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후기 [열중 45기 좋은집 4이좋게 4조 아침잠]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K

3. 읽은 날짜: 2025.6.12~18

4. 총점 (10점 만점): 7점 /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책에서 주고자 하는 메세지는 명확하나, 낯선 용어들이 나오니 집중이 되지 않았고 같은 얘기가 반복되는 느낌이 들었다. 생각보다 잘 안 읽혀서 마이너스. 재독할 땐 좀 더 수월할 것 같다.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애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무기력과 집중력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 집중력을 흐트러트리고 몰입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는 단연 스마트폰이다. 스티브 잡스와 그의 연구팀이 6개월여 동안 집중적으로 만든 결과물이 인류의 집중력을 해치는 주된 원인이라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 이를 무조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적절한 해결 방안은 아니다. 발전된 문명을 내 삶에 유용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몰입의 기술을 탁월하게 발휘할 줄 알게 된다면 우리 삶은 더 가치가 있고 행복해질 수 있다.

엔트로피 법칙이란 모든 현상은 언제나 전체 엔트로피(무질서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법칙이다. 우리가 집중된 상태에서 산만한 상태로 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엔트로피가 증가하려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몰입을 하게 되면 엔트로피는 낮아진다. 산만했던 의식이 질서 정연하게 바뀌는 것이다.

본능을 거스르고 기꺼이 오르막을 오를 수 있는 메커니즘은 이 방법밖에 없다. 반드시 오르막 혹은 힘든 시간 후에는 짜릿한 성공을 경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긍정적인 기억은 동기부여가 된다.) 몰입은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다.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칙센트미하이 曰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고 했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긴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 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아니 1000배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Work Hard애서 Think Hard로)

문제를 해결하고 돌파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결과에 대한 걱정은 몰입을 방해한다.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생각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이는 순간이 온다. 

몰입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성이 있는 법칙이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할 것

• 문제 설정 : 자신이 해결할 문제→중요+핵심+절실한+기간

  -문제 해결보다 경험 자체가 목적이라면, 자신이 잘 알고 있고 관심이 큰 문제를 선택

  -문제 해결이 목적이라면, ‘왜 그렇게 되는가?’하는 물음으로 문제를 선정한다. 몰입 상태에 들어갔다면 ‘어떻게’라는 분산적 사고에 관한 문제를 다루어도 몰입 상태 유지가 가능

•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의 확보
• 불필요한 외부 정보의 차단
• 혼자만의 공간
• 규칙적이고 땀 흘리는 운동(수면의 질↑, 자신감&의욕↑)
• 단백질 위주의 식사

 몰입에 들어가는 3일의 과정

• 1일차: 잡념을 털어내고 자세를 만든다
• 2일차: 아이디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 3일차: 생각하는 재미가 솟구친다.

일단 몰입 상태에 도달한 이후엔 조금만 집중력을 높여도 최대의 집중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천천히 생각하기의 중요성

적당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그 문제에 몰입하게 만들고 몰입된 상태에서 높은 문제해결력을 보여주지만, 과도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오히려 위기감을 조성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분명한 것은 걱정이나 스트레스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이들이 유도한 몰입 상태가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몰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은 알파파 상태에서 ‘천천히 생각하기’다.

선잠상태에서는 의식의 깊은 곳까지 문제에 대한 생각이 들어가게 되어 몰입도는 올라가고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선잠 상태에서 몰입하는 양상을 보면 몰입은 하지만 분석적이지 못하고 주어진 문제만 계속 생각할 뿐이다. 전두엽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인데 수면 상태에서는 신체에 들어오는 정보의 입력이 차단되므로 몰입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방해 요소가 없어지는 것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제는 풀린다

각성도가 높으면 단기기억을 만들기 유리하고 단기기억 중 중요도가 높은 것 일부가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장기기억의 인출에 달려 있는데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성된 상태보다 이완된 상태가 유리하고 잠이 든 상태가 더 유리함을 알 수 있다. 몰입적 사고의 위력은 바로 수면 상태에서 고도로 활성화된 장기기억을 활용한다는 데 있다. 즉 몰입 상태가 되면 잠을 자면서도 주어진 문제를 풀려는 생각을 계속 한다. 이는 몰입 상태에서 깨어나면 항상 그 문제에 대한 생각과 함께 깬다는 사실로 알 수 있다. (→투자를 앞두고 겪어 봐야할 상태)

세렌디피티와 꿈속에서의 영감

우연한 영감에 의한 위대한 발견 뒤에는 그러한 영감을 얻을 때까지 오랫동안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자나 깨나 깊이 몰입해서 생각할 때, 그래서 그 문제를 푸는 의식적인 노력이 수면 중에도 연속될 때 수면 상태의 활성화된 뇌가 활용되고 그 결과로 문제가 풀리는 것이다. 

