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START WITH WHY 독서후기
2025.7.16
[요약]
p.8 아이디어를 퍼뜨리고 사회적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두가지 핵심
하나는 WHY로 시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혁신확산 법칙’을 적용하는 것
p.22 진정한 리더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이들은 외적인 보상이나 이익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목적의식과 소속감을 심어준다. 사람들을 설득해서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 안에 있는 열망을 일깨워 따라오게 만든다.
1부. WHY에서 시작하지 않는 세상
p.32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그 근거가 잘못된 가정일 수도 있다. 원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그 방식을 반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수익을 내면 자기가 똑똑해서 그렇다고 한다. 반대로 손실이 나면 시장 탓을 한다.
p.33 그래서 우리는 늘 조심해야 한다. ‘안다고 믿는 것’이 실제와 같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잘못된 가정에서 출발했다면, 아무리 많은 정보를 쌓아도 길이 틀어질 수밖에 없다.
p.45 공포가 우리를 어떤 위험에서 멀어지게 만든다면, 열망은 반대로 어떤 바람직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만든다.
p.56 충성심에 투자해야 한다. 고객과 기업, 유권자와 후보자, 리더와 팀원 사이에 ‘우리는 이 일을 함께 해나간다’는 믿음을 만든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라 할 수 있다.
2부. 세상을 이끄는 숨겨진 힘
골든서클 : 모든 것은 ‘왜’에서 시작한다
p.63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기 위해 조종 대신 ‘마음을 움직이는 방식’을 택한 리더들이 있다.
WHAT : 어떤 제품을 만들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떤 일을 맡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HOW : 그들의 방식이 무엇과 어떻게 다른지, 왜 더 나은지를 설명한다.
WHY : 존재 이유, 목적, 신념에 관한 질문이다. 당신은 왜 이 일을 시작했는가? 그리고 왜 사람들이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가?
p.67 진정한 리더와 뛰어난 기업은 다르다. 이들은 규모나 업종을 막론하고 예외 없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의사를 전달할 때 골든서클의 ‘안쪽’부터 시작한다.
p.70 기업은 WHAT을 팔려 하고, 소비자는 WHY를 산다. WHY는 그 제품을 사야 할 이유가 되고, WHAT은 그 믿음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증거가 된다.
p.81 자신의 WHY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혁신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추기 위해서는 WHY를 아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WHY가 흐릿해지면, 처음 성공을 가능하게 했던 성장과 충성도,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동기를 유지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진다.
p.95 진정한 리더십은 감정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 진짜 결정은 WHY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대한 리더와 조직은 대중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 우리는 미처 요구할 줄도 몰랐던 것을 그들은 먼저 제안한다.
p.103
진정성에 필요한 세 가지 : 명확성, 행동원칙, 일관성
WHY의 명확성
모든 것은 명확함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왜’ 하느냐를 보고 선택한다. 누군가를 움직이고 싶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싶다면 그 시작은 늘 같다. WHY를 명확히 아는 것이다.
HOW의 행동원칙
중요한 것은 이 원칙을 명확히 이해할 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이를 지키도록 책임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진짜로 효과적인 가치와 행동원칙은 명사가 아닌 동사여야 한다.
WHAT의 일관성
당신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그 WHY와 일관되어야 한다.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믿는지를 분명히 아는 상태, 그것이 진정성이다.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이, 실제 우리가 믿는 바와 일치할 때 진정성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최고의 영업 사원에게 물어보자. “어떻게 하면 영업을 잘할 수 있습니까?” 그들은 이렇게 답할 것이다. “내가 파는 제품을 진심으로 믿어야 해요.”
WHY에서 출발해야 한다
우리의 WHY가 분명하고, 그 WHY를 실현하는 방식이 명확한 HOW로 뒷받침되며, 우리가 하는 일들이 일관된 WHAT으로 드러날 때, 그제야 사람들은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믿는지 이해하게 된다.
p.117 WHY를 명확히 하고, HOW라는 행동원칙을 일관되게 실천하며, WHAT을 통해 그 신념이 드러나도록 메시지를 구성한다면 우리가 전하는 말은 같은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생물학적으로도 더 깊이, 더 정확하게 전달된다.
