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1강 너나위님 강의는 운이 좋게도 오프라인에 초대가 되어, 지난주 화요일에 부지런히 강남에 가서 강의를 수강하고 왔습니다 :) 그러다 보니 조모임을 했던 화요일, 딱 일주일이 지나자 강의 내용이 점점… 반정도는…아니.. 70% 이상 휘발되어 가고 있었답니다.
게다가, 못난 조장은 1호기 전세를 맞추기 위해 지방에 내려가야 해서 우리 조원분들과 소중한 분임조차!! 같이하지 못해서,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던 차에 조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 동대문구와는 친해지셨는지, 강의는 어땠는지, 임보는 막히는 것 없는지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너나위님의 강의에서 인상 깊은 부분이 유독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는건 10%일 뿐이다, 대출을 대하는 태도, 잃지 않는 투자가 무엇이었는지 등 다시 떠올려볼 수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는 늘 정말 일품명품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분위기 임장때를 떠올려보았는데, 이 동네가 좋은게 맞는지 ?_?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셨던것 같습니다. ㅎㅎ 임보를 더 세세하게 쓰고, 단지임장을 가보고, 계속 가치를 찾으려고 하다보면 좋은 동네라는걸 분명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특히나 저는 아직 분위기임장도 다녀오지 못한 상태였는데, 그래도 임장을 꼼꼼하게 하셔서 ‘단지는 좋은것 같은데 그 주변이~’ ‘상권 종류가~’ 도 언급을 해주셔서 제가 더 도움을 많이 받고 예습할 수 있었습니다 ♥
-같은 시간에 같은 루트를 돌았음에도 각자가 매기는 생활권 순위가 다양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우리 모두 생활권 순위를 매기고 각 특징을 정리해다 올리기로 했었는데, 게중에는 생활권 순위가 남들과 다르기도 하고 어려워서 선뜻 업로드하기 쑥쓰러워 하는 조원분도 계셨습니다. 어차피 투자는 단지vs단지 비교로 진행하게 되기에 생활권 순위에 이렇다 할 정답은 없겠지만, 분임때의 순위와 마지막 결론때의 순위는 충분히 바뀔 수 있음을, 그러니 용기를 가지시길 독려해드리고자 하였습니다! 또, 꼼꼼하신 분들은 행정구역이 나눠지는데 생활권을 어떻게 나누는가에 깊은 고민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 분도 계셨는데, 자주 이용하는 큰 상권을 중심으로 묶어보시면 어느정도 권역이 나눠질 것이고, 또 정확하지 않아도 되니 넘 고민 말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도 된다고 말씀해드렸어요!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이거나 지방에만 앞마당이 있으신분들은 서울임장을 하다보면 구축을 보고 적응이 잘 안된다고들 하시지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런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너무 컨디션도 안 좋고 주변환경도 별로인데, 이걸 투자범위에 넣어야 하는게 맞는지 부터 고민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10몇년을 살았지만 구축에 선뜻 들어가 살기에도, 투자하기에도 망설여지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지방과 달리 서울은 땅의 힘, 즉 입지가치가 우선되는 지역임을 계속 상기시켜야 한다는 부분을 나누었습니다. 이건 2,3,4주차 강의에서도 계속해서 알려주시겠죠?
29조 조원분들이 우리 임장지에서 꼭 투자처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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