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느낀점+새롭게 알게된 점이나 나에게 적용할 점
주제1) 나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투자에 몰입하고 있나요?
주제2) 투자에 대한 생각 또는 내 투자 목표를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인지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나만의 팁이 있다면?
목표에 대한 질문이 나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비전보드로 흘러갔다.
다른 분들의 목표 금액과 다양한 목적을 들어보며 스스로의 목표를 상기시켰다.
특히 화두에 올랐던 건, 월부 엑시트! ㅋㅋ
이야기의 끝에 어떠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생각한 결론은
▶ 가장 와닿았던 ‘열심히 하는 사람 곁에 있기’ !
주제3) 3강에서 쟌쟈니님은 비교평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핵심 가치를 알고, 아는 지역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은 하반기 나의 투자 방향성과 다음 달 앞마당 계획이 있나요? 이를 위한 환경세팅까지 이야기 나누어봅시다.
당연한 얘기지만 모두들 각자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1호기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앞마당보다 진짜 투자할 곳을 집중적으로 파실 @월도프님
1호기 투자 직후라 잠시 한 템포 늦추어 충전해서 더 멀리 나아가실 @뉴프레시님
0호기 매도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아직 시장이 우호적이지 않아 여유 있게 대응하실 @리치사모님
광클에 성공해서 월학 다니실 @토레스님
지방 투자로 임장지까지 선정 마치신 @스티브님
오메 다들 정말 계획적이시군.
이제 어디 가서 J라 하지 말아야겠다...ㅎㅎ
나도 지방 투자를 예정하고 있지만, 아직 임장지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리저리 왜 이렇게 휘둘리는지 원~~
이번 주 내로 스티브님 도움 받아 임장지까지 땅땅땅하고
6월 안에 이사 계획 (부동산/짐정리/예약) + 임장 계획 (일정/연차) 빠바박 세워야지!
이제 출장도 없고! 직장에 살짝 변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거랑 관계 없이 8-10시는 무조건 지킬 것!
나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한 문장은 무엇이었나요?
리치사모: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 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 장작 이야기
토레스: 유대인 교육에서는 구구단을 외우지 않는다
스티브: 결국 가치관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가히 : 결과에 대한 걱정은 몰입을 방해한다. 하지만 과정은 내 영향력 안에 있는 것이다. / 정말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이보다 더할 순 없었겠다. 다행이다’ 하는 마음에 눈물이 났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뉴프레시 :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되, “혼신으로 노력했고 지긋지긋했다!” 라는 경험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 라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그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도프: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
집에 돌아오며 문득 감사했다.
투자 상황이 많이 달라서 열중반 조모임이 아니었다면 마주치지 못했을 법도 한데,
우연히도 함께 한달을 보내게 되어 여러 상황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타 수업 MVP를 수차례 하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눠주시는 리치사모 조장님,
월부 연차(?)가 가장 비슷함에도 조장님보다 더 조장님 같은 + 오프 모임까지 다녀오신 모범답안 스티브님,
다른 분께 멱살캐리 당하시면서 우리 조를 멱살 캐리해주시는 토레스님,
열중반 중에 1호기 하시며 의욕에 불을 질러주시는 뉴프레시님,
넘나 공감되는 직장vs투자에 대한 고민을 나눠주시며 직장인 & 투자자 선배의 길을 보여주신 월도프님까지~
열심히 쫓아가야징~~
최선을 다해 몰입하고, 그 덕분에 충만한 행복감을 느낄 매일매일을 꿈꾸며!
투자 새내기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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