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지방에서만 자라온 저는
서울이란 곳은 멀기만 한 곳, 동남아시아를 비행기 타고 가는 것보다
더 오래걸리는 곳으로 항상 기억해 왔습니다.
그래서, 서울을 놀러 가는 일을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추억이었죠.
그런데, 제가 서울투자라니요???
서울투자라는 4글자가 저에게 당도할 날이
있을 수 있을까요? 라는 의심을 가지고 시작한
자모님의 첫 강의
지투기때부터 서투기까지 자모님의 평균강의는 7.5시간이며..
저 작은 체구에서 이 강력한 강의시간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서투기 강의후기를
써보쟈!
<야야 요즘 00구가 뜨고 있데~>
저는 여전히 이런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미음님 요즘 지방은 00시가 좋대요~ 서울은 00구가 좋대요~"
그럴 때마다 "아 그래요?(속마음 : 아 진짜.. 다음달에 거기 가야되나)"
그랬던 저는 이제 "아 그래요?, 지금 임장하고 있는 이 곳도 언젠가 기회를 주겠죠"
라는 마음으로 태도를 바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 마음이 너무 지옥이 되더라구요.
남들은 다 이미 그런 정보를 가지고 00시, 00구로 달려갔다는데
나는 공급도 많고, 전세도 잘 안빠지는 곳을 임장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항상 '투자하기 좋은 완벽한!! 상황'을 기다리는 예비 투자자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모님께서 말씀하셨죠. 그런 완벽한 상황은 없다고
"내가 투자를 하고 나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아야 한다"
라는 큰 주제처럼 아, 우리가 투자하고 난 이후에
무조건 매매가도 오르고 전세가도 오르는
시장 상황을 바라고, 그리면서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서울 시장의 모습은 어떠한지, 왜 그런지>
사실 저는 아직 대출, 금리에 대한 이해도는 무척이나
떨어집니다. 하지만 서울의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래프가 왜 그런 모양인지 알기 위해서는)
대출과 금리, 규제에 대해서 공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부동산 신문을 읽어야 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재개발, 뉴타운.... 뭐니 너희들>
뉴스에서 시끌벅적하게 재개발에 대해서 이야기 해도
저는 '이건 나랑 상관 있는거 아니니까'
'이거 다른 사람들 이야기니까'라고 생각했는데
서울투자를 하기위해서는 뉴타운이 어디에 생기는지
입지가 어떻게 개선되는지에 대해서
체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성장투자 VS 소액투자>
가치성장투자..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가치 성장이라는 말 답게 들어가는 투자금이
5억이상으로 저에게는 꿈같은 얘기하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혹시 아나요? 어디서 뚝! 하고 5억 떨어져서
가치성장 투자 할 수 있을지요^^)
단, 이것도 가격에만 매몰되어 있을 것이 아니라
첫째도 가치, 둘째도 가치
가치가 있는데 가격이 싼거를 찾는게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더 배웁니다.
<가장 중요한 것>
투자 이후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 아는 것.
매매가가 더 떨어질 수도,
전세가가 더 올라올 수 도 있음을 아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
B.M할 점
수도권 상승기에 각 단지별 그래프 모습 체크해보기
비슷한 조건의 단지 비교평가 해보기
입지에 따른 신축 VS 구축의 모습 확인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