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골드트윈] #25-31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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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저자 및 출판사 : 예프리

읽은 날짜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동저축시스템 #자동투자시스템 #일대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ㅁ책소개

 

게으르게 살아도 괜찮다. 그만큼 내 돈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면 되니까.

누적 조회수 1,200만 회 경제 인플루언서 예프리가 전하는, 달콤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

 

나는 생각보다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다. 매일 가계부를 써보자 다 짐했지만, 최대 4일을 넘겨본 적이 없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이렇게 책까지 쓰고 있으니 뭐가 게으른거냐고 반문할 수 있다. 만약 내가 부지런해보인다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환경 설정을 잘 했을 뿐이다.

 

저축과 투자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나의 노력과 의지만으론 오래 지속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끊임없는 소비 유혹, 하락장을 견디 지 못하는 멘탈 등등. 우리의 도처엔 돈을 못 모으게 하는 변수들이 깔리고 널렸다. 나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나 없이도 24시간 잘 돌 아가는 시스템을 만들면 된다.

 

ㅁ 저자 소개

 

박예슬첫 계약직 월급 170만 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원하던 연봉을 받게 되었지만, 삶도 통장도 여전히 팍팍했다. ‘남들 말대로 착실히 살아왔는데, 왜 내 삶은 나아지지 않는걸까?’ 그때 깨달았다. 월급만으로는 절대 내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서울에서 월급만으론 내 집 한 채 갖기조차 힘든 현실에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사실을. 하지만 자린고비처럼 아등바등 살고 싶진 않았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재테크대신, 오늘의 행복과 미래의 여유를 동시에 준비하는 재테크를 시작했다. 자동으로 돈이 쌓이는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자는 동안에도 배당금이 들어오고 주식 수익률은 매년 +10% 이상을 기록 중이다. 게으르지만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애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이 들어오는 흐름을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2. 내용 및 줄거리

 

자동저축시스템 만들기

 

당신의 의지력이 약해서 지금껏 저축이 힘들었다면 의지가 관여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을 만들면 된다. 앞으로 내가 알려줄 방법은 매일 숙제처럼 해야 될 필요도 없다. 한 달에 한 번 15분 정도만 투자해도 알아서 돈이 차곡차곡 쌓인다. 계약직 월급 170만 원을 받으며 시작한 나도 3년 만에 1억을 모았다. 이 정도면 당신도 해볼 만하지 않은가? 밑져야 본전이다.

 

자기합리화와 핑계 대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버리도록 하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당연히 여러분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미래도 지금과 별반 다를 게 없을거다.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벼농사가 잘 되길 기도하는 농부와 다를 게 없으니까 말이다.

 

💡 나도 의지가 아니라 저축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 합리화 하면서 저축에 노력을 하지지는 않고 있다. 월급 170만원으로 시작해도 3년에 1억을 모았는데, 나도 이책을 읽고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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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통장쪼개기 진짜 하자. 이번 투자를 끝내고 나면 다음은 종잣돈을 모아서 소액투자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시스템을 반드시 만들어야 된다.

 

 

 

이때 내가 깨달은 사실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물건이 주는 효용이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과 두 번째는 내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만족감을 크게 얻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내가 어떨 때 자기합리화를 하며 소비를 하는지, 무엇을 살 때 만족감을 느끼는지 스스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다. 자신의 마음과 상태를 잘 알아야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

 

💡 나도 소비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느끼지만 물건이 주는 만족감이 긴 사람이 아니다. 차라리 그런 소비를 모아서 가족들을 위한 소비를 하는 것이 나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준다. 과거의 소비 경험을 통해서 나의 소비 만족감의 형태를 알게되었지만 소비에 대한 통재를 의식적으로 잘 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족을 위하는 소비라는 스스로의 핑계를 가장한 소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내 가족이 원하는 소비는 이번 전주가족 여행에서 확실하게 깨달았다. 의미 없는 작은 소비를 모아서 의미 있는 소비를 하자.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겨진 함정

 

우리는 계속해서 뛰지 않으면 밑으로 떨어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서있는 것과도 같다. 여기서 다르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평생 벨트 위에서 힘겹게 뛰어야 할 것이다. 열심히 뛰어도 어찌 된 영문인지 제자리인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말이다.

 

💡 마치 인생이 멈추면 곧바로 뒤처지는 것 같은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렸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제자리인 것 같은 기분, 그것은 우리가 서 있는 컨베이어 벨트 자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결국 중요한 건 무작정 열심히 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이 방식이 맞는지를 돌아보고 다르게 행동할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그동안 ‘귀찮다’, ‘잘 모르겠다’, ‘나와는 거리가 있다’며 미뤄왔던 이 책 속의 재테크 방법들 역시, 이제는 하나씩 직접 실천해보자.

 

 

 

재테크는 항상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 같은 게 아니다. 처음부터 높은 수익률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지 말자. 여러분은 월가의 투자 전문가가 아니다. 대신 내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목표’부터 하나씩 클리어해보자. 증권사를 개설하고 환전을 하고 평소 관심 있었던 기업의 주식을 1주라도 사보는 거다.

 

💡 재테크는 결코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닌데도 처음부터 높은 수익률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오히려 행동을 늦췄다. 중요한 건 내가 투자 전문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신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것. 당장 개인연금 계좌부터 바꾸고 ETF 매수를 시작해보자. 아주 작고 쉬운 행동부터 시작하면 된다. 완벽한 계획보다, 작은 시작이 더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부자들은 작은 돈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워런 버핏의 말이 있다.

