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5기 내집9해서 1생을 잘살조_씩씩한위너]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RHK

3. 읽은 날짜: 25.6.8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HY -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 #인플레이션 #자기점검 #노후준비

• 물가가 내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생활이 점점 더 여의치 않아지는데, 그 인플레이션의 중심에 은행이 있다. 왜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지, 알뜰살뜰 은행에 맡겨만 놓는 게 왜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하고 나는 점점 더 가난해지는지를 알게 됐다.
• 책에서는 회사가 나를 책임져 주지 않으니 내 소득과 지출, 지출 중에서도 줄일 수 있는 것과 줄일 수 없는 것 등을 파악하는 ‘자기 점검’을 통해 변화의 동기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노후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노후준비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되는 목표라는 것을 기억하자.

<2장. DIRECTION -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생산자산 #레버리지

• 직장인은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지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간을 직접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사용함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기만 하는 소비적인 ‘소비 자산’이 아니라 그 가치가 증대될 수 있어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투자)’으로 돈을 쓰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이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으면 돈을 쓰지만 결국은 돈을 벌게 될 것이다.
• 생산 자산의 종류는 예적금, 보험, 펀드, 주식, 부동산이 있고 사람마다 맞는 투자 방식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저자가 부동산을 투자 대상으로 택한 가장 주된 이유는 전세 제도라는 레버리지 때문이다. 세상 어디에도 자산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돈의 70~80% 이상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대출기관은 없다.

<3장. WHAT -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전세금 레버리지 #입지 #저평가

•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 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호재 역시 따라오면 좋은 것일 뿐, 확실하지 않은 호재를 고려해서 투자 결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
• 매도자의 상황을 파악해서 중도금 지급 등의 매도자가 원하는 것을 제시하면서 가격 협상을 해보는 게 좋다.
• 알면 보이고, 대안이 있으면 급할 것이 없으므로 발품을 팔아 많은 지역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장. CONCEPT -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자본 재배치 #장기보유 #시스템 투자법 #리스크 관리

• 현재의 지출을 관리해 수입에서 지출을 뺀 저축액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깔고 앉아 있는 돈을 적당한 수준으로 재배치해서 나의 돈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자본 재배치’를 해야 한다.
• 부동산의 가치(입지)와 가격, 이 두 가지를 모두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으면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 주택을 사고팔기를 반복하며 그 차익을 얻는 용돈벌이 투자가 아니라,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장기 보유 투자를 해야 한다.
• 역전세 리스크 관리법은 첫째,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하고 둘째,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셋째,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5장. HOW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투자 기준 #지역조사 #임장 #임대

• 투자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려면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 그리고 투자 대상이 저평가된 상태인지,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투자 기준으로 삼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 임장 전 해야 할 지역조사 : 일자리, 교통, 환경, 학군, 지역의 분위기와 스토리, 가격
• 임장을 다녀와서는 그 동네를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고, 많은 물건을 봐야 좋은 물건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중개소는 방문 시간을 촘촘하게 예약한다.

• 물건을 보고 중개소로 돌아오면 중개인과 그날 본 순서대로 정리를 하고, 중개소를 나올 땐

   그 중 가장 좋은 물건 하나를 명확히 떠올릴 수 있게 스스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

• 임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가격이다. 그 다음은 집의 상태, 입주 가능 시기, 그리고 사람(부동산 중개인의 성향)이다.

<6장. MIND -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실행 # 독서 #동료 #꾸준함

• 투자 공부의 순서 : 경제와 투자 관련 서적 읽기 - 투자 관련 강의를 듣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여 투자 동료 만들기 - 실제로 투자 실행하기 - 1~3번까지를 반복하기
• 투자자의 우선순위는, 1순위 : 가정과 투자, 2순위 : 회사, 3순위 : 기타(친구, 지인 등)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강의를 통해 많이 알게 됐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 책이 총망라해서 알려준 덕분에 복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투자금이 적게 들게 하는 데에만 집착하지 말고, 저평가 되어 있어서 매매가가 괜찮다면 그 자체로 투자하기 좋은 것이므로 놓치지 않도록 하자.
• 독서가 주는 것은 단순히 지식만이 아니라 내 멘탈이 약해질 때 다시 단단해지게 만들어 준다.
• 나 혼자 지치지 않고 한결같이 투자를 해나가는 것은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 함께 격려와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동료, 내가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함께 한다면 한계를 극복하고 꾸준히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다.
• 내가 투자를 시작하고 또한 계속 해나가는 이유는 결국 나와 가족이 돈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미래를 위해서라는 점을 잊지 말자. 가족이 빠진 투자만을 위한 삶은 결국 반쪽짜리 삶이자 성공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이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돈을 쓰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 결국 가치가 떨어지는 소비 자산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투자’라는 생산 자산에 돈을 쓰자.

•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 전세가가 높게 껴 있어서 투자금이 적게 들어간다는 데 현혹돼 매매가를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결국 중요한 것은 저평가 되어 있어서 매매가가 저렴한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다!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이다. 다만 나는 내가 매입한 아파트의 가격이 언제 제대로 된 가치를 찾아갈지는 예단하지 않는다.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투자자로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 나도 모르게 자꾸 신의 영역에 도전하려고 했던 것 같다. 원래 모르면 용감한 법이다. 

        일단 사는 경험을 한 후엔 이 말을 잊지 말고 리마인드 하자.

• 투자 실패의 주된 원인이 되는 조급함을 통제할 방법이 없을까? 내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거기 아니면, 여기에 하지 뭐’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이었다. 이는 곧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는 의미다.

  ▶ 앞마당 만들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그런데 그건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나는 투자를 빨리 하고 싶어서 순간순간 조급증이 생기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대안이 없어서 조급한 거라면 결국 성공적인 투자를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뜻이니 되새기자.

   

•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그리고 투자의 목적은 나와 가족이 돈 걱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함이다. 그러니 투자에 성실하게 임하되, 하루 24시간 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완전히 지워버리지는 말자.

  ▶ 아이들이 많이 컸다는 이유로 내 시간을 내가 쓰는 것에 스스로 관대했던 것 같다. 토요일에 일어나서 내가 안 보이면 ‘엄마 또 임장 갔어?’ 라고 묻는 카톡을 보내는 둘째와 ‘언제까지 시간에 쫓기는 거냐’고 묻는 남편의 반응에서 요즘 내 생활이 어떤지 대충 짐작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가족과의 시간을 후순위에 두지 말자. 희생시키거나 놓치는 것이 가족이어서는 안 된다!

   

• 좋아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필요한 것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매진해 보라.

  ▶ 넵! 알겠습니다, 너나위님!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0)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p.65) 만약 당신이 나처럼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이라면,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p.103) 여기서 한 가지 유심히 들여다보아야 할 것은,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가진 돈이 많지 않아도 더 비싼 생산 자산을 살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거기서 나오는 부가가치도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생계를 위해 모든 일을 직접 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p.174) 그런데도 협상에 최선을 다했다. 협상도 경험이다. 비록 실수하거나 잘못되어 계약이 깨진다 해도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귀한 자산이 된다.

(p.308)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p.341) 어떻게 하면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장착할 수 있을까? 나는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p.343) 빨리 가고 싶다는 바람이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빨리 갈 수가 없다. 서두르다가 방향을 잘못 잡으면 다시 되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랜 기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온 투자 선배들의 입에서 ‘성공’이란 단어보다 ‘생존’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말한다.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고.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p.360)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