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 전에도 한번 글을 올린 적 있는데
많은 댓글로 도움을 주셔서 다시한번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ㅠㅠ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월부에서 강의도 듣고 하면서
힘들게 내집마련을 한 상태입니다!
신혼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집을 늦게 구해서
식올리고 3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살림을
합치지 못하고 내집마련을 했지만 입주가능날짜가
당장 불가한 관계로 떨어져 지낸만큼은 더 떨어져
지내야 합니다..
(장거리로 인해 왔다갔다 하는중입니다..)
힘들게 내집마련을 한만큼 저는 내집에서 살고싶은데
갑자기 배우자가 대출 이자를 갚는 것보단
세를 주고 우리는 다시 전세를 구해서 사는게
어떠냐고 물어보네요.. 차라리
매달 이자낼 돈으로 투자든 저축을
해서 돈을 모으는게 낫지 않냐고 하면서요..
하지만 저는 내집에 살면서 살림을 꾸려나가고
싶고 그래서 배우자에겐 무조건 싫다고 하는중인데..
저의 욕심일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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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은린이님! 남편분과 의견이 맞지않아 속상하시겠어요ㅠㅠ사실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라서 두분께서 잘 협의를 하셔야 하는 부분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신혼부부가 저축액을 늘리고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남편분의 의견이 좀 더 나을것 같지만 거주만족도라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편익과 비용을 한번 종이에 적어보시고 어떤 선택을 더 우선순위로 생각하는지에 따라서 결정이 달라질것같아요! 은린이님 화이팅입니다🙂
은린이 님, 안녕하세요. 두잇나라고 합니다☺️ 저희 부부도 고민했던 부분이어서 저희 부부의 당시 생가과 행동들, 그리고 지금 상황의 복기를 드려보려고해요~ 저희의 경우에도 이 비슷한 부분의 고민이 있었는데, 당시에 저희 부부는 녹물나오는 구축 복도식 방두개 아파트에 지내면서 열심히 모아서 서울에 연식좋고 입지 좋은 아파트 전세 놓고 사놨었는데, 그 아파트가 저희가 지금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중심지 에 초등학교를 품고있는 연식좋은 아파트에 살수있게 해준 씨앗이 되었어요. 물론 어느게 맞고 틀리고는 아니고 부부의 선택이겠지만~ 저희는 아이낳기전에 모으며, 가치있는 아파트를 잘 골라서 저희가 직접들어가 살기 어려운 아파트를 미리 사놨던것이 큰 도움이 되었었어요☺️ 다만, 이 과정에서 가치있는 아파트, 더 많이 오를 아파트를 고를 수 있게 잘 준비하는게 필요했는데, 이렇게 투자에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주실 정도시니 이대로 준비해나가시면서 행동해내시면 가까운 미래에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시게 되시리라 생각하며, 응원드려봅니다. 오늘도 화이팅이셔요. 두잇나올림
안녕하세요 은린이님 함께하는가치님, 두잇나님 답변처럼 이건 정답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울산 신혼집에 관련된 글도 써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본인 물건 자산 재배치를 하는 것과 당분간 거주하는 것의 비용과 편익이 다르기에 이 부분 충분히 공부도 하고 상의도 해보시면서 결정할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던 정답이 없기에 틀린 선택은 없습니다. 두 분이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화를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