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시장에 꾸준히 살아남고 싶은
꾸준히해보자입니다.
3주차 강의 후기에 대해 남기러 왔습니다.
3주차는 코크드림 튜터님께서
단지 임장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들
중심으로 정리해봅니다.
아파트의 가치에 대해 집중하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단지 임장 시
아파트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단지임장이
익숙해지다보니
관성처럼 임장을 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 대해 집중하기보다는
아파트의 가격에 대해 집중하게 되고
더운 날씨에 고민을 하는것이
귀찮게 느껴져
아파트는 대충 보고
그래프를 붙이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결과를 빨리 낼 수 있어
임장할때는 편할 수 있지만
임장을 다하고 나서
임장지 각 아파트의
가치순서에 대해서는
잘 생각도 안 나고 구분도 안 됩니다.
단지 임장을 하면서
조금 더 아파트에 집중하고
그래프를 먼저 붙이고
성급하게 순위를 매기기보다는
조금 더 신중하게 아파트의 가치에 대해
판단하고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우리 실준반
단임도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단지를 같이 보고 가치에 대해 얘기해보고
가격은 가급적 늦게 보면서
5~6개 단지 돌때마다 순위를 우리끼리
한번 매겨보았습니다.
맞건 틀리건 한번 이렇게 함으로써
조금 더 단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 내 더 좋은 아파트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정보에 치중하자
기술이 발전하여
이제는 집에서도
임장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동안 이런 좋은 환경을
이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집에서 임장루트를 조금 더 꼼꼼히 짤 수도 있고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임장을 갈수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준비하는 것이 귀찮아
그냥 현장에서 단임하면서 챙겨야겠다 싶은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학군이라던지, 초등학교학급수라던지
임대단지 세대수라던지 그런 부분들
그런데 막상 임장할때가 다가오면
임장루트짜기도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번 임장때는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주는 롱로님이 있어서
레버리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을 다니면서
롱로님께서 단지세대수 임대세대수 배정초등학교 학생수 등을
모두 알려주다보니
조금 더 단지의 가치에 대해
현장에서 잘 알 수 있었고
그 자리에서 단지의 가치에 대해 조금 더
뚜렷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혼자 임장 다닐때도
단지 임장 시 미리 필요한 정보들을
잘 정리해서
단지임장때는
진짜 단지에만 치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낙담의 골짜기
저는
강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가장 마지막 부분입니다.
기술적인 내용 없이
강사님들의 개인적인 이야기 해주시는 부분.
이번에도 역시
코크드림 튜터님의 마지막
개인적 얘기하는 부분을
가장 재밌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낙담의 골짜기 부분.
투자공부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그리고 투자금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누구나 낙담의 골짜기를 겪게 됩니다.
투자 없이 투자공부만 하는 시간.
0호기로 인해 끝없는 낙담의 골짜기를
이어가는 저로서는
참 심정적으로 많이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오히려 공부하는 초기에는
별 생각 없이 매달 꾸역꾸역 해나가곤 했었는데
경험치가 쌓인 지금
같이 온동료들도 하나둘씩 떠나고
저 자신도 스스로 이 길이 맞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기억해야할 건
저 또한 낙담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는 점
비효율의 구간을 버텨야 한다는 점
마냥 버티는 것을 넘어
투자를 해야만 이것을 넘길 수 있고
그런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젠가는 선택을 해야한다는 점.
지금은 투자 기준에 맞지 않지만
언젠가 운이 좋게 생각보다 먼저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온다면
주저없이 그 선택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아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코크드림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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