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준반 2주차 강의는 ‘실력을 키우는 임장보고서와 임장 시작하기’로 임장과 관련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첫 시작은 지역개요&입지분석, 분위기 임장, 시세 분석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각 단계에서 인상 깊었던 점과 적용해보고 싶은 점을 후기로 작성해봅니다.
<지역개요&입지분석>
첫 번째 파트에서는 임보의 목적과 쓰는 방법을 배우면서 임보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데이터를 보고 해석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미 세상에는 수 많은 정보가 가득합니다. 단순히 그 정보를 찾는 것만으로는 결코 투자에 확신이 서지 않을 것입니다. 1강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잃지 않기 위해서 투자 기준이 있어야 하고, 2강 권유디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데이터를 해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인구현황' 하나만 가지고도 해당 지역에 대한 수 많은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시야가 확장되는 순간이었고 지역에 대한 호기심과 몰입도가 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 임보를 작성하고 사고를 확장해보는 시간, 즉 내 생각을 매 장표마다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투자는 내 생각에 확신이 들어야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렇게 내 생각을 작성해보면서 나의 임보와 소통한다면 몰입도가 더욱 올라갈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임장>
임장을 하기 위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임장 나가기 더욱 힘든 현실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한번 임장을 하더라도 더욱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권유디님께서 임장 전 사전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셨고 그 방법을 세세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분임은 지역에 가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파악한 것을 확인하러 가는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 강의를 듣지 않고 분임을 했을 때는 솔직히 열정 하나만 가지고 많이 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전 준비가 부족했고 루트가 길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고생은 했지만 강의를 듣고나서 그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강의를 들었으니 이전과 분임하는 방법이 확실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사전준비하는 시간은 늘어날 것이고 동선은 임펙트 위주로 보다 짧아질 것 같습니다. 임장력이 생겼고 방법까지 알게 되었으니 오히려 마음이 가볍습니다. 마치 체육관에서 본격적인 기술을 배우기 앞써 기초 체력 훈련을 마친 기분입니다.
<시세 분석>
어떻게 보면 2강의 꽃은 시세분석 및 시세지도 작성하기, 더 나아가 앞마당을 관리하는 파트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시세지도를 만들어 직관적으로 저평가 단지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한번 작성할 때만 고생하면 이후에는 업데이트만 하면 되니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 전에 월부 강의를 듣고 나름대로 분임도 해보고 전수조사도 진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단지를 취급했고 기준가에 들어오는 단지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면서 시세 관리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시세지도와 시세트래킹 양식에 적용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시세 관리가 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이전에도 기준가에 들었던 단지를 투자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비교평가하는 방법이 서툴렀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시세지도를 참고한다면 이전보다는 저평가단지에 대한 확신이 더 생길 것 같습니다. 이제 제대로 배운만큼 더욱 효율적이고 열심히 해서 더 이상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딱 6개월만 몰입해서 반드시 1호기 투자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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