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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사유 인정 기준 및 세금 정리)

  • 25.07.24

퇴직연금 중도인출, 직접 해보니 딱 이 3줄로 정리됩니다.

  • DC형(확정기여형) 가입자만 가능하고, 신청은 1회 한정입니다.
  • 보증금 목적이라면 주민등록등본부터 임대차계약서까지 5가지 서류가 필요해요.
  • 세금은 조건에 따라 부과될 수 있으며, IRP는 더 까다로운 예외 규정이 있어요.

 

목차

  1.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직접 해보니 이렇게 다릅니다
  2. 퇴직연금 중도인출,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3. 퇴직연금 중도인출, 절차는 이렇게 진행돼요
  4. 퇴직연금 중도인출 세금, IRP는 예외일까?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직접 해보니 이렇게 다릅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퇴직연금은 최대한 중도인출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보증금 마련이 급할 땐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무주택자로서 보증금 인상분을 감당하기 어려워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진행했고, 준비부터 입금까지 3일이면 충분했어요.👍

 

단, 중도인출이 가능한 연금 유형은 정해져 있다는 점,

제출 서류가 제법 많다는 점은 꼭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중도인출 가능한 사유 5가지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아무 때나, 아무 이유로나 가능한 건 아닙니다.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어야 해요!

 

  1.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2. 무주택자의 전세금 또는 임차보증금 부담
  3. 본인 또는 가족의 6개월 이상 요양비 부담
  4. 파산선고 또는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
  5. 천재지변 등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한 사유

 

보통 가장 많은 신청 사유는 1번과 2번입니다. 

주거 관련 목적으로 퇴직연금을 쓰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죠.

 

DC형만 가능, DB형은 왜 안 될까?

퇴직연금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구분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의미회사가 퇴직금 액수를 보장회사가 일정액 납입, 개인 운용
소유권퇴직 전까지 회사 소유개인 명의 계좌로 적립
중도인출불가능가능 (단 1회)
운용주체회사개인 (IRP 등 운용 가능)

즉, DC형만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DB형은 회사 자금이라 퇴사 전엔 손댈 수 없기 때문이죠.

 

회사와 협의해서 DC형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절차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 전 준비할 서류 총정리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보증금 목적으로 중도인출할 경우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필요서류발급처비고
주민등록등본정부24본인 무주택 여부 확인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관리대장인터넷등기소임대차계약 정보 확인용
재산세 (미)과세 증명서동사무소 방문부동산 미보유 확인
전세/임대차계약서 사본본인 소지확정일자 받은 계약서
보증금 지급 영수증집주인 or 이체증있을 경우만 제출 (잔금일 기준 1개월 이내)

이 외에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서도 필요하며,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서식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회사 협조부터 공단 팩스 전송까지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1. 퇴직연금 유형 확인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 DC형인지 확인)
  2. 위 서류 준비
  3. 회사 담당자에게 신청서 작성 및 날인 요청
  4. 근로복지공단 지역 담당자에게 전화 → 이메일 주소 안내받기
  5. 서류 PDF 변환 후 이메일 전송
  6. 3일 내 입금 완료 (빠르면 2일)

 

중요: 퇴직연금은 회사별 1회만 중도인출 가능하며, 두 번은 안 됩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세금, IRP는 예외일까?

 

퇴직연금 중도인출 시 세금 부과 기준

  • 주거 목적 등 법령상 인정 사유에 해당할 경우, 퇴직소득세 비과세
  • 만약 사유 증빙이 불명확하거나, IRP 등에서 일반 사유로 인출 시
    → 퇴직소득세 3.3~16.5% 부과 가능

 

즉, 무주택 보증금·주택구입 등 공식 인정된 목적이라면 세금은 없습니다.

 

IRP 중도인출, 방법과 세금 차이점 정리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중도인출이 가능하긴 하지만 조건이 더 까다롭습니다.

  • IRP 인출도 가능 사유는 동일 (주거, 질병, 파산 등)
  • 단, 세액공제 받은 금액 포함 시 → 기납부 세액 일부를 추징할 수 있음
  • 이자소득에 대해서도 분리과세가 아닌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음

 

따라서 IRP 계좌에서 인출 시엔 사전에 세무적인 검토를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그런데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하면서 당장의 보증금 걱정은 덜었지만,
한편으론 ‘노후 준비는 괜찮을까?’ 하는 마음도 스치더라고요.

 

다행히 국민연금을 432만 원 이상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포인트 하나로, 은근히 차이가 크더라고요.

 

아래 글 잠깐만 투자해서 읽어보셔도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 국민연금, ‘이거’ 하나만 알면 누구나 432만원 더 받아요. 모르면 손해봅니다. (+연금 3층구조 총정리)

 

사진출처: M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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