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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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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십니까,
건실히! 착실히! 성실히! 살고자 하는 청년!
건실한 청년입니다.
오늘 2주차 강의가 오픈되었습니다.
때마침 이번주 해외 출장을 끝낸 뒤 오늘 휴무를 받게되어,
지난주 오프 수강 처럼 1번에 다 들어볼 생각으로 강의를 완강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완강하고 1시간 이내로 후기를 작성하라는 말씀에 바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분위기 임장 중 점심시간에, 임장이 처음이신 조원분께서 주신 질문입니다..
"단지 임장을 하기 전에 왜 생활권을 나누고 생활권 별 분위기와 입지를 비교하기 위해서”
라고 답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과연 충분히 명쾌한 대답이었는지 고민이 남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상권 밀집 여부, 학원가 위치, 상권의 종류 등
생활권 별 정보를 투자자의 시선으로 미리 파악하고
파악한 내용을 실제로 체감해보는 것이 분위기 임장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저 역시 제가 전혀 모르는 타 지역에 분위기 임장을 나갔을 때,
해당 플로우를 통해 지역 별 분위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이 재밌기도 했습니다.
분위기 임장이 마치 게임의 ‘프롤로그’처럼,
해당 지역을 알아가는 첫 단계라는 부분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같은 질문을 다시 받더라도 더 명확하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앞마당 만들기.
매달 일정 수만큼 만드는 데 급급했고, 어느새 갯수는 채워졌지만 기억에 남는 앞마당은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초기에 만든 앞마당들은 지금은 제대로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지난달 열반기초반에서 코쓰모쓰 선배님과의 대화에서, 저는 이 고민을 털어놓았고 돌아온 질문은 단순했습니다.
“시세 트레킹을 하면서 앞마당을 관리하고 계신가요?”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앞마당을 ‘만들기만’ 했지, 그 지역의 시장 흐름을 트레킹하거나 비교해 저평가 여부를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강조된 시세 트레킹의 중요성을 통해,
앞마당을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달 업데이트하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진짜 투자자의 자세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는 분위기 임장과 시세 작성의 이유와 방법을 알려주었지만,
저에게는 단순한 기술 이상의 의미를 전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왜 이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가?"
그 본질적인 질문 앞에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지금까지의 앞마당들이 정말 ‘투자 가능한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었는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구 중구 앞마당은 단순히 하나의 지역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의 방향성을 다시 잡는 출발점이자,
내가 이해한 내용을 기반으로 조원들에게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조장이 되기 위한 시작점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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