확신의 세 가지 단계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것에 대해 얼마나 확신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는 세 가지 기준
첫째는 생각에 기반한 확신
둘째는 직감에 기반한 확신
셋째는 바로 WHY다.
p.124 데이터와 어긋난다 해도 그 판단이 어떤 신념에서 나왔는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면, 그 결정은 논쟁이 아니라 토론의 주제가 된다.
우리가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과 연결될 때 비로소 신뢰가 생긴다.
3부.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p.131 신뢰는 체크리스트처럼 항목을 채워나간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신뢰란 감정이다. 이성의 영역이 아니다. 신뢰는 상대가 자기 이익을 넘어서는 더 큰 이유로 행동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비로소 싹튼다.
p.132 신뢰는 우리가 같은 신념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줄 때 비로소 생겨난다. 그러려면 WHY를 이야기하고, 그것을 WHAT으로 증명해야 한다.
진정한 리더란, 구성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삶이다. 조직의 최고 결정권자가 항상 집단 전체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믿음을 주면 구성원들은 그보다 더 큰 뭔가를 위해 일한다는 소속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헌신하게 된다.
p.136 진짜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들려면, 직원들이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이기고 싶어져야 했다. 그는 어떤 이야기를 하든 ‘이 일이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중심에 두고 설명했다.
p.149 “이 일이 좋으십니까?” 이번 석공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말했다. “정말 좋습니다. 지금 저는 대성당을 짓고 있어요. 이 일을 얼마나 오래 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요. 돌을 나르고 벽을 쌓는 일은 분명 단조롭고 힘든 일이에요. 햇빛은 뜨겁고, 돌은 무겁고, 허리는 늘 아픕니다. 제 생애 안에 완공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 저는 제 손으로 대성장을 짓고 있습니다.”
그는 ‘무엇을’ 하는지가 아니라 ‘왜’ 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그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드는 장인이나 대성당을 설계한 건축가보다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들 모두는 하나의 성당을 짓기 위해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료일 뿐이다.
p.154 평범한 조직은 사람들에게 ‘일거리’를 준다. 혁신적인 조직은 사람들에게 ‘지향점’을 준다. 리더의 역할은 위대한 아이디어를 모두 떠올리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가 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p.158 그저 그런 연명을 거부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세상을 바꾼 애플, 하늘을 연 라이트 형제. 이들이 해낸 모든 일에는 공통점이 있다. 리더는 구성원을 믿었고, 구성원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었다.
p.159 기업과 사회의 진보는 단순한 기술력이 아니라 신뢰 위에서 이뤄진다. 위대한 조직은 구성원이 보호받고 있다고 느낀다. 강한 조직문화는 소속감을 만들고, 그 소속감은 결국 심리적 안전망이 된다. 훌륭한 서비스는 지침이 아니라 신뢰에서 나온다. 그리고 신뢰는 공유된 가치관과 서로의 지지를 느낄 때 생긴다.
p.165 여전히 매일 아침 이렇게 스스로에게 묻는다.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가?’
p.167 “당신이 무슨 실수를 하든, 내가 반드시 해결해 줄 수 있어요.” 진정한 리더십은 사람들을 애써 감동시키려는 데서 오지 않는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먼저 섬김으로써 신뢰를 얻는다.
p.173 그저 스스로의 경험이 너무 좋아서, “너도 이거 알아야 해” 하고 나서는 마음. 상대방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그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나누는 태도. 이것이 바로 진짜 영향력이다.
