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르님과 함께한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양프롱 입니다.
‘이 날은 잔금 날인데, 돈독모 신청해도 될까?’ 망설였지만 신청한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책의 제목은 우리 월부 방식과는 완전 반대인 제목이어서 왜 선정됐는지 궁금한 책이었습니다.
돈모으기-투자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를 조금 더 접근하게 쉽게 풀이해주는 책이라 선정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재테기에서 배운 내용들을 점검하고, 모르는 재테크(환테크)를 배우고, 투자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알게 됐습니다.
이번 돈독모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다양한 삶에서 귀한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그 중 저에게 너무 와 닿았던 말을 남겨보겠습니다.
아주아님의 긍정 파워는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평소 저도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데, 이분은 그냥 그렇게 태어난 분 같았달까요?
1호기 누수, 실업급여를 받았지만 “나 이런 것도 경험해봤다” 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1호기 잔금을 하면서 집주인도, 부동산 사장님도 몰랐던 곰팡이를 발견했습니다. 발견한 순간, 제 눈을 의심… 하고 정말 감사한 동료 덕분에 잘 해결했습니다.
저도 아주아님처럼
“나 이런 경험도 해봤다! 다음 번에 또 오면 괜찮아! 다음에 매물 볼 땐 이런 건 놓치지 않을 꺼야!”
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아주아님의 말씀. 경험은 실행력을 북돋게 한다.
“1호기를 하고 나니 2호기는 더 쉬웠다.” 세상에 이런말이? 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잔금을 하고 나니 ‘아 2호기 잔금은 그래도 이렇게 긴장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그 어떤 일이든 할 줄 알면, 각이 보이면 그 일을 처리하는 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할 줄 아니까 그냥 하면 됩니다. 모르니까 그 일을 미루게 됩니다.
우리조 최고의 관상 아주아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치언니님은 회사, 투자, 가정, 런닝까지 놓치지 않는 정말 멋진 분이셨습니다.
저는 두번째 질문에서,
“그래도 하루 24시간 중에 8시간을 있는 곳인데, 이렇게 대충해도 될까요?” 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리치언니의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담은 금 같은 답변을 주셨습니다.
“회사도 유리공이에요.”
“부자는 힘든 구간이 있다. 회사에서 몰입이 안되면 뭘 더 해야 할까? 다른 일을 더 많이 하면 된다.”
“능동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도와보자”
제가 옮긴 부서는 이 전 부서와 다르게 서로 도와주고 협업을 잘 하는 부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굳이 안 해도 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는 일들을 몇 번 해준 적이 있는데 부서원들이 정말 고마워 한 적이 있었습니다. 리치 언니의 말씀처럼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지금보다 더 열심히 다른 분들의 업무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일을 도와주며 안 해본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면 회사에서도 더 몰입해서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제 마음 속의 유느님 유르님!! 오늘 정말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시고, 정말 정말 좋은 독서 모임이었습니다.
제 질문에 답해 주신 부분이 너무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나는 인생의 숙제를 끝내 놨다."
“결국 대세 상승장이 와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길게 할 수 있을까?”
이 말씀들을 듣고 제 고민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나는 아이도 있고, 다른 사람들만큼 하기가 어려워 → 우리 아이가 있어서 더 원동력이 된다!
지금 내가 하는 게 부족하지 않을까? → 버티는 것도 투자다
나 지금 행복한데, 떠나면 안되 프롱! → 할 수 있어. 계속 환경에 남아 있으려고 애쓰고 있잖아
튜터님의 긴 생각이 담긴 고민을 짧은 문장으로 답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리치언니 루틴의여왕님, 하나 둘 셋 아주아님, 해피데이님, sumibada님, 청 포 도님, 조아지구님, Grammy님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우리 프롱님과 함께 하면서 워킹맘 투자자로 공감한 부분이 넘 많았어요 ! 어린 아이와 함께 하시면서도 정말 열심히 사시는 우리 프롱님,,, 게다가 매우 동안이신..* 오늘 행복한 독서모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고도는 월부 유니버스안에서 프롱님을 꼬옥~! 다시 만나뵙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