창의성 발현을 위해서는 밤늦게까지 깨어 있기보다 일찍 잠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잠든 상태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를 붙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잠이 들고서 서너 시간 후에 일어나는 것이다.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의 절정에 오르다

몰입이 일주일 이상 유지되면 쾌감에 도취되어 있는 듯한 느낌에 사로 잡힌다.(like 열애)

새벽 시간의 몰입은 이 광활한 우주에 이 문제와 이 문제를 생각하는 나, 오로지 둘만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충만감, 만족감, 고마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행복감이 충만해지면 자신감과 확신이 든다. 자신감과 확신은 문제를 계속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된다.

몰입을 하면 부작용 없이(피로누적, 싫증) 며칠, 몇 주일, 몇 달이 지나도 매일 사기가 충전되고 자신감과 의욕이 솟구치는 최상의 컨디션을 무한정으로 지속할 수 있다.

보다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끄는 가치관의 변화

가치관을 바꾸는 일은 사람을 바꾸는 일이다. 가치관이 바뀌면 그 효과는 평생 지속된다.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면 자신이 하는 일이 여타 다른 일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던질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게 된다. 죽음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더불어 진정으로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몰입함으로써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주어진 목표를 향해 쏟아 붓는 결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고의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는 남은 인생을 성공적이고 의미있는 삶으로 이끈다.

[3장 몰입은 뇌 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우리의 몸은 목적을 원한다

몰입은 산만한 상태에서 높은 집중도로 가는 행위다. 몰입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보상과 부정적인 보상이 필요하고 이것들이 유도하는 목적지향성은 우리 뇌가 작동하는 기본 메커니즘이다. 몰입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위기감을 활용하거나, 재미를 활용하거나) 목적지향을 이용해야 한다.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면 목표지향 메커니즘에 의해 시냅스 활성화가 증대된다. 절실한 목표설정이 의미를 만든다.

우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목적지향성을 고려하면 몰입도를 올리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바로 뚜렷한 목표와 성취 동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목표를 정하면 맹목적으로 그 목표를 추구하는 본능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목표 의식을 강화시켜 성취 동기를 북돋우는 노력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일에 대한 흥미와 수행능력을 올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어릴 때부터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1. 확고한 목적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2.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3.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4.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일은 개인의 의도적인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

(공부가 목표라면) 목표 추구에 합당한 공부를 하는 행위는 만족감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나타나고 이를 경험하다 보면 유혹을 참고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회사에서의 직무 수행이 목표라면) 목표의식이 강해질수록 주어진 직무와 관련된 일들이 큰 의미를 갖기 시작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취 동기가 높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바로 이 목표 의식과 성취 동기를 분명히 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도파민으로 인한 중독과 뇌 손상

우리 몸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생명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항상성이라는 특성을 가진다.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 같은 활동을 하다가 중단했을 때 불쾌감을 느끼는 것(쾌락이 사라지고 고통쪽으로 저울이 기울 때)은 중독 현상과 유사하다. 완전한 단절이 어렵다면 쾌락을 추구하기 전에 고통을 겪는 방법을 제안한다. 

중독은 뇌손상으로 이어진다.

전두엽이 중요한 이유는 인격과 행동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두엽은 인지 기능, 의사결정능력, 감정조절능력 등을 담당하는 뇌의 중심부로, 학습과 기억, 주의 집중, 계획 수립, 충동 조절, 사회적 상호작용 같은 고차원적인 인지 활동에 관여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2가지 특성, 만족지연능력과 그릿은 전두엽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인내와 집중력을 반영한다. (예. 스티븐호킹 박사)

몰입은 손상된 뇌와 집중력을 회복시킨다

몰입이라는 쾌락은 마이너스 피드백이 없다. 몰입으로 인한 기쁨은 우울함을 남기지 않았고, 몰입의 쾌감은 우울함과 교차하지 않는, 일관되게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했다.

