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2기] 골든클럽1214의 실전반 1주차 수강후기 (평일반)

기대감으로 강의를 듣기 위해 월부로 향하다.

처음으로 월부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게 되어서 많이 설렜다.

조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잠을 설쳤다.

그런데 지금 나의 감정들이 복잡하다.

이러한 감정으로 후기를 써야 하나 마나를 많이 고민했지만

이 감정이 사라지기 전에

후기를 쓰면서 나의 감정들을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소액임차님의 강의는 매우 재밌었고 핵심 있는 강의였다.

단 하나의 차트로 비교 기준가를 계산한다.

너무 심플하고 쉽다.

왜냐하면 수치화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칙연산에서 덧셈과 뺄셈만 할 수 있으면 계산이 끝난다.

이 계산법을 만드는데 3년이 걸리셨다는데

우리는 3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에 배울 수 있었다.

헐…이렇게 쉽게 한다고…?

내가 전생에 나라를 3번 이상은 구했구나!

IT전문가의 발상과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 낸 ‘공식’!!

너무 쉽고 간단한 거 아냐?!

그런데 이 공식을 보고 있으면 

생각처럼 단순하게 나온 공식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기준항목’을 선정하기까지 또 거기서부터  ‘기준가’를 산출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낙찰과 매도 그리고 월세 세팅을 경험했을까?

그 부분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보여서 대단함과 존중감이 생겼다.

그 계산법을 여기에 전부 오픈할 수는 없지만 설명을 해보자면,

아파트의 가격 형성을 분석하여 

가장 가치를 두는  5가지 항목을 선정하고, 

각각의 항목들을 가장 가치가 높은 → 낮은 가치로 정하고,

가장 높은 가치에 기준값을 정해서 차감해 가는 방식이다. 

그동안 내가 해왔던 방식들은,

실거래가를 보고 최고가와 최저가를 찾고

주변 단지들의 실거래가와 비교하여

손품을 팔아 아파트 입지 분석을 하고

그 주민들의 수입도 파악하고…

임장을 통해 이 단지의 저평가와 고평가를 판단….

부사님들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호재들을 듣고…등등

허무했다…그리고 알았다.(아는 줄 알았다.)

경매와 일반 매매의 방법 차이를 말이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입찰 준비 기간도 짧고

입찰 물건들도 많은데 어떻게 권리분석을 하고 임장을 나가고

이익을 내는 입찰가를 정할 수 있지? 고민했으나 다 방법이 있었던 거다.

당장 실행할 두 가지는,

과제를 수행해 보고, 영상을 듣고 다시 과제를 재검토 해본다.

임장 나갈 사건들의 사전임장전 예매가를 산출해 본다.

실전반 1주차 강의 후기를 마치며…

내주신 과제를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그 단지가 선호하는 정보를 분류하는 게

그리고 그에 따른 가격들을 찾는 다는 것이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쉬운데 쉬운 게 아니 구나를 실감한다.

계속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함을 깨닫는다.

궁금증이 더  많아지고 있다.

임장 때 일반매매처럼 임장을 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경매 임장은 차이가 있는 건지

가성비 높은 물건 찿는 요령이 있는지 등등

자꾸 기존방식으로 회귀하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어정쩡한 상태로 임장을 나갈까 봐 고민이 된다.

소액임차님의  가스라이팅에도 불구하고

‘도토리’만 생각 날까 봐 걱정되기도 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지루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 

계속 미소 짓게 되고 공감 되고, 감탄하면서 강의를 들었다.

후기를 쓰다 보니  초반 복잡한 심정이 정리가 된 듯 하다.

소액임차님!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강의 시간을 훌쩍 넘기시면서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주신 스무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꾸준하게 이끄시는 대로 잘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