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 챌린지 게시판에 글 올리기 부담스러워서 (내향인이라 ㅎㅎ) 내마챌 카톡방에 올렸다가 여기 다시 씁니다…
라이브강의 끝날 때 즈음 나가기가 아쉬워 그냥 듣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너나위님의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정말 감동이었고 감사했어요 ㅜㅡㅜ 부모님께 자본주의 사회에서 잘 살아가는 마인드를 물려받지 못한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는 너나위님의 진심이 느껴졌고, 단순히 경제적으로 성공하신 분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ㅜㅡㅜ 저 개인만 하더라도 이 작은 챌린지를 통해 큰 것들을 배워나가고 있어요~
저는 올해 12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고, 남자친구와 종잣돈 모아(+대출) 9월 말까지 서울 아파트를 내집으로 매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7,8,9월에 333 할꺼에요 ㅎㅎ 무조건)
스무 살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에 상경해서 줄곧 무주택자로 살며 서울의 많은 동네들을 이사 다녔는데요, 싱글일 때도 집을 사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제가 가진 종잣돈이 서울 아파트 집값에 비해 넘 적어 보였고, 매물 선택에도 막막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어요. ㅎㅎ
그러다 올해 초 지금 살고 있는 월세집으로 이사오며 다음 번 부동산에 갈 때는 꼭 전월세 계약서가 아닌 매매 계약서를 쓰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ㅜㅡㅜ (서울 와서 전월세 계약서만 총 8번 쓴 거 같습니다… ㅎㅎ)
인생에서 대입이나 취업만큼 정말 중요한 내집마련의 시기에 너나위님과 같은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시는” 멘토님을 만나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신혼집으로 빌라 전월세를 계속 알아봤던 남자친구가 같이 챌린지를 하면서 내마기 강의를 신청했고 “우리 상황에 맞는” 아파트 매수에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 …!
저에게 주어진 환경 안에서 감사하며 즐겁게 잘 해나가 볼게요.
정성과 진심을 다해 주시는 너나위님과 월부 운영진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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