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킹맘 열공러 단디단디입니다.
3주차 선정 도서인 ‘몰입’ 독서 모임을 오늘 진행했습니다.
다 읽지 못해서 오늘 급하게 부랴부랴 읽고 참여했어요😭
결국 다 못 읽었지만요.
그래도 조모임 발제문 미리 준비해서 차질 없게 하려고 애쓰긴 했지만 완독 못한 게 참 아쉬운 것 같아요.
그릿은 꼭 완독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의사소통 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나의 삶의 행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의식의 무대가 쓸데없는 생각, 걱정, 불안으로 가득 차 있다면 인생이 제대로 굴어갈 수 없다.
의식적으로 나의 1차 목표인 노후준비에 대해 생각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을 상시 머릿속에 그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게 될까? 하는 의심과 걱정 보다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더욱 발전하는 인생을 가꿔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이 느끼신 인상 깊었던 부분은 굉장이 다양했습니다.
죽음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부분,
포스트잇을 사용하라는 부분 등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새로웠고 배울 점도 많았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조원분께서
“형식적으로라도 ‘목실감’을 의식적으로 해야겠다.” 라고 말씀하신 내용이었습니다.
목실감을 지금 두 달 조금 넘게 하면서 변해가는 제 모습을 느꼈기에
더욱 공감가고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저의 1차 목표는 노후준비이고 순자산 36억입니다.
앞으로 은퇴시점까지 16년 정도 남았고 36억을 달성해야 하구요.
지금 목실감을 하면서 긍정적인 생각과 마인드를 장착하는 중이라 이것을 유지하면서
“급하지 않다.” “천천히 해도 충분하다.” “오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현재 투자생활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0호기를 할 때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목표의식이 없었구나.’ 생각하셨다는 조원분도 계셨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정말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나? 되돌아 보려고 합니다.
1차 목표 노후준비이고 순자산 36억이 목표인 것은 맞는데
이걸 이루기 위해 10년 목표는? 5년 목표는? 1년 목표는? 한 달 목표는? 오늘의 목표는?
정말 제대로 된 목표를 설정하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메타인지를 다시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상시 내 투자 목표 금액을 생각하고 앞으로 얼마 남았는지를 생각합니다.
의식적으로 생각할 때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2호기는 내년에 돈이 생겨 할 수도 있고, 내후년에 할 수도 있고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내 지금 현실에 맞는 앞마당을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열중 강의, 독서, 과제, 앞마당 늘리기 등 많은 것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2주차 원씽을 읽고나서 정말 딱 1개 원씽만 설정해서 그거라도 하자, 라고 정해놓고
하루에 무조건 그 원씽만은 끝내놓고 있습니다.
지금 나는 워킹맘이고 정말 단 하나를 하지만 집중해서 정성들여 하고 있기 때문에
잘하고 있다, 조금 느려도 완성하면 된다, 라는 마음으로 자존감 떨어지지 않게 나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비슷하게 다음달을 고민하고 계시더라구요.
월부 환경에 있어야 뭐라도 한다는 걸 제 스스로 잘 알기 때문에
다음달 강의는 건너뛰더라도 돈독모를 하며 앞마당을 늘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조원분께서는
한 달 목표 세우기 → 일주일 목표 세우기 → 아침마다 확인하기 → 복기하기
이렇게 미루지 않고 하려고 노력하신다고 하여
지금 당장은 아침에 목실감 작성하며 계획 확인하는 건 제 스케줄에 무리라서
아침에 오늘의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오늘 공부 계획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의 다음달 계획을 들으면서 제가 들었던 강의에 대해 설명도 해드리고
다음 앞마당 지역과 앞마당 겹치면 같이 임장 가자, 이야기도 나누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기유발님 말대로 즐거웠고 커피가 맛있었고 정말 긍정적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배운 점도 많고 다른 분들 의견을 듣는 게 참 힐링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가 마지막 조모임인데 온라인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오늘처럼 이야기 많이 나누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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