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지금 당신 뒤에는 누가 있는가?
스폰서십이란 베테랑 리더, 혹은 신인 리더가 뛰어난 인재의 재능을 검증하고, 그들을 선택하고, 그들의 커리어를 키워 주고, 그 대가를 훗날 커다란 보상을 받는 프로다운 관계를 말한다. 스폰서십은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관계이며, 그런 의미에서 멘토가 멘티에게 ‘선의에서 우러난’ 조언을 짧고 가볍게 저공한느 전통적인 멘토십보다 훨씬 더 깊고 보람있는 결속을 맺어준다.
1부. 혼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
1장. 당신에게는 ‘내 사람’이 있는가
“스폰서는 특정한 이재의 성장만을 지원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조직의 필요에 따른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잠재력을 지닌 프로테제의 재능과 역량, 신뢰에 투자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져다줄 기반을 마련한다.
* 효과적인 스폰서십을 위한 7단계 전략
1단계 : 잠재적은 프로테제 후보를 물색하라
2단계 : 다양한 관점을 확보하라.
3단계 : 성과와 충성심을 고무하라.
4단계 : 부족한 기술을 훈련시켜라.
5단계 : 잠재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라.
6단계 : 거래에 착수하라.
7단계 : 세 가지 방식으로 투자하라.
2장. 스폰서십, 한계를 이겨 낸 리더들의 원칙
스폰서십은 오랜 기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호 교환적인 투자관계’다. 당신은 스폰서로서 인재에게 든든한 지원, 지지, 보호를 제공하고, 그 인재는 당신에게 성과와 능력, 충성, 헌신을 바치는 것이다. 프로테제를 잘 성장시킨다면 당신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고 커리어에 특별한 가치를 더해 준다.
* 스폰서가 빠지기 쉬운 3가지 함정
1. 다양성 부족 – 당신과 다른 역량을 지닌 프로테제를 적어도 한두 명 정도는 두어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인재들은 자신의 업무 역량이나 진로 목표에 대해 유용한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을 존경하고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누군가에 대한 깊은 충성심은 상대방이 자신을 믿고 존중하며 친밀한 교류를 진심으로 원한다는 깨달음에서 나온다.
2. 검증 부족 – 잠재적인 프로테제를 평가할 때 가장 신경 써서 확인해야 할 자질은 당신과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다.
3. 투자 부족 – 당신은 프로테제를 오랜 기간 곁에 두고 그들이 당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또 시야를 확장하고 당신이란 브랜드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키워 내야 한다.
3장. 잘 키운 후배가 당신에게 가져다 줄 보상들
“대부분의 스폰서십 관계는 이런식으로 시작된다. 선배가 기회의 문을 열어 주고 인맥과 교욱을 제공하면, 후배는 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도맡는다. 일이 잘만 풀리면, 이 관계는 지속적인 상호 이익과 충성심으로 이어진다.”
2부. 뒤를 밀어줄 인재를 어떻게 찾고 키울 것인가
4장. STEP1. 어떤 조건의 후배를 찾아야 할까
프로테제로부터 뭔가를 배운다는 마음가짐은 굉장히 중요하다. 요시노와 마찬가지로 로잰스키가 성과와 충성심에 더해 플러스알파를 지닌 프로테제를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이런 관점 덕분이었다. 이 플러스 알파는 바로 스폰서와 ‘다른 자질’이다.
초반 단계부터 높은 기대치를 갖고 가치 창출을 요구해야 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상호 교환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스폰서가 더 중시해야 할 자질은 ‘태도’와 ‘신뢰성’이다.
5장. STEP2. 전혀 다른 성향의 인재를 주목하라.
최고의 프로테제는 뛰어난 역량과 충성심을 증명하고 스폰서의 경력에 추가적인 가치를 더해 주는 인재다. 그리고 추가적인 가치는 대부분 ‘다름’에서 나온다.
단순한 노력을 넘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워 주는 이 호혜적 관계는 스폰서십을 훨씬 강력하게 만들어 준다.
6장. STEP3. 야망에 어떻게 불을 지필 것인가
확고하고 든든한 지원은 프로테제가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고 스폰서에게 충성심을 품게 만드는 훌륭한 방법이다. 당신은 그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마해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직접 도와야 한다.
7장. STEP4. 부족한 것이 있다면 훈련시켜라
스폰서-프로테제 관계에서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하는 쪽은 프로테제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 임무에는 적극적으로 지시를 요청하고 피드백을 구하는 태도도 포함된다. 머리를 맞대고 공식적인 계획을 세우는 초반 단계든, 이따금 받는 조언으로도 충분한 중반 단계든, 먼저 연락하고 적극적으로 전략을 실행해 나가야 할 쪽은 언제나 프로테제다.
8장. STEP5. 과연 그는 당신이 키울만한 사람인가
경청 또 경청이 중요하다. 태도와 가치관을 눈여겨보라. 관대화되, 너무 관대하지는 마라. 벌이 필요한 경우엔 벌을 내려라.
9장. STEP6. 이것은 거래다, 그것도 아주 철저한
“인재를 신중하게 발굴하고 함께하는 내내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것. 이것이 바로 신속한 스폰서십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다. 관계를 잘만 끌어 간다면 이미 높은 직위에 올라 있는 인물뿐 아니라 일천한 경력을 지닌 인재들도 ‘뛰어난 성과와 견고한 충성심’이란 보상을 돌려줄 것이다.”
10장. STEP7. 3가지 투자법으로 호혜의 고리를 만들어라
“스폰서십 관계를 맺다 보면, 개중에는 정직함이나 충성심처럼 필수적인 자질이 미달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설령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 해도 프로테제에게 무한한 인내심과 영향력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때로는 후배들이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기 위해서 든든한 선배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3부. 당신은 조직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13장. 사람, 리더가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스폰서의 유산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그를 맹목적으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 프로테제는 자기 자신의 지성과 창의성을 동원하여 스폰서의 아이디어와 그가 남긴 유산을 강화해야 한다.”
[적용할 점]
- 적극적으로 튜터님 말씀을 적용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항상 점검하고 튜터님께 피드백 요청드리기. 그리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
- 반원분들을 믿고 지지해드리며,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먼저 행동하기
- 반장으로서 프로테제로서 배우고자하는 자세를 가지고 신뢰를 지키고 성과를 내자. 노력은 디폴트.
-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을 것
[논의하고 싶은 점]
7장. 스폰서-프로테제 관계에서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하는 쪽은 프로테제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 임무에는 적극적으로 지시를 요청하고 피드백을 구하는 태도도 포함된다. 머리를 맞대고 공식적인 계획을 세우는 초반 단계든, 이따금 받는 조언으로도 충분한 중반 단계든, 먼저 연락하고 적극적으로 전략을 실행해 나가야 할 쪽은 언제나 프로테제다.
=> 이 책의 구절처럼 프로테제로서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하고 피드백을 요구하면서 성장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투자에서든 직장에서든 그러한 경험으로 인해 아웃풋을 더 냈던 경험이 있으면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댓글
’적극적으로 지시를 요청하고 피드백을 구하는 태도‘ 흥미로운 책이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반장님~! 오늘 해주신 조언 힘이 됐어요♡ 감삼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