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반 45기 내집9해서 1생을 잘살조_씩씩한위너] "그릿" 독서 후기

  • 25.07.0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GRIT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5.7.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5. 10점 이유 : 소설책도 아닌데 술술 읽히고 재밌다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결의 #근면

  •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 지능과 그릿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우리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과 그 잠재력의 발휘는 별개라는 사실은 연구의 기본 지침이 됐다.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선천적 재능 #편향

  •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은 현재의 자리에 노력으로 올라간 사람에게 은근히 불리하게 작용하며, 선천적 재능으로 오른 듯한 사람에게 은근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릿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이 실제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보낼 수도 있다.

 

<제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재능 #노력 #기술 #성취

  •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 재능은 ‘노력을 기울일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를 말한다. 성취는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물’이다.

    => 재능 x 노력 = 기술 --→ 기술 x 노력 = 성취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열정의 지속성 #상위 목표

  • 성공한 사람들과 면담하면서 성공의 조건을 물어봤을 때 그들이 언급한 열의는 다른 종류였다. 그들의 발언에서는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열정의 지속성’이 자주 언급됐다.
  • 나는 최상위 목표를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으로 생각한다.
  • 그릿은 아주 오랫동안 동일한 상위 목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제5장. 그릿의 성장 비밀>

#유전과 환경 #인생 경험

  • 유전 또는 환경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둘 다 중요하다.
  • 인생 경험이 정확히 어떻게 성격을 변화시키는가? 

    우리가 변하는 한 가지 이유는 이전에 몰랐던 내용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우리의 상황이 바뀐다. 우리는 지구상의 어떤 생물보다 적응력이 뛰어난 존재이므로 그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달라진다. 즉 우리는 필요할 때 변한다. 필요는 적응의 어머니다.

  • 그릿이 완전히 확정된 특성이 아님을 보여준다. 모든 측면의 심리적 특성처럼 그릿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유연하다.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관심사의 발견 #전문가의 새로움

  •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지 그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열망과 열정, (우리) 관심의 정도이다.”
  • 모든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없지만 아무 일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도 없다.
  •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 아동기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한다.

    -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 관심사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 관심은 부모, 교사, 코치, 또래 등 여러 지지자들의 격려가 있을 때 점점 깊어진다.

  • 초보자에게 새로움은 이전에 접촉한 적이 없는 대상이다. 반면에 전문가에게 새로움은 ‘이전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대상’이다.

 

<제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의식적 연습의 활용법 #몰입

  •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 에릭슨이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행동이지만 몰입은 경험이다.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동안 몰입을 같이 경험할 필요는 없다.
  • 의식적인 연습은 준비 과정에서, 몰입은 실제 수행 중에 필요하다.
  • 의식적인 연습을 100% 활용하는 법은 첫째,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둘째, 연습을 습관화 하고 셋째,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제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흥미와 목적 #타인의 행복에 기여 #생업 직업 천직 #목적의식

  • 열정의 원천이 되는 두 가지는 흥미와 목적,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 그릿은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대단히 강한 것으로 나타난다.
  • 자기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직함보다 중요하다. 일자리를 바꾸지 않더라도 생업에서 직업, 나아가 천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 모든 사람에게 기폭제가 있었습니다. 목적의 시발점이 되는 기폭제요. 그 기폭제는 바로 자신이 관심 있는 일이었습니다.
  •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1.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라.

    2.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라.

    3.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아라.

 

<제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낙관론자 #비관론자 #성장형 사고방식

  • 나쁜 일을 맞닥뜨리는 데는 낙관론자나 비관론자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의 차이는 그 일을 설명하는 방식에 있었다.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 성장형 사고방식이란 사람이 정말로 변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성장 지향적인 사람들은 만약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고 제대로 지원을 받는다면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더 똑똑해질 가능성이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우리는 ‘완성된 탁월한 기량’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하고, 일상성보다는 신비함을 선호한다는 말에서 크게 한 방을 먹은 것 같았다. 실제로 요즘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연예인은 어렵게 살다가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보다는, 원래 잘 살고 원래 외모도 뛰어나고 해외파여서 언어 능력도 있는 등 ‘그냥’ 자연스럽게 많은 걸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들은 그저 ‘원래’ 가진 게 많은 사람들이라서 그 자리에 있는 거고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는 비현실감이 그들에게 열광하게 만든다는 거다. 나 역시 주변에 좋은 습관이나 훌륭한 재능을 가진 사람에게 스스럼 없이 ‘루틴화를 잘 만드는 기질을 가진 것 같다’, ‘자질을 타고났다’고 말하곤 했다. 당연히 그건 모두 칭찬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 지에는 관심이 없었고, 설사 그 노력의 현장을 보았다 해도 나보다 더 그걸 잘 해낼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버렸다. 아…반성한다. 이런 시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볼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생각을 바꾸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래야 나도 바뀔 거라는 생각이 든다. 

