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목실감 7/16 -찡이맘

  • 25.07.16

1. 어제 후기를 쓰면서 잠깐의 시간동안 저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스로 제 마음이 요즘 어떤지 적어보는것 만으로도 스스로에게 굉장한 위안이 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글이란건 참 신기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글로 풀어쓴 몇자로 한순간 정리가 되는기분 ^^ 그래서 월부에서는 글을 쓰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 아침 감사일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조원분들 대부분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분이 활동을 하지 않으셔서 마음이 쓰여 오늘 통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규칙이 있기에 조모임 2회 불참으로 활동하시기 어려우실것 같지만... 그럼에도 월부활동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 어제는 일찍 집에 들어가서 남편에게 저녁을 차려 주었습니다.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늦게 들어가서 남편이 해준 밥만 먹었는데... 제가 차려준 밥을 맛나게 먹는 남편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나는 역시 뭔가를 받는것 보다 주는것이 좋은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계속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과 함께 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부모님이 보내주신 맛난 갈비로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왜 예전엔 이런 고마움과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맛없다며 투정부리고 너무 많다고 이러쿵 저러쿵 쓴소리를 했을까요? 부모님이 그냥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오늘은 시세따기 완료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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