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대구로 임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
대구가 지방의 첫 임장지인데요.
1주차 조모임을 통해, 대구를 이미 가보신 분들, 그리고 지방임장을 가보신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임장 전에 먼저 들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구 미분양이 아직 정리가 안 된 상태라서, 매수자에게 유리한 상황이고,
매수 우위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습니다.”
라는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또 예를 들어 “대구는 ‘외제차를 주고 단지를 받아달라 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라는 처음들어보는 생소한 말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Q2.
제 노하우는 트렐로 사용하기 였는데요.
트렐로 사용에 대한 장점을 여러방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1) 미리 어떤 단지를 볼 건지 파악할 수 있고, 단지에 대해 적어놓은 정보도 임장 때 도움이 되고
2) 사진도 올릴 수 있고
3) 관련 내용을 올릴 수 있고, 또 조원분들과 공유하면, 다른 조원분들 의견도 알 수 있고
4) 라벨링을 하면, 어떤 걸 중점으로 봐야하는지 확인하면서, 체크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의 투자생활은 어떤지도 배웠는데요.
특히 조장님께서 강의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다 메모했던 경험을 공유받았고,
준이님의 벤치마킹하는 방법 노하우도 배워서, 저도 다음에는 그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왕왕님께서는 한판으로 지도를 만들어, 구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신 점도 배우고 싶었습니다.
Q3.
위에서도 한번 이야기했지만, 대구를 알고계신 조원분들 덕분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성구가 학군 때문에 중요하긴 하지만, 그 외에는 지방의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수성구랑 가까운 동구와 그렇지 않은 동구에 차이가 있다. 수동구라고 불릴 정도.”
결론 - “지방투자 어렵지만, 잘 뽀개면, 서울 수두권 투자가 쉬워질 수 있다”는 말에 힘이 났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