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 25기 더우1보다 뜨겁게 성ㅈ6해, 함께 만드는 가치 찡아찡] "대충은 비쌉니다" 4주차 재이리 튜터님 강의 후기

  • 25.07.24

 

 

안녕하세요? 나 자신을 지키는 투자자 찡아찡입니다 : )

 

개인적으로는 강의로 처음 뵙는 재이리 튜터님!

이렇게까지 미인이셨군요?

 

행여나 지방 투자를 진행하는 수강생들이 계약 과정에서

돈을 잃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다 해 준비해주신 강의였습니다

 

저 역시 몇 번의 계약 경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제대로 했나? 음, 이 부분은 못 챙겼었네!

복기하며 들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적용해야 할 점들 위주로 강의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등기사항증명서에서 제대로 확인해야 할 것

 

등기부등본이라고도 하죠!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을 때,

정말 매수까지 생각을 할 때 떼어보는 서류인데요!

 

사실 사장님께서 휘리릭 설명해주시고 넘어가시길래

그냥 그런가 보다 했던 과거의 이력이 있습니다 

 

집의 매매가 보다 근저당이 더 많이 잡혀 있을 때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느 부분을 봐야 협상 카드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

설레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너무 과도하게 대출 낀 집이라면 굳이 매수하지 않겠지만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 물건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는 말아야겠다 싶었답니다

 

하나의 케이스 스터디가 끝날 때마다

챙겨주신 특약도 꼬옥 적용하겠습니다!

 

 

 

계약서 초안에 챙겨야 할 핵심 내용

 

사실 강의에서 배운 그대로 사장님들께 요청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던 저는,

현장에서 ‘어? 이게 아닌데?’ 결코 쉽지 않음을

이미 여러 차례 겪은 바 있습니다

 

사장님들께서는 본인들이 쓰던 방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셨고

“에이, 그건 그렇게 안 해도 돼!” 라며 고집을 부리셨어요

 

현장에서 부딪히는 일이 많다 보니

이번에 새로운 전세 계약을 할 때에도 요청을 할 생각에

벌써 기가 빨리는 느낌이더라고요 ㅠㅠ

 

그럼에도!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CEO의 마인드로

안전벨트와도 같은 ‘특약’을 반드시 챙겨야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감정이 상하는 것은 참 마음이 부대끼고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그렇지만 결국 돈을 잃는 건 저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정을 빼고 이성적으로 요청할 건

제대로 요청하겠노라! 다짐해 봅니다

 

 

 

전세 빼기 액션 플랜

 

처음 전세를 빼 볼 때의 그 스트레스, 정말 머리 한 쪽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강의에 나왔던대로 저도 잘 해보겠노라! 다짐했으나

막상 현실은 목표 매수가를 잡는 것부터 언제까지 가격을 낮춰야 하는가

우왕좌왕…… 왜 사장님들은 내 물건을 광고해 주지 않으실까,

우리 전세 입자들은 왜 이렇게 소통이 어려운가 등등

투자자 생활 엄청난 고비였습니다ㅎㅎ 

 

워딩 그대로라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집을 안 보여주면 나갈 집도 안 나간다는 것을

뼈에 사무치게(?) 깨닫기도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맞아 그랬었지! 싶지만, 다시 한 번 일이 닥치면

이 또한 정말 대응의 영역이구나 싶을 듯 하네요

 

주변에 전세 빼기로 인해 마음 고생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부디 이번이 빠질 순서이길 간절히 바라며,

알려주신 전세 계약 프로세스도 잊지 않고 챙겨야겠습니다

 

 

 

답을 정해놓고 변명을 찾고 있진 않았나요?

 

 

처음 월부에 와서 수강한 강의에서 나왔던 ‘Not A But B’

요즘 들어 왜 이렇게 더 꽂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서울 투자 한다 던데, 수도권이 더 오래 보유하기에는

지방 보다 훨씬 수월하다 던데…… 

얼핏 정말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지방을 투자하겠다고 주말마다 장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내려가는 우리 수강생분들,

물론 저 역시 그 중에 한 명입니다

 

매번 충분한 종잣돈이 있어서 가까운 곳만 보고 있음 좋으련만!

 

결국 누군가, 언젠가는 당연히 겪어야 할 과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졸린 눈을 부비며 가족과의 시간을 포기하고

KTX, SRT에 몸을 싣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눈 앞에 손실을 안 보려는 마음 보다,

편익이 더 큰 쪽으로 행동하는 것! 

 

저도 재이리 튜터님처럼 극P이기도 하고

대충 대충 얼렁 뚱땅 좋은 게 좋은 거지의 대표로서

계약 만큼은, 진짜 돈을 잃을 수도 있는 그 중요한 과정 만큼은

정신을 바짝 차려서 작은 것이라도 허투로 넘기지 말아야지 싶었는데요

 

재이리 튜터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었답니다

 

장표 하나 하나를 준비하실 때 그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 받아

꼭 작은 돈도 지켜나가겠습니다!

 


댓글


달님안녕o
25. 07. 24. 08:08

조장님 벌써 강의후기까지완료!!!

투명혀니
25. 07. 24. 09:26

조장님은 항상 느끼지만 진짜 글을 잘 쓰시는거 같아요~^^ 후기 읽으면서 복습 한번 했네요~감사합니다~!!!!!

재이리creator badge
25. 07. 25. 10:01

찡아찡님~~ 와.. 정말 경험을 철저하게 복기하면서 강의를 제대로 들으셔서 그런지 쓰신 후기가 찐으로 다가옵니다 🥰 전세 뺄 때 머리 한쪽이 나가는 느낌 ㅠㅠ 그맘 너무 알죠! 내일도 매임 가시지요??ㅎㅎ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는 시간이기에 행복한 시간임을 알고 함께 힘내요! 결국 목적지는 같게 될 거예요 ^^ 쏙 넣어드린 체크리스트와 특약 폰에 꼭 저장하시고 다음 투자하실 때 꼭꼭 도움되시길 바라요 ^^ 우리찡아님 빠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