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자자 용미27입니다.
바로 어제,
제가 늘 조장지원을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
열반스쿨 기초반 샤터링 데이가 있었습니다 ^^
7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
찐기버230분의 조장님들과 샤샤&피치님과
함께한 성장의 시간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첫번째 코너는 피치님과 함께하는
"구해줘 조장"
한주간 조운영을 하며 어려웠던 점, 고민들을
모아모아, 프로 커뮤니티매니저 피치님의
솔루션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시간에는
나누려는 마음 가득한 조장님들의 진심을
어떻게 조원들에게 전달하면 좋을지
꿀팁들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이 시간에 제가 제출한 질문이
선정되어 동료조장님들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희조에는 재수강3분과 초수강7분이
함께 계십니다. 수강하려는 조원분들의 온도도
모두가 다름을 느끼고 있는데요.
제가 이 안에서 어느 온도에 맞춰서 조 운영을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라는 질문을 드렸는데요,
뭐든지 해결해주는 우리 피치님의 답변
"조장님의 온도는 이벤트탕 정도면 좋겠습니다"
한조에 모인 10명의 동기부여와 목표수준은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조율점을 찾아가며
함께 한달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도와드리는게 조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마다 다른 10명이 모인 만큼
그 안에서 조장은
열심히 하고 계시는 조원분을 격려해드리며
모두의 온도를 조금씩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조장 40도로 끓어올라
모든 조원들을 열탕으로 던지려 하면 안된다는 것!!
우리의 온도는
18도의 냉탕도, 40도의 열탕도 아니고
사우나에 처음 온 아가들도 재밌게 놀 수 있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38도 수준의
이벤트탕 이어야 한다는 것.
저의 이번달 원씽은
"열기70기 81조 조원분들과
재밌게 투자공부 시작하며
월며들 수 있게 도와드리기"
인데요.
말씀하신 딱 이벤트탕 정도의 온도로
모든 조원분들이 즐거운 투자공부,
그리고 이어서 다음달의 수강계획을
생각해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조원들이 언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좋은 동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라는 질문에는
좋은 동료 되는 방법 2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첫번째,
자기 일을 잘해내는 사람 되기
두번째,
도움을 요청했을 때 도움 주기!
첫번째가 정말 의외였어요.
나는 나눠주고 싶은데, 내 일을 먼저 잘해내라니.
그런데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니
맞다.. 내 일을 잘하는게 선행되어야 한다!
생각이 듭니다.
내 임보도 시간에 쫒혀 못쓰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완성되지 못한
임보를 쓰고 있는 사람에게
"조장님, 저 임보 어떻게 쓰나요?"
라는 질문을 할 수 있을까?
과연 그사람에게 "질문"이라는걸 하고 싶을까?
그리고 내가 임장 가서 봐야할것을 놓치고
힘들어서 겔겔 대고 있는데
"조장님, 여기선 뭘 보는게 중요해요?
이 단지보다 저 단지가 좋은게 맞나요?"
라는 질문이 나올까?
그리고 임장을 못하는 내 입에서 나오는 대답이
과연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답변일까.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누려는 욕심보다
상대방이 먼저 도움을 요청하고 싶게 만드는
단단하고 내실있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두번째,
도움을 요청했을 때 도움주기!!!!
사실 이부분은 너무 크게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
나누고 싶은 마음에
제가 알고 있는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조원분들께 드리려 노력했고,
"이제 사임발표를 해봅시다!!!"
라고 제안 했을 때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서,
내가 나누고 싶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건 아니구나.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결국, 상대방이 먼저 도움을 요청했을 때야
비로서 내 진심이 전달 될 수 있다는것.
그리고, 내가 뭔가 내어준다는 결과보다는
심정적인 공감대 형성이 먼저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항상 조장튜터링 데이를 통해
피치님을 만나면
"할 수 있다" 는 에너지를 듬뿍
받는것 같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통해
첫수강, 그리고 첫 조장의 경험을
하고계신 조장님들께
상황에 끌려가지 말고
당당하게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나는 할 수 있다!!"
는 마법의 주문을 넣어주셨습니다.