티핑포인트 : 대세를 만들어내다
혁신가, 초기 수용자, 초기 다수자, 후기 다수자, 최후 수용자
p.185 더 많은 사람이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중시장에 도달하려면 초기 수용자와 초기 다수자 사이의 간극을 넘어야 한다. WHY를 중심에 둘 수 있다면 그 간극은 넘을 수 있다. 초기 수용자에게 집중하고 WHY를 분명히 하면, 결국 초기 다수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WHY로 시작해야 한다.
4부. 신념을 공유하는 이들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
WHY로 시작하되, HOW로 움직여라
p.200 그는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신념에서 우러난 힘을 전했다. 그가 지닌 힘은 바로 카리스마였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카리스마다. 카리스마는 명확한 WHY, 즉 개인을 넘어서는 이상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서 비롯된다.
카리스마는 충성심을 만든다. 매일 자극을 주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사람, 그런 이들이 바로 충성하는 구성원이다. 벽돌을 쌓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대성당을 짓기 위해 출근하고 싶어지는 것, 바로 그것이 WHY가 주는 힘이다.
p.206 WHY는 믿음이고, HOW는 그 믿음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며, WHAT은 그 행동의 결과라는 것이다.
p.208 WHY는 목적지를 상상하고, HOW는 그 목적지로 향하는 경로를 만든다. 목적지만 있고 길이 없다면 헤매기 쉽다. HOW의 도움 없이 WHY만 존재하면 비전은 현실에 닿지 못한다. 운전하는 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적지가 있을 때 느끼는 보람은 훨씬 더 크다.
p.211
WHY 유형은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다.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를 꿈꾼다.
HOW 유형은 현실을 사는 사람들이다. 실용적, 구체적이며, 지금 눈앞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능하다.
비전은 WHY이고, 미션은 HOW다. 이 조합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단순한 능력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바로 ‘신뢰’다.
p.219 결국 WHY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하다.
하나, 그 메시지가 분명해야 한다. 둘, 그 메시지가 널리 퍼져야 한다.
WHY를 알면, HOW가 보이고, WHAT이 따라온다
p.233 직원들은 회사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순간에서 그 WHY를 드러내야 한다. 관건은, 그들이 그 WHY를 얼마나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가다.
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보다, 당신이 어떻게 들었느냐가 중요하다
p.236 상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념을 보이게 한다. 이런 상징에 힘이 실리는 이유, 사람들이 그 안에 의미를 불어넣기 때문이다. 의미는 상징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상징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
p.245 당신의 WHY를 지키는 기준, 셀러리 테스트
‘무엇을’ 하느냐나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WHAT과 HOW 그 자체보다 WHY와 일관되게 이어지느냐다.
p.248 WHY로 시작하면 어떤 조언이 나에게 맞는지, 어떤 선택이 중심을 흔드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 기준이 생기면 그 기준에 따라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것이 확장 가능한 WHY의 힘이다.
5부. 성공 뒤에 찾아오는 위기
p.263 성취는 내가 원하는 WHAT을 추구하고 얻을 때 따라오는 것이고, 성공은 내가 왜 그것을 원하는지, WHY를 분명히 알고 있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진짜 성공은 매일 아침 깨어날 때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 즉 WHY를 되새기며 살아갈 때 찾아온다. 그 과정에서 이루는 성취인 WHAT은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p.276 대기업들이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말하는 ‘기본’은 단순한 실행 매뉴얼이나 전략이 아니라, WHY가 또렷했고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시절을 의미한다.
6부. 나의 WHY를 발견하라.
p.316 화살이 목표물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그 반대방향, 즉 180도 뒤로 당겨져야 한다. WHY도 마찬가지다. WHY는 앞으로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짜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반대 방향을 바라볼 때 비로소 드러난다. WHY는 새롭게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다.
p.322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내가 힘든 시기에 잃은 것은 관점이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WHY를 잊고 있었다. 눈을 감은 채 온 힘을 다해 달리는 것과, 눈을 뜬 채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느낀 점]
이 책을 두가지 관점에서 읽게 되었다.
