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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시작과 동시에 나는 투자를 시작했다.(자중)6부

23.12.16

4.중요한 깨달음

커다란 화이트 보드판에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적고 생각했다. 하루하루 똑같은 방법을 적고 해결책을


도출하지 못하는 시간들이 늘어났다. 이 일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장모님과 어머니가 걸린 일이 잘못되면 수억


원의 빚이 내가 아닌 장모님과 어머니의 몫이 되는 것이었다. 그 생각을 하고 있으면 당장에 죽을 것만 같았다.


마치 몇 달 후면 범죄자가 되는 느낌이었다. 그때까지도 나는 나의 깊은 욕심을 내려놓을 생각이 없었다.


나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하나 있었다..


남승 시티빌에 살 적 회사에서는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 비슷한 제안을 한 적이있었다. 은행입금 외에 투자라는 개


념도 없던 시절이었기에 오랫동안 내가 일한 회사이고 믿음 직 했기 때문에 1천만원으로 시작한 첫 투자였다. 월


2% 연24%라는 말도 안되는 수익을 가져다 주는 좋은 투자였다. 그 당시에는 1천만원을 넣으면 달에 20만원이 내


통장에 들어오니 마냥 좋기만 했다. 회사가 대규모 확장을 하던 시기라 가능 했던 거라 생각된다. 돈쓰기 좋아하던


나도 이 돈만큼은 쓰기가 싫어서 그냥 묵혀두었고 확장할 시기마다 지속적으로 천만원씩 투자를 했다. 그 돈이 나중


에원금 8천만원이 되었고 매달 160만원이라는 돈이 급여 외에 통장에 들어왔다. 이 투자를 제안한 시기 많은 임직


원이 외면했던 투자였다. 이후 많은 투자자가 생기자 회사도 월1.5%로 이자를 조율 하였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너무나 좋은 투자처 였다.


그래 내려놓자...지금 당장 나 때문에 타인이 엄청난 피해를 보게 생겼다..돈 8천을 회수하고 다시 생각했다.


입주 시점이 다가오는 상황 이었기에 그때까지 돈을 상환하지 못하면 원금 18%의 연체 이자가 장모님과 어머니의


몫으로 돌아가고 신용불량자가 되게 생긴 것이다.


결국 나는 이사 가기로 했다. 그리고 장모님도 이사 오기로 하였다. 한채는 내가 한채는 장모님이 살기로 했다.


부랴부랴 첫 신축집에서 2년도 살지 않고 전세를 싼값에 놓고 또 다른 신축으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8천만원은 장


모님 기존 집이 팔리지 않아 그 집 원금 상환에 모조리 써버렸다. 결과적으로 나는 28평에서 34평으로 넓은집에


살게 되고 장모님도 15년 이상 된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면서 이웃 주민이 되었지만 모든 결과는 내 뜻대


로 이루어 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의 욕심을 내려 놓으니 하나의 해결 방법이 보인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두 집다 기존보다 대출 원금은 늘어났고 이자 비용도 늘어났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다행이었던 부분은 이자가 2%대


였던 것이다. 여차 저차 큰돈이 오가고 부동산 복비 및 기타 잡 비용을 정리하니... 나에게는 또 돈이 남았다..


그게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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