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 너나위님과
독서모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적적한투자님, 나알이님, 험블님,
운조님, 행복한노부부님, 우도롱님,
드림텔러님 그리고 깜짝 게스트
프메퍼 튜터님까지 💚
3시간 남짓 진행된 독서모임 시간 동안
또 한 번 너나위님의 인사이트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은
'Strat with why'라는 책으로 진행했는데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에이스반에서 why가 무엇인지
질문 받았을 때
선뜻 대답하기 어렵고 막막하기만 했었는데요.
이번 독모를 통해
너나위님 말씀처럼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입식 교육에 너무나 익숙하고,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며,
또 취업이 가능한 곳에 넣은 이력서 중
합격한 곳을 직장과 직업으로 삼으며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 활동을, 이 결정을 왜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 없이 그저 반응하며 살아왔던거죠.
여러분 투자 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에서 고민을 해보라는 거에요.
그게 당장 여러분에게 돈이 되는 건 아니니까
가치가 없을지 몰라도
여러분 인생을
앞으로 10년, 20년 뒤를 놓고 보면
살아가는 방식이나 그 다음의
what과 how를 결정하는 거에요.
단순히 투자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에 있어서
why가 있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고
삶의 궤적을 그릴 수 있어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열반스쿨 기초반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자본주의를 전혀 몰랐고
이대로 살다가 큰일 날뻔 했겠구나
그리고 잘 될거라는 기대감, 성장하는 느낌,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설렘 등
여러 감정이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2023년 8월 처음으로 투자하고
등기를 받았을 때 기분이 묘했습니다.
아실 어플에 들어가서
100번은 넘게 봤던 것 같습니다.
평생 무주택으로 살 줄 알았던
우리 부부가 지방이긴 했지만
집을 가졌다는 사실에 들떴었고
금방 부자가 될 것만 같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비전보드로 가는 여정은
결코 짧지 않음을 점차 깨닫게 되고
무언가 안해야 하는 이유, 하기 힘든 이유들이
하나씩 튀어 나왔습니다.
일종의 허들이었던 것 같네요.
피곤하거나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거나
허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럴 때 내 중심에 why가 있다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스스로 당당하게 살아가는데
이 안에서 이사람은 엄청 즐겁고 행복하니까
그 과정을 다 헤쳐나가고
성장할 수 있게 되는거죠.
앞으로 제가 변해갈 과정의
예고편을 보여주신 것 같았습니다.
저에게 다가올 허들을 당당하고
행복하게 매번 뛰어넘겠습니다.
너나위님은 월부에서의 why와
인생에서의 why를 구분해서
생각해보는 방법도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무엇보다 저는 이 과정을
즐기고 있다는 점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이 많거나
그냥 내일이 월요일이거나 하면
잠들기 전부터 기분이 안좋은데
투자자로서 만나는 미션들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넘으면
또 한 단계 성장한 저를 마주하게 돼죠.
결국 이 과정이 쉬운 길은 아니기에
'왜 이것을 하는지' 이유를 찾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야 하고 단순히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라
명확한 목적성을 가지고
이 의미를 공감하며 납득이 되어야
행복이 따라오게 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동참을 하고 행동하다 보면
보이는 게 있는거지.
전부 다 자빠져서
생각만 하고 바꿔요.
뭘 해야 바뀐다.
경험이 생기고 겪는게 생기고
이유들이 찾아지는거에요.
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나?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
그러면 안 하면 돼.
엄청나게 거창한 why가 아니어도
why를 두고두고
찾아보겠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음을 깨우쳐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2025년 한 해는 감사하게도
우연한 장소에서
독서모임 기회에서
너나위님을 여러 번 뵐 수 있었습니다.
구구절절 감사하는 말보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너나위님과 첫 독서모임(기브앤테이크)을 하고
'기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누군가를 돕는 마음과 행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학기 '리더의 돕는법'으로 뵀을 때는
'네트워크'와 '레버리지'를 떠올리며
성공한 기버의 모습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책에 나왔던 관계형성부터
도움 주고받기까지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독서모임에서는
why를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남기고
저만의 why를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9월말 유디 튜터님께
고민의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서모임 때
해주셨던 조언
빠르게 실행하고 오겠습니다.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지
도저히 떠오르지 않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뵙는 그 날까지
파이팅하겠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눠주신 분들도
모두 why를 찾아 떠나봅시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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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당장 여러분에게 돈이 되지 않아도
앞으로 10년, 20년 뒤를 놓고 보면
why를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의 what, how를 결정해보세요.
훨씬 더 가치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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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선댓후정독!!! 안 읽었는데 벌써 설레요 ㅎㅎㅎㅎ❤ 행동해야 바뀐다. 계속 책상 앞에서 생각만 하고 들여다봐도 답은 나오지 않죠. 일단 행동하며, 끊임없이 되물어야겠습니다^^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반장님❤
튜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와이를 생각하며 삽니다. 요즘은 좀 힘든가... 삶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ㅎㅎ 하지만 해야 될 이유, 할 이유를 생각하며 다시 일어나봅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