몰입은 고도의 생산성과 지고의 즐거움을 만든다

외부의 힘에 의해 형태가 변한 물체가 그 힘이 없어져도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지 않는 물질의 성질을 가소성이라고 한다. 우리 뇌에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시냅스나 해야 할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시냅스를 발달시키려면 이를 형성할 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하고 입력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란 쉽지 않으므로 나의 생각을 조절하는 방법이 가장 쉽다. 우리가 선택 가능하고 노력에 의해 크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활동을 하느냐,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주어진 일에 대한 스냅스의 형성이 영향을 받고 그 결과 주어진 일에 대한 나의 감정이 변화한다.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

능동적인 몰입과 수동적인 몰입

문제 해결을 위한 몰입을 할 때는 문제에 다가가는 접근 방식이나 자세가 중요한데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자세를 가지고 문제를 공략하는 몰입 활동을 추구해야 한다. (긍정적인 자세 → 베타엔돌핀↑ → 스트레스↓행복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들어가려고 하면 수반되는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다.=천천히 생각하기

능동적 몰입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GE설립자, 에디슨

능동적인 몰입을 유도하는 죽음에의 통찰

칙센트미라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최선을 다하려는 공통적인 동기를 찾아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죽음에 대한 공포였다. 죽음에 대한 통찰만큼 최선의 삶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없다.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내가 해답을 보지 않고 풀면 백만 원을 버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문제가 어렵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고 해답을 보면 그 문제의 효용가치가 사라지므로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는 생각이 나를 강하게 사로잡았다. 문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가능하면 해답을 보지 않고 해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어려운 문제는 장기전에 돌입해야 한다.

문제를 처음 대했을 때 도무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고 난감하게 느껴지는 경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면 고도의 창의적인 두뇌가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두뇌 능력의 한계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 자신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풀려고 매달릴 때 비로소 자신의 두뇌가 최대로 가동되고 최대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이다. 

몰입해서 미지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

생각하다 보면 메타인지가 발달하면서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을 모르고 있는 지가 명확해진다.

생각을 많이 하려면 먼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야 하고, 아무리 문제해결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에 맞는 적절한 ‘도전’이 있어야 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학창 시절 학습 방식과의 상관관계

289p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보다 내가 나를 가르쳐야 더 빠르게 배울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는 가르치는 공부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의 지식수준을 인지할 수 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프로세스를 온전히 소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로 연구를 잘했던 학생

1880년~1920년까지 1차 세계대전 전후로 헝가리 부타페스트에서 천재 과학자와 수학자가 줄줄이 태어난 현상을 ‘헝가리 현상’이라고 한다. (특정 시기, 특정 지역에 인재가 집중적으로 나타남)

일본이 2차 세계대전 패망 이후 대학입시 문제를 매우 어렵게 내는 것으로 이를 모방했고, 산업체의 눈부신 성장이 있었다. 그러나 입시 지옥에 따른 비평으로 이를 쉽게 바꿨는데 지금은 경쟁력을 잃은 이유를 이 점에서 꼽고 있다. (헝가리 교육을 따라했던 그 때 나온 성과들이 30년이 지난 후 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졌던 것으로 이해된다.)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이 유일한 해답이다

우리나라는 교육열은 높지만 주입식과 암기식 교육법이라 효율성이 떨어진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교육열이 높은 유대인들은 자식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려고 하지만, 우리나라 부모들은 좋은 학벌을 주려고 한다. 지혜와 지식을 주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발달시키는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하게 된다.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은 사교육보다 몰입이다

한국이 비약적 경제성장을 한 주된 이유는 학교와 산업체 등에서 충분한 인적 자본의 축적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이 과거에 빠른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후진국이어서 선진국 제품을 모방해서 추격하는 모방형 경제 혹은 추격형 경제였기 때문이다 이때는 주입식으로 교육해 배출한 모방형 인적자본이 경제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지만, 선진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지금은 창조형 인적자본이 필요한데 우리 교육은 여전히 주입식 교육을 하기 때문에 성장 동력을 잃었다는 주장이 있다. 주입식 교육으로 익힌 지식은 그 효용 가치가 낮을 수밖에 없다. 배운 대로가 아니라 배운 것을 응용하고,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의 패러다임 전환)

창의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란?

창작 활동과 창의성과도 구별되어야 한다.

미지의 문제를 만나면 해설에 의존하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된다. ‘몰입적 사고’는 아무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1초도 쉬지 않고 연속해서 생각하는 문제 해결 방식이다.→ 몰입학습법

풀리지 않는 문제를 오랜 시간 생각하여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한다면 영재교육은 아이들에게 고난이도의 문제를 내주고 오랜 시간을 생각하여 스스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교육일 것이다.

몰입적 사고를 실천하는 유대인의 영재교육법-이상적인 교육법

1. 자녀 교육은 부모의 의무다.

