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기 68기 100억부자 6성할조 총장맘]

  • 23.12.17


열기 강의를 접한지 거의 10일차가 되었다.

1강 때는 ‘이 강의 완전 씹어먹겠다’~~ 고로, ‘한 글자도 놓치지 않겠다’라는 각오로 필사를 했다. 완전 대학교 때로 돌아간 듯한 기분마저 들어 뿌듯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그렇게 5일쯤 달렸을까. 본업과 더불어 목, 어깨 통증이 엄청 심하게 도졌다. 잠도 못 자 거의 십 몇 년만에 가위까지도 눌리고야 말았다.

아~ ‘이제 네 나이엔 몸을 달래서 가야한다’는 엄마의 말이 떠올리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금 깨달았다. 난 항상 의욕에 앞서 무리하게 하다 결국 탈이 나서 중도포기를 하곤 했다는 걸.

 

그래서 이번에는 2강 강의를 목욕 하기 전 가볍게 비누칠을 한다는 생각으로 완강을 했다.

그리고 나시 깨달은 바는... ‘아! 역시 이건 닥치고 무조건 필사하며 내 것으로 씹어먹어야 한다’는 거였다. 정말 너바나님 말씀대로 강의료 10배, 아니 100배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강의가 분명했다.

 

2강에선 부동산 투자에서 꼭 알아야 핵심요소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필사해서 듣던 것과 달리, 그냥 들으니 너바남께서 ‘앞에 설명했지만~’이라고 했을 때, 그게 뭐더라라고 버퍼렁이 한참 이어졌다. 그리고 다시 흘려듣고야 마는.......

 

이에 남은 월, 화는 필사하며 다시 듣기, 그리고 반드시 정리라는 시간을 거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에는 대학교 때 시험 공부하듯 체화될 때까지 외우기라는 과정을 반드시 꼭 거쳐야 함을 다시 느꼈다.

 

그리고 2강 강의를 가볍게 완강한 후(필사하며 다시 한번 더 들을 예정)

막연하기만 했던, 아니 사실은 남들이 전부다 1호기, 1호기, 그래서 나도 1호기는 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그 생각이 좀 더 구체적으로 와닿았다는 것이다.

1년 내에 1호기 마련이라는 막연했던 꿈이 확신으로 선명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달았다.

그토록 간절히 러닝메이트와 멘토를 만나길 기다렸지만, 정작 난 좋은 러닝메이트와 멘티가 되려고 했나? 그리고 그 어떤 노력을 했나, 라는 화두를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게 되었던 것 같고 또 그에 대한 답을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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