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강의를 듣기 전에는 투자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과 나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는데,
자모님의 강의는 나의 궁금증을 알기나 한다는 듯이 속 시원한 답을 주셨다.
아직 남아있는 생각들의 정리가 필요하기는 하나 그것은 행동을 위한 생각 정리 일 뿐 투자 방향성은 정해진듯 하다.
좋은 입지의 선호하는 아파트
좋은 입지의 비선호 아파트
덜 좋은 입지의 선호하는 아파트
덜 좋은 입지의 비선호 아파트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 되어서 좋았다.
성동구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교통이 좋아서 였다.
여기 저기 업무지를 옮겨야 하는 일의 특성 때문이었는데, 성동구가 2급지라는 것에 더 혹했다.
그러나.. 임장을 다니다 보니 성동구의 모든 동이 2급지는 아니었다.
보다 명확한 판단이 필요한 특징을 가진 성동구였다.
덜 개발되고 덜 선호되는 지역 마장동과 사근동 그리고 동대문구 같은 용답동.
제일 선호 된다는 옥수동과 금호동이나 너무나도 높은 지대의.. 그래서 등산하는 것 같은 위치는 그 선호를 가우뚱하게 했다. 그래도.. 입지.. 강남 접근성으로 머리로는 이해가 되었다. (마음은 아직 ㅠ)
성동구가 핫 플레이스고 2급지라는 것은 아마도 성수동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는 넘사벽이라 투자 대상이 아닌 듯 하다.
성동구라는 같은 구로 묶인 동네지만 그 생활 격차와 수준, 그리고 개발 정도가 너무 나도 달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원들 모두 임장 하면서 다시금 느낀 듯 한다.
댓글
과제 팀장님 조모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이러다가 켈리님 성동구 내집마련 가는거 아닙니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