2. 부모는 자녀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

3.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살도록 가르친다.

4.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 질문한다.

5. 배움은 꿀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반복 체험 시킨다.

6.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교육한다.

7. 성전을 통해 교육 철학을 전수한다.

몰입 상태는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는 현상이지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올라가면 감정이나 기분의 변화가 반드시 동반된다.

몰입적 사고의 핵심 중 하나는 그렇게 초기의 막막함과 답답한 시간을 견디고 계속해서 하나의 문제에 대한 생각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내가 풀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시간이다.’, ‘이렇게까지 몰입을 할 수 있다니 정말 귀한 경험이다’ 하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결국에 답을 찾는 데까지 다다르게 되면 이때의 성공경험은 자신감 상승은 물론이고 더 어려운 문제도 도전할 수 있는 도전정신으로 이어진다.(329p)

생각과 몰입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부는 불편한 삶을 편리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행복을 돈으로 살 수는 없다. 행복은 몰입하려는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만약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더라도 몰입하여 그 방법을 찾아 일했다면 그 과정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Think Hard의 패러다임에서는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산다. 그 과정에서 일의 성과도 높아지고 자신의 능력도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현재를 저당 잡히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누리면서도 그 결과가 보다 확실한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다.

일이 삶의 수단이 되는 것보다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야 보다 의미 있고 삶다운 삶을 살 수 있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몰입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하고 강력하지만, 꼭 문제 해결이 아닌 최선을 다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약한 몰입 1단계, 슬로싱킹

슬로싱킹에 의한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집중하고, 생각하는 과정이다. 집중력 부족을 고민하던 한 직장인은 슬로싱킹을 시도하면서 잘못된 믿음을 버리고 성공으로 인한 자신감을 얻고, 마음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가지게 되었다. 

생각하는 걸 위기 상황일 때만 해봤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생각하는 행위를 골치 아픈 활동이라고 간주하고 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깨야한다. 간단한 수학문제 같은 5분 이내로 답을 구할 수 있는 문제를 골라서 편안하게 쉬는 듯 생각할 수 있음을 경험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한다.

약한 몰입 2단계, 10분에서 10시간까지 도전하기

약한 몰입 2단계는 처음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던 문제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생각을 지속하여 해결하는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다. 몇 시간을 깊이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 훈련은 창의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자신의 지적 한계를 넘는 도전과 성공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도전정신’이 형성된다.

성실하지만 성과가 없는 사람들은 몸은 바쁘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답이 보이지 않으면 계속 생각해봤자 소용없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일수록 미지의 문제에 도전해야 한다.(중학교 수준의 수학 문제에 도전)

의도적인 몰입을 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혹은 몰입도를 올리고자 하는 주제를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포스트잇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몰입도를 올리고자 하는 주제를 눈에 잘 보이는 공간에 붙여둔다. 그러면 잊고 있다가도 그 문제로 내 의식을 되돌릴 수 있다.

약한 몰입 3단계, 10시간 이상 도전하기

의도적인 몰입을 자동 목표지향 메커니즘으로 활용한다.

해결해야 할 문제를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해서 풀릴 때까지 도전한다. 목표를 향한 동기부여와 구동력을 올리기 위해 의도적인 몰입을 한다.

강한 몰입 1단계, 하루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몰입도를 올릴 때는 지루하고 힘든 순간이 있을 수 있지만, 하루를 마치고 나면 최선을 다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이때에도 결과는 걱정하지 말고 과정에 올인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혼신으로 힘을 다 썼지만 좋았다!” 혹은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성공적으로 보낸 것이다. 행복한 최선을 지속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

강한 몰입 2단계, 일주일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의식 속에 문제와 나만 존재하는 고도의 몰입 상태를 경험한다. 문제를 생각하며 잠들고, 문제를 떠올리면서 잠에서 깬다. 슬로싱킹으로 7일 이상 생각하고 매일 유산소 운동 30~40분을 한다. 깊은 몰입으로 잠을 못 이루면 아침이나 오후에 수면을 보충한다.

강한 몰입 3단계, 한 달 이상 몰입하기

슬로싱킹으로 한 달 이상 하나의 문제만 생각하며 고도의 몰입을 체험한다. 프로젝트나 수험공부에 적용하여 원하는 결과와 행복한 최선을 경험한다. 고도의 몰입을 통해 내적인 변화에 다다라 삶을 대하는 태도의 전환과 최상의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다.

