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까지 함께 달려온 조원분들과의 나눔이 깊어지는 것 같은 시간이었다.
어찌보면 그간의 도서들이 비슷한 맥락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의식적인 반복을 통해 자신의 목표, 목적을 위한 행동을 해 나가라는 뜻인 것 같다.
너무 함축해 버려서 오히려 고루한 말이 되어 버린 것 같지만
우리의 투자 방향, 목적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과 어제보다 더 노력해야 하는 확실한 이유들을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조원분들 모두 자신, 가족의 행복을 위해 투자에 더 몰입하고자 했고
그래서 큰 목표를 위해 우선순위를 변경하는 분도 계셨다.
나 역시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함이며
그 와중에
나 개인의 성장을 바라는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내가 바라는 삶의 모습을 공동체와 함께 하는 그 시간을 누리고 싶다는
내가 원하는 대로 시간을 쓰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그 그림이 내 안에 분명하게 새겨졌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확언이 큰 힘이 되었음을 알고 있다.
반드시 정해져 있고 매번 똑같은 문장을 되풀이해서 읽고 쓰는 방법도 있었고
어떤 일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방법도 나는 유용했다.
그리고 내 삶에서 내가 정말 원하고 그것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일들은 모두 이루어냈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
이 책들 안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기만 하면 된다.
나의 뇌가 의식적으로 보게 되는 목표들을 무의식에 넘겨주고
무의식이 다시 나의 의식에게 원하는 바를 속삭여주면
나는 계속 그 원하는 일을 해나갈 것을 믿는다.
7,8월 더 열심히 해도 좋을 시기이지만
그동안은 1호기를 위해 애썼다면
여름방학은 내가 사랑하는 나의 아이를 위한 시간으로
나의 방향을 이동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내 개인의 성장에 대한 갈망을 쉬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7, 8월 지속적인 독서를 통해 이어나갈 것이다.
조모임이 있다는 것은
나를 계속 내가 흘로가고 싶은 환경 속에 두는 것과 같다.
나 자신과의 경쟁을 하도록 하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내가 원하는 바를 잊지 않게 하는 환경이다.
오늘도 조원분들이 함께 나눠주신 이야기들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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