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약 2년 만에 돌아보는 1호기 아파트 투자 후기(ft. 우당탕탕이었지만,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시간) [럭셔리초이]

  • 22시간 전

안녕하세요.

언제어디서든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 입니다. 

 

 

우당탕탕 1호기…🤣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제 첫 투자는

중소도시 소액 투자였고,

이제는 매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당시의 생생함은 사라졌지만,

가물가물해진 기억을 더듬으며

그때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깨달은 것들에 대해서

 

2년이 지난 지금에야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행동 자체가 어려웠던..

 

저는 1호기 투자까지

1년 반이나 걸렸던 사람인데요.

 

‘왜 그렇게 행동이 어려웠나~’

생각해보면… 월부에 오기 이전에

실패했던 투자 경험 때문에

‘또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움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스스로가 정해둔 자신의 한계를

깨어나가는 과정

우리들의 1호기가 가지는

가장 큰 의미인 것 같아요.

 

 

스스로 세워둔 한계를 

깨부수는 과정을 통해서

인생의 변화가 시작된다.

 

 

🍀수많은 No에서 

나만의 Yes 찾기

 

현장에서 ‘물건’을 찾으려

노력해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텐데요~!!

 

현장의 사장님들은 모두

이렇게 얘기하십니다. 

 

‘너무 늦게 왔어~

그런 가격은 이제 없어.’

 

‘그 가격에는 전세 안 나가.

보수적으로 0억 생각해야 하고,

투자금 N억 이상은 있어야 해.'

 

'투자자한테는 물건 안 판대~

보기만 하고 안 사잖아!'

 

열심히 시세트래킹을 하고,

될만한 물건을 추려서

전화하고, 현장가고 해보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늘 비슷합니다. 

 

No~!!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나에게 던져지는 수많은 ‘No’에서

‘Yes’를 찾아내는 도전의 반복..

 

하지만, 첫 투자를 하는

저에게는 이 과정이

너무너무 어려운 일이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자기주문을 걸면서

동료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어떻게든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으려는 노력을 

반복하며 시간을 보냈던 것이

너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고 믿어야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누군가의 도움과 관심

 

월부에 오기 전, 저는 원래

함께보다는 ‘혼자’가 더 편하다 

생각해왔던 사람이었는데,

 

1호기 투자를 떠올려보면

저 혼자 해낸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덥고 추웠던 날씨에도

지치고 힘든 다리를 질질 

끌며 다녔던 피곤 속에서도

함께했던 동료분들이 있었고,

 

현장에서 그래도 

따뜻한 말 건내주시며

관심을 가져주셨던

부동산 사장님들이 계셨고,

 

조급한 마음이 들었던 때..

물건 털다 지쳤던 때..

여러번 거절 당해 힘들었던 때..

이런 마음 어려운 순간에도

의지할 수 있었던

선배인 동료분들이 있었고,

 

기준을 몰라 헤매던 순간

코칭을 통해 도움을 주셨던

튜터님들이 계셨습니다. 

 

결코 혼자의 힘으로 

해낸 투자가 아니었습니다.

 

행동, 공동 작업, 동료, 협력, 기업, 주먹 충돌, 파트너, 사람들

 

힘든 투자 여정을 견디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은

‘함께하는 과정’ 속에 있다.

 

 

🍀최고보다는 최선

 

투자를 하기 이전에는

나에게 맞는 ‘최고’의 투자가 

어딘가에 분명 있을 거라고

그 보물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해보면서 깨달은 점은

완벽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는 일과

그 ‘최선’을 믿고 행동할 수 있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

너무 중요 하더라구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투입한 시간과 노력에서

온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다음 투자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투자는 첫 투자의 노력을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 노력을 더 쌓아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

“한 번 더” 행동하는 용기

만들어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투입한 시간과 노력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주고,

 ‘한 번 더’ 행동하게 해준다.

 

💚 

 

돌이켜보면

1호기를 통해 배운 건

단순히 ‘투자’가 아니라

제가 가진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계를 깨는 법을 배웠고,

‘Yes’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누군가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

‘한 번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

 

월부에서 배운 투자 방법이 아니었다면,

평생 깨닫지 못했을 마인드를

배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 투자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첫 투자를 복기해보니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투자를 앞둔 분들께,

그리고 제 스스로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이미 해내고 있습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 한 걸음 더, 

조금만 더 앞으로~"
 

결국 우리는 해낼 겁니다. 😊

 


댓글


세노테user-level-chip
25. 06. 18. 10:49

투자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그걸 이 글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돼요! 너무너무 글 잘 쓰시는 초부님 담백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D

꺼야user-level-chip
25. 06. 18. 10:55

"한 번 더 ~~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 노래가 생각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자자자자

여유둥user-level-chip
25. 06. 18. 11:34

초부님~ 2년만에 복기!! 넘 고생하셨어요 ㅎㅎ수많은 no 속에서도 yes를 찾아서 스스로를 믿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 넘 공감됩니다 ㅎㅎ 다음 투자는 꼭 그렇게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