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행복과 자산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우리 가정 만의 솔루션! 용맘 튜터님 감사합니다 ❤️

  • 25.07.13

안녕하세요,

월부 카페에 너무나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

이도맘 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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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의를 듣지 않았더니,

후기를 작성하는 방법도 까먹은 듯 하네요.

 

하지만, 투자에도 사이클이 돌 듯,

저의 인생도 투자의 비중은 줄고 가정의 비중이 커진

지금 이 마음에 충실하며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코칭을 받게 된 계기와 고민의 시작

월부에서 투자 생활을 시작한지 어느덧 3년,

실거주 집 한 채 있던 제가

투자 두 채로 자산이 늘어났는데

갑자기 실거주가 하고 싶어진 올초부터 입니다.

 

작년까지 투자만 하겠다는 마음이 100%였는데

갑자기 아이가 학교에 갈 때가 다가오니

과거 실거주 했던 좋은 기억이 떠오르고,

시간이 지날 수록 실거주 하며 집값도 오르는 현상을 보니

현재의 행복을 누리면서도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다는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칭을 신청하기까지,

워낙 코칭 신청이 빡세기도 하지만

월부에서 그간 강의를 들었던 저의 작은 인사이트로

고민을 수천 번, 수만 번 하였습니다.

 

주변 동료들에게 고민을 나눠보아도,

투자 현황, 소득, 가정 환경, 직장 등

모든 환경이 달랐기

스스로 해결하거나 코칭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만이

정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칭가면 물어보고 싶어 매물도 많이 보고,

내게 닥칠 리스크를 수 백번 돌려 보고,

생각보다 상황이 좋아졌을 때의 아쉬움도 생각해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곱씹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코칭 신청을 성공했는데

너무나 다이나믹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

.

.

 

코칭이 다가 오는 동안 만났던

나를 설레게 하는 매물.

 

날아간 매물.

 

갑자기 나온 대출 규제까지.

 

이렇게 몇 개월을 준비 해도

날마다 바뀌는 시장 환경을 보니

제가 참 작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태 준비했던 질문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속상했습니다.

 

잔금을 길게 하고 마음에 드는 매물을 매수했더라면,

기존의 물건 하나를 발빠르게 매도했더라면,

아니.. 그냥 월세 살이에 만족만 한다면....

 

지금 집을 매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일단 받아들이셔야 해요.

용맘 튜터님

머릿속으로는 되뇌었었는데,

가슴으로는 곧 규제가 풀리지 않을까 하며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코칭을 받으며

정확한 티칭에,

금새 받아들이고

준비해왔던 다음 플랜에 대해

깊게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1. 유진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똘똘한 한 채가 정답인 것 같은 분위기.

 

제가 투자 생활을 지속하면서는

계속 되는 이런 분위기에

다주택을 하고 싶었던 저는

'이게 아닌가'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똘똘한 한채로 가져가게 되면

저의 직장까지의 거리가 많이 멀어져

몸이 피곤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2주택으로도

행복한 실거주를 할 수 있다

희망이 생겼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대출이 안나온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열심히 돈을 모아

대출없이 실거주를 하는 것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거주하는 것이

가족의 행복을 위해 결코 비효율적인 것이 아님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해야 해요.

여행도 가고, 재밌고 즐겁게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출처 입력

대출 규제가 풀리지 않아서

만일 정말 돈을 다 모아 집을 사야 한다면

긴 시간을 가야 하고,

또 똘똘한 두 채로 만들려면

더더욱 긴시간을 가야 하니,

 

가끔은 휴식도 허용하면서

행복을 우선순위하겠습니다.

 

 

 

2. 하나씩 풀어가면 되요.

이건 오히려 더 좋은 곳에 내집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을 때

저는 고생해서 샀던 저의 한 채를

손절하고 싶었습니다.

 

"이것만 없었으면...

지금 이거 사서 실거주 하는데.."

 

"이게 안팔려서ㅠㅠ

결국 대출도 안나오네.."

 

그렇게 배워 놓고,

그 단지는 월에 2-3건씩 실거래도 찍히고,

심지어 호가보다 높게 사는 사람이 있는 데다,

당장 돈을 빼서 살 수도 없는 상황인데도,

그저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대출규제가 나와서

저는 급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 집을 팔고 나도,

대출이 안나오는 지금은

어떻게 해도 실거주는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덕분에 여유가 있는 기간동안

내 물건 차분히 잘 보내주고,

더 좋은 지역에서

더 좋은 아파트에서 실거주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투자에만 매여 있지 못하고,

당장 모아 놓은 여유 자금이 많지 않고,

지역에 대한 확신이 덜한 지금

"오히려 좋아...!"

라고 생각하며

 

올해 말부터 두 채의 전세를

하나씩 해결하고

돈을 모으겠습니다.

 

무엇보다

그때도 정말 치열하게 샀기에,

최악의 상황이 절대 아님에 감사하고

현생 열심히 살면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10년 후엔 누구나 '우와'하는 단지 두 채 가능할 거에요!

 

 

개인적으로 이런 저러한 일들이 생기고

무기력증이 찾아왔습니다.

 

날은 또 어찌나 더운지..

 

가족과 직장,

아니 모든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너무 빨리 달려왔던 내 인생이 버거운 지금.

 

코칭을 통해

또 한번 일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상상력은 한계가 있어

10년 후를 상상하지 못한다는데,

 

정말로 10년 후에 제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집에 살고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10년 전 돈을 아예 모르는

음대생이었던 제가,

 

가정을 이루고,

부동산 투자를 하며

믿을 수 없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듯

 

꿈같은 10년 후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월부에서 열정을 태우며 공부를 했던 적이 있기에

코칭을 가면

나태해진 저 자신이 혼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중심을 잡아 주시고,

앞으로의 방향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서는 계속 생각했던 것들에

확신을 얻을 수 있어 통쾌하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것은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김뿔테user-level-chip
25. 07. 13. 20:50

유진님 화이팅입니다~~!! 잘해내실거에요

대흙user-level-chip
25. 07. 13. 21:23

앞으로도 최고 잘 할 유진! 숨가쁘게 달려온 만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면서 더 멀리 달려갈 숨 고르는 시간 되길!

이즈웰콩user-level-chip
25. 07. 13. 22:06

유진님~ 오랜만에 글에 반가움에 댓글 남겨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