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 행냥입니다.
“두 채 말고 한 채로 갈아타세요”
강사와의 만남이 쏘아올린 공
3년전 코칭 이후 다시 뵌 한가해보이님과 마스터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4.05. 코칭 이후 각각 갈아타고자 투자후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채를 갈아탔고 남은 두 채도 당시 코칭대로 각각 갈아타고자 했지만 시장 상황이 달라져서인지 멘토님께서 다른 방향성을 제안하셨습니다.
시간 제약상 자세한 것은 코칭을 받아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받게된 세 번째 코칭!
22.10. 한가해보이님
24.05. 라즈베리님께 받았던 코칭에 이어
25.07. 주우이님께 세 번째 코칭을 받았습니다.
“일단 팔아라!”
일단 팔라는 가족과 투자후보 5~10개는 찾고 매도를 내라는 기본 지침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놀이터 질의응답 기회에도 질문을 했고 제 생각과 같은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해결책으로 투자후보를 빨리 찾고 빨리 내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려 새로 투자후보를 찾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6월 후보단지들은 날아가고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들은 상향이 아닌 것 같아서 결국 매도를 내지 못하고 그 부분도 상향이 맞을지 투자코칭에 질문했습니다.
“두 채를 동시에 파는 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의외로 두 채를 동시에 파는 건 어려울 수 있으니 우선 이 물건을 내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또 부가적으로 그러면 더 적극적으로 물건도 찾게 될 거라고요.
“아직도 안 내셨어요? ^^”
코칭 당일 강사와의 만남이 있어서 또 주우이님을 뵙게 됐는데요. 아직도 안 내셨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네. 당장 낼게요.
부동산 사장님: 6.27. 대책 이후 손님이 없어요. 길게 봐야할 수도 있어요
코칭 이후 부동산에 매도 문의를 하고 매물을 냈습니다. 5월에도 부동산에 매도 문의를 하긴 했지만 6월 규제 이후 다시 문의를 하니 345월에는 거래가 좀 됐는데 지금은 매수세가 없는 편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부동산인데도 5월과 브리핑 뉘앙스가 달랐습니다.
정말 안 팔릴 것 같던 지방 구축 24평과 수도권 구축 10평대가 팔리는 걸 보다보니 과거 매도가 안 됐던 22년 가을 겨울의 뼈저린 경험을 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도 있는데 저는 시장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지 큰 패는 시장 상황(매수심리 매수세)이 쥐고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 물건이 쌀 때 내가 팔아야할 물건이 안팔리면 어쩌지라고 했던 걱정이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만기가 올 연말까지 남은 물건인데 투자자보다는 실거주 수요가 있는 시장이다보니 더더욱 매도 시점이 지체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기민하게 시장 상황을 체크해야겠습니다.
시장 상황을 제대로 조망하고 행동 지침을 바로 잡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디까지 가야 상향인가
갈아탈 때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00급지는 00평대 실거주를 우선으로 보세요
00급지는 00평형만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그마저도 6월초 매물임장시에 날아가버려서 더 낮은 급지 후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00급지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좀 더 넓게 봐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늘 시야를 어제가 아닌 지금 이 순간으로 옮겨 갈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시세트래킹&전임 매임
또 앞마당이 아니라 놓치고 있었던 지역도 있어서 다음달에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물건과 비교평가할 때 직장 교통(위치) 학군 환경 배운대로 입지요소로 비교하여 판단해야겠습니다.
재건축 리모델링 호재나 기대감이 있는 단지도 좋지만 얼마나 실현 가능성이 있고 또 분담금을 냈을 때의 가격이라면 어디가 더 좋을지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실거주를 하면 이자를 더 내게 되고 대출 한도도 다 쓰게 되서 나머지 한채 리스크 대응이 안 될 것 같은 각정도 있었는데 지금 여러 면에서 전세 투자가 어려운 점들이 있다보니 실거주로 오히려 그런 부분을 상쇄할 수 있겠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자 차이가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 무조건 깔고 앉지 않는다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투자금으로만 투자후보를 뽑다보니 불가능한 단지도 실거주로 보면 정말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넵!
코칭 이후로 시장이 변해도 떠밀려가지 않고 주체적으로 대응하려면 제가 뭘 해야할까요?
두 번의 코칭을 받고 나서
매번 멘토님 튜터님께 물어볼 수는 없는 환경이다보니 결국은 내가 날개짓을 하고 헤엄치며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가 뭔지 생각하면 돼요
시장 상황이 변하더라도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가 뭔지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넵!
너는 꼭 너가 납득이 돼야 말을 듣더라
가족에게 듣곤 하는 말입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은 납득이 될 때까지 질문하고 질문하는 편이라 멘토님께는 당연할 수 있는 점에 대해서도 부린부린한 질문도 정말 많이 드렸는데요. 평정심을 잃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마지막 코칭인 줄 알고 염치불구하고 시간이 초과되도록 질문드렸는데 알고보니 제 뒤에 한 분이 더 계셔서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ㅠㅠ 죄송 감사했습니다.
넵!!
투자소식으로 꼭 찾아뵙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해야할 행동
긴 시간 정성어리고 명쾌한 코칭 해주신 주우이 멘토님 감사합니다! 나의 재능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건 참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일단 투자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댓글
행냥님 코칭 후기 잘 읽었습니다! 꼭 매도 된다! 이해가 될때가지 질문하는 습관은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어설프게 이해하고 알고보니 아닌 경우도 있어서 끝까지 이해될때까지 질문하는 행냥이님 멋집니다!
행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아 : ) 22년도부터 꾸준히 코칭 받아주셨군요 ㅎㅎ 투자소식 꼭꼭 알려주세요오 ~!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파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