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지방은 무조건 신축이지’, ‘연식 좋은 게 최고지’라는 다소 단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창원 잔쟈니님의 강의를 들으며 그 생각이 얼마나 좁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직장 분포를 기반으로 창원 지역을 분석해나가며, 예상 밖의 직주근접 수요와 재건축 흐름이 눈에 들어왔고, 만약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절대 알아채지 못했을 정보들이었어요.
(참고로 저도 지방 사람인데도 말이죠… 🙃)
이 강의는 지방에 대한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뜨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입지를 파악하고 시세를 수집하는 데 집중하느라, 정작 중요한 ‘투자 전략 적용’은 자주 놓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실전 투자에서는 전략이 핵심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어요.
이제는 단순히 ‘좋은 위치인가?’를 넘어서, 임장지의 선호요소를 먼저 정의하고 그것들을 정량화해서 분석하고, 비교 평가 후 투자 판단까지 이어가는 흐름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엔 그냥 그래프부터 붙여보곤 했는데, 이것은 얻는게 아무것도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가설을 세우고, 어떤 선호요소가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 고민한 뒤 그래프를 붙여야 한다는 것. 그래야 지역별로 어떤 요소가 가격을 만들었는지 파악할 수 있겠죠.
솔직히 이건 알고는 있었는데 실천을 안 하고 있었던 거라… 더 크게 반성하게 됐어요.
이번에 깨달은 것들을 당장 제가 보는 임장지에 적용해보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강의를 듣고 “아하!” 하고 느끼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걸 내 투자에 녹여내고 실천하는 것, 그게 진짜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현재 직접 임장을 나가진 못하지만, 강의에서 배운 루트대로 랜선 임장을 하고 시세를 따고, 가격 결정 요소를 정리하고,
비교 평가까지 해본 후 이상하거나 궁금한 점은 전화 임장이나 조원들과 논의하는 식으로라도 꼭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골반 통증만 좀 나아지면 정말 좋겠는데요…ㅠㅠ)
이번 강의는 제게 있어 ‘지방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전 전략까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제 제가 하기만 하면 되는거죠..ㅎ
앞으로는 ‘아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을 목표로, 배운 내용을 착실히 적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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