하나는, 월부 수강생으로서 ‘나는 왜 투자를 하고 나눔 활동을 하는가?’의 관점
다른 하나는, ‘나의 WHY로 어떻게 사람들을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의 관점
최근 6개월동안 월부기버로 활동하면서 발견한 현재 나의 WHY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 희망을 드리는 사람,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간다는 것인데, 투자와 나눔 활동에 대한 WHY를 찾는 방법에 대해 책에 나온 이야기가 공감되었다. ‘WHY는 앞으로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짜는 과정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지금의 반대 방향을 바라볼 때 발견하는 과정이다’라는 부분을 읽으며 월부기버에서의 시간이 생각났다.
월부에서 활동을 하면서 시기마다 나의 WHY가 달라졌다. 처음엔 수도권에 한 채 사두려고, 다음엔 성장이 즐거워서, 동료/제자분과의 소통이 좋아서, 스승님께 감사해서.. 와 같이 월부활동을 즐거운 일 중 하나로서 생각해왔다. 그러다 보니 에이스반 활동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내가 생각하는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혹은 성장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흔들렸던 것 같다.
이후 기초반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월부기버로 나눔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보니, 역으로 나의 WHY를 찾아가고 있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나의 WHY를 알 수 있었던 이유는 WHY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기보다는, 기버활동의 과정에서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사람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글을 쓰려고 노력했던 것, 돈 버는 독서모임의 참여자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고민했던 것, 튜터링을 하면서 조원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개인적 어려움에 관심을 가진 시간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에이스반 과정을 통해 더 명확한 WHY를 발견하려면 무엇을 더 성취하려는 노력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의 마음을 품고 과정 하나하나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나의 WHY로 어떻게 사람들을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
책에서 ‘진정한 리더는 사람들 안에 있는 열망을 일깨운다’는 문구를 보고 자모님이 생각났다. 자모님과 대화를 하거나, 강의를 듣고나면 항상 ‘진짜 잘하고 싶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불타오른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내 마음에 대해 물어보고 이해하려 애써주시고, ‘나눔글을 왜 쓰려고 하느냐?’와 같이 WHAT이 아닌 WHY를 생각하게 해주시며, 올바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자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너희를 도와줄게’라는 진심이 나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열망을 일깨워 주신거라 생각이 든다.
결과적으로, ‘나의 WHY로 사람들이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WHY가 아주 명확하고 진심이어야 하고 둘째, 나의 말, 행동, 도움이 나의 WHY에 맞게 상대방을 위한 방향이어야 상대가 행동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삶에 희망을 주고 더 나아지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맞게, 만나는 분들의 어려움에 먼저 관심을 갖고 많이 물어보면서 진심으로 다가가고, 그분들이 원하는 삶의 방향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고, 과정을 지켜보며 도움을 드려야겠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 분에게 희망을 주고 더 나아지게 만들고 싶다’는 나의 마음이지, WHAT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적용할 점]
WHY를 명확히 하기 위해, 월부에서의 활동에 더 깊이 들어가 나누고 성장해볼 것
에이스반 동료분들과 WHY에 대해, 느끼는 점에 대해 이따금씩 이야기 나눌 것
나는 당신들을 돕기 위해 있고, 그것이 인생의 힘이 된다는 것을 알려드릴 것
만나는 사람들의 원하는 목표, 어려운 점에 대해 먼저 물어볼 것
[논의하고 싶은 점]
p.263 성취는 내가 원하는 WHAT을 추구하고 얻을 때 따라오는 것이고, 성공은 내가 왜 그것을 원하는지, WHY를 분명히 알고 있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중략) 그 과정에서 이루는 성취인 WHAT은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Q. 월부에서 활동을 하면서, WHY가 아닌 WHAT에 집중했던 적이 있나요? 그 때의 감정이 어땠는지, 지금은 각자의 WHY에 맞게 행동하기 위해 어떤 WHAT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댓글
우도롱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