남은 2주 후 한층 더 성장해있을
피치님과 우리 열기 68,69,70조 조장님들을
응원해봅니다 ^^
2부에 이어진 샤샤튜터님과 함께하는 튜터링시간.
딱 한달에 한번 조장에게만 주어지는 혜택
샤샤튜터님에게 투자관련, 마인드관련, 앞마당관련
그리고 연애관련!!!!
무엇이든 물어보고 솔루션을 들을 수 있는
뼈맞고 뼈맞추는 정형외과 시간이었습니다.
지난달 지기반 조장 샤터링데이에 오픈런에
실패한 저는 정말 이시간만을 기다리며 손가락을
풀고 있었는데요.
운좋게도 광클에 성공하여,
두번째로 튜터님께 질문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예!!!!!
저의 이번달 질문은 "성장"
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번달로 월부에서 투자공부한지 13개월차입니다.
지난 1년간 매달매달 성장하는 제 모습이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언제부턴가 정체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못마땅하고,
"나는 성취욕이 필요한 사람이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월부생활 1년, 이제 더이상 반짝이지 않는 나.
성장이 멈춘 저는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하고 튜터링을 받는데
제 핸드폰에 불이 나는줄 ㅋㅋㅋㅋㅋㅋ
"용미님, 저도 같은 고민 있었는데
질문해줘서 고마워요!!!"
아.... 이심전심 ㅠ
1년차 넘어가면서 다들 성장에 대한 목마름에
고민하고 있었구나 ㅠ
그리고 받은 샤샤튜터님의 답변은
또 막 의외였습니다.
"1년 넘어가면 정체되는게 정상이예요"
뭔가 돌파구를 주실꺼라고 생각했던 저는
머리가 멍... 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정체되는 구간을 치고 나가는 사람은
지겨운걸 계속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사람이 결국 생존하는 사람입니다.
새로운걸 찾는 사람은 나가떨어지더라구요.
여러분,
독강임투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이게 전부라는걸 믿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월부 안에서 0.1%도 안돼요.
부동산은 천재가 잘하는게 아니고
지겨운걸 꾸준히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반짝임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정체되고 있다는 느낌을 버티는 것도
성장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이 안에서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더 성장이 빠를 것입니다.
계속 반짝이고 싶고
계속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싶어
방법을 찾고 있던 저는
이제 내가 그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이륙한 비행기가 하늘에서 "버티는 구간"
에 들어갔구나.. 라는걸 어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지리멸렬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꾸준히 독강임투 하리라.
내 기필코 앞마당 40개를 만들고야 말리라.
다짐해봅니다 ^^
카톡과 조장채팅창으로 함께 화이팅 외쳐주신
동료분들!! 우리 꼭 이 버티는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0.1%가 되어봅시다!!
24년을 앞두고 만다라트 계획을 해보고 싶은
조장님께 튜터님께서
"더 쉽게 해라"
"한놈만 패라"
라는 조언을 주시며 본인께서 20년말에
작성하신 미래일기를 공유해주셨습니다.
바로 앞의 미래에 달성할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그것을 달성하기위해 열심히 사는 1년!
함께하는 리스보아반장님과, 열기 70기 77-86조 조장님들과
다같이 미래일기를 담은 후기를 써보자고 약속했습니다.
용미의 미래일기.
2024년 12월 31일
나는 올해 자산재배치에 성공했다.
나는 0호기 전세를 무리없이 다시 맞췄다.
나는 1호기보다 좋은 2호기 등기를 마쳤다.
내 나눔글이 24년, 5번 어게글에 올랐다.
나는 24년 겨울학기 월부학교에 입학했다.
나는 올해도 앞마당 10개를 만들었다.
나는 고민이 있을 떄 언제든 전화할 수 있는 월부동료 5명이 있다.
그리고, 여전히 나는 월부 안에 있다.
24년 12월,
꼭 이 글을 다시 돌아보며
"모든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라는 나눔글로 마지막 5번째 어게글을 만드는
용미를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용미조장님 응원합니다💗 좋은 후기 감사해요!!!!
용미 조장님의 2024년 너무 기대됩니다♡ 미래 일기에 적힌 것도 모두 이뤄내실 수 있도록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용미님 질문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24년도 목표 꼭 이루세요오오옹 24년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더 친해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