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2월 둘 째주는 특별히 월부에 몰입하지 못한 것 같다.
이사준비, 연말모임,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해보는 선배와의 대화 등 기타 일정이 많았다.
매일 꾸준히 3~4시간씩 투자를 위한 시간을 투여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조금 부끄러워진다.
특히 지난 달 지기반 일부 동료들과 중소도시 앞마당을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시간에 맞춰 못하고, 조금 쫓기고 있다. 조금 더 좋은 정보도 제공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결국 투자는 시간관리의 싸움이 아닐까 싶다.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너바나님께서 1강에서 말씀하신 바처럼 철저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중요하고 시급한 일 위주로 내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하지만 연말이 되면서 외로움 때문일까, 아님 친구들과 멀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지
해당 약속에 나가고 있다.
연말에 휴가가 쭉 있어 괜찮다고 스스로 타협하는 것일까? 생각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그 와중,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은 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나같은 월급쟁이들이 겪고 있는 위기를 직설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투자를 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신다. 특히, 부동산 투자를 한 번 잘못하면
정말 큰일이 날 수 있다는 말씀은, 내가 지금 매일 퇴근 후 3~4시간씩 공부하는지를 설명해 주었다.
어느정도 이제는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너나위님이 아직까지도 겸손하게 너바나님의 말씀을 경청한다는 점은 나 스스로도 고개를 숙이게 만든다.
2년 전의 나보다는 그래도 너바나님의 말씀하시는 이야기가 이해가 되는 점에서
성장했다는 조금의 뿌듯함,
그러나 여전히 비교평가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점, 시간관리가 아직 제대로 안되는 점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가짐도 생긴다.
연말에 그동안 부족했던 사항들을 다시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너바나님의 강의를 우선 정리해 본다. 그리고 벤치마킹할 사항을 아래에 함께 정리한다.
특히 이번 2강은 '부동산 투자개론'이라는 어마어마한 제목과 함께 시작되었다.
(수수르 반장님도 이렇게 꼭 정리하신다고 하니, 따라해 봐야지!)
구성은 아래와 같다.
비전보드 리뷰
투자 고수되는 방법
아파트 가치 판단법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너바나 투자 방법
향후 6개월간 할 일
처음 5년이 굉장히 힘들다. 원래 미국 파이어족도 연구에 따르면 해당 5년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생각: 나의 경우 현재 일한지 만 4년이 되었다. 1년만 더 열심히 저축하면 된다는 즐거움을 갖고 저축하자.
에너지 관리가 중요하다. 원씽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직업적 최고 및 투자자 최고 동시 달성 어렵다
생각: 내년 승진 후 2년 간 80%의 직장인이 되자. 그러면 어느정도 실력이 쌓인다. 우선순위 중요!
그리고 샤샤 튜터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동산 공부를 먼저 하자.
한 주에 20시간은 기본으로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1년에 1,000시간 달성 가능.
생각: 다랭 튜터님의 경우 직장에 투자하는 시간과 월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같아야 한다고 했다. 40시간 목표.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 내 행동의 합이다. 특히 과거 내 5년의 합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세게 틀어야 한다.
투자는 경험과 배짱으로 하는 거다.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와 상관이 없다. 투자도 실력의 영역이다.
생각: 늘 겸손하게, 경험을 매번 쌓아나가자. 투자를 지속하고 환경에 있는 게 중요하다.
좋은 투자란 잃지 않는 투자(원금보전), 그리고 수익률과 수익 둘 다 중요. 투자는 농부의 마인드로 해야 한다. 심고 지켜봐야 한다. 가장 안 좋은 건 씨앗을 먹는 거. 그리고 다음은 심지를 안는 거.
생각: 역시나 경험을 쌓아 나가야 한다. 결과를 내려면 심어야 한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차분하게 1년에 1채를 투자하는 게 맞다.
추가 생각: 현재의 시장은 공포. 1~2년 내로 기회가 온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야 한다. 바닥은 고수들도 잘 모른다.
생각: 공부를 이래서 많이 해야 한다. 무릎에 사서 그 다음 하락할 때 파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본다. 환경에 있으면서 버텨도 된다는 안심을 해야 한다. 나도 그런 시기가 오면 버틸 수 있을까...?
국내 무역수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전세계 4위라고 한다. 그만큼 엄청난 양의 돈이 국내로 유입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손에 안 들어온다는 것. 이게 우리 손 거치게 해야 한다.
생각: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우리나라에 그만큼 통화량이 많이 유입되는데, 이게 물가에도 반영될테지만 월급쟁이들은 가만히 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
투자는 야구랑 비슷하다. 투자 잘하는 사람들은 첫 번째, 선구안이 좋다. 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올지 파악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히팅 능력이다. 시장에서는 모두가 프로로 임해야 한다. 봐주는 일이 없다. 그러니 처음에는 번트만 치고 나가라는 뜻이다.
생각: 정말 맞는 말이다. 2호기를 할 때에는, 내가 과연 월부학교에 있을까? 이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그러니 실력을 지금 쌓고 주변 좋은 동료들을 계속 만들어 가야 한다.
저환수원리의 중요성. 특히 가장 중요한 건 환금성. 이는 주식의 상장폐지와 같다.
생각: 정말 무서운 사례 두 개를 바탕으로 설명해 주셨다. 결국 아파트를 선택해서 투자하자.
투자를 할 때, 최악까지 생각해야 하낟.
생각: 리스크 대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낀다. 이런 생각을 통해 리스크 대비까지 해놓는 월부 투자방식이 각장 보수적인 방식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투자를 이어 나간다. 리스크 대비를 위하여 1년에 한 채씩 할 것.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결국에는
환경 내에서 지속적으로, 그리고 초반이니 번트를 치면서 경험을 쌓아 나갈 것.
그리고 환금성 좋은 단지, 리스크 대비가 되는 단지를 꼭 투자해야 한다는 것.
5년동안이 원래 모든 파이어족에게 힘들었다는 걸 다시 한 번 인지할 것.
저축액에 따라 내가 은퇴할 수 있는 시기가 땡겨질 수도 있다...
돈을 열심히 모으자...!
좋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