“평소에 큰 돈이 나가는 것은 신경 쓰면서 사소하게 작은 돈이 나가는 것들은 신경을 덜 쓴다. 하지만 이게 반복되면 크나큰 지출로 이어진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 내가 꼭 알고 바꿔야 하는 습관이다. 작은 지출을 쉽게 생각하는 나의 잘못된 습관이 이번 기회에 고쳐보자. 통장쪼개기를 통해서 내 소비를 정확하게 들여다 보자.

 

 

 

앞서 무조건 자린고비처럼 허리띠를 졸라매가며 저축하는 방법은 지속성이 짧다고 얘기했었다. 나는 아낄 수 있는 부분은 똑똑하게 아끼고, 돈을 써야 할 때는 써야 한다는 주의다.

 

💡 책에서 보여준 도매 약국은 나도 모르고 있던 거다. 얼마전 성남에 큰 창고형 약국 기사를 봤었는데,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먹는 철분제 등은 창고형 약국을 이용해야겠다. 그외 기프티콘, 교통카드 혜택 등은 나도 챙겨서 활용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활용해서 절약하는 금액이 소액인데 그 보다 큰 소비는 통제하지 않는 내 모습이 한편으로는 아이러니 하다.

 

 

 

'자동투자시스템' 만들기

 

워런 버핏은 투자를 잘 모르는 아내를 위해 이런 유서를 남겼다. “90%는 스탠더드 앤드푸어스 S&P500 인덱스 펀드,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

 

💡 어짜피 단기간 종잣돈으로 활용할지 않을 개인연금, 퇴직연금은 나도 DC형으로 돌리고 미국ETF투자를 시작해야겠다. 미루고 미루다 보니 빠르게 전환했던 사람들과의 수익률이 엄청나게 벌어졌다. 7월 전환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신청하자.

 

 

 

직장인 시절, 주위에 주식을 하는 선배들이 많았다. 그들은 항상 차트를 분석하며 단타를 했었다. 가끔씩 때를 놓쳐 매도한 금액보다 더 올라간 주가를 보며 아까워하곤 했다. 내 눈엔 그들이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 맞추기와 같은 놀이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좋은 기업을 발굴하여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장기투자’를 더 선호한다. 하루 종일 주가창을 바라볼 정성으로 더 생산성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지만, 길게 보면 계속 우상향할거란 믿음이 있기에 수익률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게 된다.

 

💡 월부를 오기전 열심히 단타를 했을때의 내 모습이다. 투자가 아니라 매일 도박을 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나는 성격이 급해서 장투를 못한다는 것은 핑계고 그냥 매일 타이밍 맞추기 게임의 스릴을 즐겼던 것 같다. 투자란 매수 직후 내릴 수도 오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국 우상향할 자산을 사서 보유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기억하고 우상향할 부동산 처럼 자산을 찾아서 투자하자.

 

 

 

내가 잘 모르는 것은 두려움과 걱정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내가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 되는 순간 두려움은 자신감으로 바뀐다.

 

💡 사실 내가 잘 모르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부동산을 잘 몰랐을때 부동산에 두려움을 가졌듯이 지금은 연금과 관련된 세금 부분을 잘 모르기에 막연하게 세금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기도 하다.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실제 연금소득 세율이 배당소득, 이자소득보다도 낮은 것을 보면 그냥 막연하게 남들이 말하는 카더라만 듣고 두려워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부동산 양도소득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졌던 것 처럼. 모르면 두려워하지말고 공부하자!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자신이 만났던 성과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일단 대충 빨리’시작하고 본다는 것이었다.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완벽한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타이밍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일단 대충 빨리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재빨리 발걸음을 내딛었더라도 항상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건 아니다. 매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재빨리 발걸음을 내딛었더라도 항상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건 아니다. 매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후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되,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게 되었다. 야구방망이를 많이 휘둘러봐야 언젠간 홈런을 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하는 모든 실행이 쌓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는 습관을 가졌다. 그동안 나는 뭔가를 시작하기 전, 완벽주의 성향으로 준비가 부족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자주 머뭇거렸다.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야’, '아직은 부족해. 더 공부해야되', ‘좀 더 알아보고 시작해야지’라는 생각들이 습관처럼 내 발걸음을 붙잡았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듯, 완벽한 준비와 타이밍은 결국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일단 시작하고 부딪혀보는 것. 시작하고 나서야 보이는 것도 많고, 처음엔 서툴러도 계속 하다 보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말이 진심으로 다가왔다. 월부를 알기전 무지성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손실을 보았지만, 그때 투자를 통해서 배움이 있었듯 투자도, 일도, 공부도 결국 행동을 통해 배워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앞으로는 ‘완벽하게’가 아니라 ‘빨리 대충이라도’ 시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며 꾸준히 실천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만 있었던 여러 재테크 실천 방법들 '통장 쪼개기, 연금저축, 퇴직연금을 활용한 투자 등' 에 대해 드디어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 방법들이 낯선 건 아니었다. 여기저기서 들었고, 언젠가는 해야지 생각만 했지만 ‘완벽히 알아야 시작할 수 있다’는 핑계를 대며 계속 미뤄왔다.

 

하지만 이 책은 ‘완벽한 준비’보다 ‘일단 시작하는 용기’가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내가 갖고 있던 불안과 주저함을 솔직하게 직면하게 해주었다. 결국 내가 불안했던 건 몰랐기 때문이고, 몰라서가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않았던 내 태도가 가장 큰 장애물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작더라도 실천이 필요하다는 걸 안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이 생겼고, 그 변화의 출발점이 바로 이 책다. 앞으로는 한 걸음씩이라도 꾸준히 움직이며, ‘게으르지만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을 내 방식대로 실천해보고 싶다.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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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인생집중
25. 06. 23. 16:26

좋은 책 좋은 후기로 투자자가 필요한 인사이트 너무 감사합니다. 통장 쪼개기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