등학생 같은 제 질문을 대학 교수가 오셔서 알려주시는 느낌이었거든요. 정말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하고 내공이 깊으시며 캐파가 크시다보니 하나만 여쭤보다도 큰 그림에서 알려주시면서 정말 디테일한 것까지 알려주셨는데, 넓은 바다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튜터님, 항상 튜터님 닉을 보고 언제 한번 오프라인에서 제대로 뵐 수 있을까 기대만 가득했는데 이렇게 25년 6월을 함께 해주셔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이번 1달 “프로메이커의 성투 1등조”와 함께 각자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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