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70기 31°C 폭염주의보 말고 임장주의보🌡️ 해피찌부] 단지분석 가장 하기 싫은데 가장 중요하죠! 코크드림님 3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행복에 찌부되자! 해피찌부입니다💛🌷

3주차는 제가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단지 임장 + 단지 분석의 시간이었습니다.

단지 임장은 체력적으로도 힘들지만,
막상 현장에 갔을 때 뭘 적어야 할지,
단지 분석을 할 땐 어떤 점을 반영해야 할지 몰라서
더 어렵게 느껴졌어요.

분명 강의 때마다 멘토님과 함께
단지 임장을 어떻게 하는지,
단지 분석과 비교평가는 어떻게 하는지 배웠는데,
강의를 계속 듣고 앞마당을 여섯 개째 만들고 있음에도
뭔가 계속 풀리지 않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는 조금 달랐어요.

들으면서 ‘아, 이거 이제 좀 명확해지는 것 같다’는

기분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물론… 결론은 복습을 안 해서 그렇다는 거지만요ㅎㅎ)

앞마당을 만들면서 알게 된 게 많다 보니,

이제는 강의를 들을 때마다 들리는 부분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진짜 강의는 한두 번 들어선 안 되고,

세 번은 들어야 진짜 이해가 되는 것 같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단지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운 것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

단지 임장과 분석을 왜 해야 하는지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되새길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로드뷰로는 절대 알 수 없는

단지의 상태와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로드뷰는 아무리 봐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것.

이게 바로 우리가 힘들게 발품을 팔아가며 굳이 굳이

단지 임장을 해야 하는 이유라는 걸 다시 느꼈고,

지금 이 투자금으로,

같은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단지인지

이게 진짜 최선의 선택인지,

어떤 단지를 지켜봐야 하는지

이걸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누구보다 빠르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

이게 단지 분석의 목적이라는 걸

이번 강의에서 다시 확실히 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지 분석은

단지 내부만 보는 게 아니라,

그 단지의 입지를 현장에서 파악하러 가는 것이라는 말씀도

이번에 다시 한 번 마음에 남았어요.

저도 임장하다 보면

단지 내부에 대해서만 코멘트를 남긴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단지 외부도 꼼꼼하게 기록해두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한 발 더 나아가

비슷한 가치를 가진 단지들을 비교해보고,

그 안에서 나만의 생각을 꼭 넣어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어요.

이 정도로 단지 비교와 분석이 되어 있어야

나중에 매물을 보게 됐을 때

투자 물건을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꼽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크드림님이 강의 마지막에 해주신

“남들과 다른 시간을 산다는 것”

그 말처럼, 지금 이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꼭 행동으로 남겨보겠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코크드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