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챌린지 과제 중 하면서 점점 궁금한게 많아져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챌린지에서 , 너나위 선생님은 압도적으로 교통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그럼 궁금한 것은 예전에 실준반에서 배웠을 땐 학군지가 생활권에서 선호하는 부분이라 하면 다른 어떤 가치보다 학군지를 먼저봐야한다고 배웠던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야할 단지가 생활권내에 학군보다도 교통이 뛰어난 곳이라면 교통을 우선순위로 봐야할까요?
2. 교통이 만약 같다면 환경을 본다고 하는데, 환경을 백화점과 택지를 기준으로 체크하시나요?
환경이 너무 주관적인거 같습니다…
3.챌린지하면서 지역마다 33평도있고, 24평도 있는데, 평수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닐지 궁금합니다.
또, 아실에서 아파트를 전고점 그래프로 볼 경우 비슷한 투자금이라면 33평이 대다수 전고점이 더 높게 나오는데 ,
24평 아파트와 같이 비교를 할 때 전고점이 높은 해당단지 33평이 가치가 높은 단지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공부를 하다보니 , 점점 더 궁금한점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무료강의가 맞나'라는 생각을
저번' 5일 챌린지' 때도 했지만, 요번 ‘3일 챌린지’ 때도 느끼는 점입니다.
(그 어렸을 때 읽었던 책 중에 기억나는게 … 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가…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기회를 주신 너나위 선생님 감사합니다.
챌린지를 하면서 , 그 동안 배웠던 거를 다시 복기를 하고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 넘 감사합니다.
댓글
자부자부10억님 안녕하세요. 부기챌 열심히 참여하시고 계시군요!! ㅎㅎㅎ 입지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이것저것 고려하는게 정말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답변드리는 부분이 아마 도움이 될수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떠올리는 지역과 자부자부님이 떠올리는 지역이 다를 수 있기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1. 학군지라고 해서 다 학군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학군지는 지역내 뿐만 아니라 지역 외에서 학군지라는 이유로 찾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산본에서 평촌으로 수지에서 분당으로 전국에서 대치동으로 처럼 말이죠. 그리고 평촌이나 분당이라고해서 다 같은 학군지가 아닙니다. 그 지역내에서 사람들이 인정해준 학군단지가 있고 그 단지는 다른 곳보다 매매수요도 많고 전세수요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역세권 만큼 학군이 강력한 수요를 만들어서 가격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학군이라고 할 수 없는 자타공인이 불가능한 학군은 대체로 역세권이 조금 더 많은 수요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2. 맞습니다. 환경이 정말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말씀처럼 백화점이 하나의 환경 요소가 될 수는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환경은 없어야할게 없는지 살기에 편리하고 쾌적한지도 포함입니다. 예를들어 평촌학원가는 학원가 식당과 같은 상권으로 빼곡하게 밀집되어있습니다. 유해시설이 없는 거죠. 없어야하는게 없고, 생활에 편리하다보니 역에서 멀더라도 주변에 있는 구축단지가 선호도가 있는 것입니다. 3. 말씀처럼 전고점은 지난 상승장에서 시장에 참여한 사람들이 받아주는 가격이기 때문에 전고점이 높은 단지가 가치가 높은 단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전고점은 참고지표일뿐입니다. 입지가치가 바뀐다면 무의미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말씀드린 지역이 모르는 지역이라 이해가 잘 안되실 수 도 있을까봐 걱정됩니다만 지역은 예시이고 제가 설명드린 흐름을 한번 봐보시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 답글 달아주시면 또 저도 답글달러 올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