당신도 할 수 있다, 몰입 8계명

약한 몰입 1단계를 반복하면 슬로싱킹을 익힐 수 있는데 이는 본격적으로 몰입을 시도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약한 몰입 2단계에 숙달하면 문제해결력과 도전정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약한 몰입 3단계까지 통달하면 회사 업무나 연구 활동에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 강한 몰입1단계로 하루나 이틀 동안 1초 원칙을 적용하면 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절대적 최선을 다하는 법을 알게 된다. 1초 원칙을 하루나 이틀 적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면 강한 몰입 2단계인 고도의 몰입에 들어갈 준비를 마친 것이라 할 수 있다. 고도의 몰입을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강한 몰입 3단계에 이르면 인생에 대한 여러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몰입 8계명

1.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2. 사전 지식을 공부한다.

3. 몰입 시간을 확보한다. → 주말, 방학, 휴가, 연휴 등 활용

4.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 음악이나 ASMR 노노

5. 잠은 꼭 자야 한다.

6. 선잠을 활용한다. → 오침 20분!

7.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 하루 30분 규칙적으로!

8. 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소망을 추구하는 것을 실현시키는 몰입적 사고

사람들은 해야할 일을 그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데 그러면 일도 삶도 재미가 없어진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해야 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몰입

몰입은 기대와 부담을 즐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함으로써 해야 할 일을 즐거운 일이 되도록 만든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이지만 집중할수록 눈에 보이는 성과가 되어 나온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을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드는 것은 이제 당신이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달려 있다.

슬로싱킹에 의한 몰입은 행복한 최선'을 지속하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하면서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는 전혀 무리가 없다. 또한 행복한 상태가 우울감을 동반하지 않고 지속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오르막 혹은 힘든 시간 후에는 짜릿한 성공을 경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한다.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 번아웃 없이 한 채에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며 다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동기부여 되는 1호기 경험이 필요하다.
2. 몰입해서 미분을 푼 초등학생 얘기가 나온다. 답이 나오지 않을 때 답안지를 확인하면서 문제를 풀어 나가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문제를 풀 때 답안지부터 펼치는 내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놀라웠다. 어떤 문제건 머리가 나빠서 풀 수 없다는 건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한다. 더 이상 내가 풀지 못한 문제에 대해 핑계 대지 말자.
3. 몰입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나는 어떤 절실함을 가지고 있나 생각해 봤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절실함이 부족한 것 같다. 내 ‘절실함’을 찾아서 깨워야겠다.
4. 몰입을 하면 부작용 없이(피로누적, 싫증) 며칠, 몇 주일, 몇 달이 지나도 매일 사기가 충전되고 자신감과 의욕이 솟구치는 최상의 컨디션을 무한정으로 지속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몰입하지 못해 매사 힘들고 행복하지 않았나 싶다. 목표를 구체화하고 과정을 즐기면서 결과를 내는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의도적 몰입을 일상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 눈에 보이는 모니터 위에 나의 목표(확언)를 붙여두기, 핸드폰 바탕화면에 동기부여 화면, 로그인 비번을 ‘목표’로 설정 등 수시로 정신차릴 장치 마련

2. 일일 평가를 위해 목실감 꾸준히 쓸 것.

3. 100일 동안 몰입을 통해 독강임투에서 행복감을 느껴보기.(How?)

4.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도파민 디톡스)→ 필요한 것에만 집중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36P) 본능을 거스르고 기꺼이 오르막을 오를 수 있는 메커니즘은 이 방법밖에 없다. 반드시 오르막 혹은 힘든 시간 후에는 짜릿한 성공을 경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중략)…따라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되, “혼신으로 노력했고 지긋지긋했다!”라는 경험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그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8p) 문제를 해결하고 돌파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중략)… ‘이 문제를 어쩌면 내가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1초도 쉬지 않고 이 문제에 몰두하겠다.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보이는 순간이 찾아온다. 결과에 대한 걱정은 몰입을 방해한다. 하지만 과정은 내 영향력 안에 있는 것이다.

(261p) 외부의 힘에 의해 형태가 변한 물체가 그 힘이 없어져도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지 않는 물질의 성질을 가소성이라고 한다. 우리 뇌에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시냅스나 해야 할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시냅스를 발달시키려면 이를 형성할 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하고 입력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란 쉽지 않으므로 나의 생각을 조절하는 방법이 가장 쉽다. 우리가 선택 가능하고 노력에 의해 크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활동을 하느냐,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주어진 일에 대한 스냅스의 형성이 영향을 받고 그 결과 주어진 일에 대한 나의 감정이 변화한다.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

(271p)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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