     

  •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임하고 있는가? 내 일은 생업인 걸까, 직업인 걸까, 천직인 걸까. 아마도 생업과 직업 사이의 어디쯤이지 않을까 싶다. 내 일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확실한 건 즐기고 있진 않다는 것이다. 사명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있는 것 같다. 내 직업에 대해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나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런 점에서 꽤 의미 있는 내용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되서 뜻깊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자신의 상위 목표가 무엇인지 알 만큼 인생을 어느 정도 살고 고민도 거친 후에,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 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대신 쓸 수 있어야 한다.

     ▶ 내 인생의 중심점인 상위 목표는 바꾸지 말아야 할 삶의 방향이다. 쉽게 결정할 수도 없고, 하루이틀 고민해서

         바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닐 거다. 하지만 그게 중요하다. 목표를 실행해 가는 과정은 조금 비틀거려도

         되고, 직진하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꺾어 갈 수도 있다.  상징적 표현들이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구체적인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고 보인다.

 

  •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

    1.  관심 :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2. 연습 :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

    3. 목적 :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4. 희망 :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 희망은 모든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 나에게 이 심리적 자산이 지금 있을 리 만무하지만, 10년 후쯤 내 모습에서 이 네 가지 자산을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작은 관심 가질 것을 찾는 것.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생겼던 나의 관심사와 취미들이 

        내가 중심이 아닌 삶을 사는 동안 스르륵 사라지거나 옅어진 것 같아 순간 조금 슬펐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 중에 다시 내 삶의 가운데로 가지고 오고 싶은 것이 있는 것도 같다. 

        와! 이런 발견, 뭔가 즐겁다.

 

  • 당신도 열정을 좇고 싶지만 아직 마음에 품은 열정이 없다면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즉, ‘열정의 대상’을 찾아라. 먼저 자신에게 간단한 질문 몇 가지를 해보라. 나는 무슨 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그리고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지금 당장 위의 질문들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바로 대답하기가 다 어려웠을 것 같다. 

        조금 더 생각했다면 몇 개는 대답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긴 시간 생각해봐야 할 수 있었을 질문도 있다. 

        어쨌든 확실한 것은, 현재의 내 최대 관심사이자 목표는 내 집을 사는 것. 

        그 목표를 위해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 그리고 좀 더 오랫동안 시도해서 이루고 싶은,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바로 거기! ^^

 

  •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꿋꿋이 버텨냈고 결국에는 다 잘됐어요. 거기에서 결코 잊지 못할 교훈을 얻었습니다.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최근 회사에서 날 일시적 비관론자로 만든 일이 있었다. 어쩔 수 없이 계속 그 생각이 머리를 비집고 들어와 

          화가 났고 일하기도 싫었지만 하필 또 일이 많았다. 그런데 이미 벌어진 일이었고, 내 잘못은 없었지만 

          어쨌든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또다시 이런 상황과 감정을 겪지

          않을 방법, 즉 내 노력으로 뭔가 바꿀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를 생각했다. 

          그런 일이 최근에 있었던지라 이 부분을 읽었을 때 내 마음에 콕 박히는 기분이었다. 

          그래,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도 얻고 방법도 찾자. 

          비관론자로 추락하지 말자. 그런 의미에서 고맙다, 책아!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8) 우리 대부분이 아직 여정의 출발점에 서 있고 외적 한계와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왜 있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한계에 연연하는가? 그리고 왜 노력이 아니라 재능이 먼 장래에 우리가 이룰 성취를 결정하리라고 여기는가?

 

(p.82)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p.162)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p.238) 상황을 개선시킬 방법을 계속 찾는다면 마침내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반해 방법이 없을 거라 지레짐작하고 포기한다면 단언컨대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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