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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스토어 매출 인증] 당근마켓으로 파워등급 만든 비결

25.09.03

 



안녕하세요 자산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나누는 최고자산가입니다.

 

원래 지난 칼럼에서 예고했듯이 매출을 10배로 늘리는 전략에 대해 작성하려고 했는데 그보다 더 유의미한 결과가 어제 확인되어 급 작성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아마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스마트 스토어나 쿠팡처럼 거대한 플랫폼에서 매출을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키워드 광고비는 계속 오르고 노출 경쟁은 심해지고 상위 노출은 사실상 대기업이나 오래한 셀러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렸죠. 저도 스마트 스토어에 꽤 오랫동안 공들였지만 키워드만으로는 순위를 올리기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돌파구가 바로 당근마켓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근마켓을 아직도 동네 중고거래 플랫폼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이자 소비 욕구가 집약된 시장입니다.

 

 

왜 하필 당근마켓인가?

 



당근마켓을 보면 사람들이 단순히 싸게 중고 물건을 사려고만 모여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안에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어요.

 

  • 저렴한 가격은 기본
  • 합리적인 소비 만족감은 덤

 

즉, 내가 필요한 걸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샀다는 순간 소비자는 단순 거래를 넘어 '득템했다'는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게 바로 당근마켓의 포인트예요!

 

 

당근마켓 3가지 전략

 



당근마켓을 단순 중고거래 플랫폼이 아닌 스토어 외부 유입 채널로 활용한 전략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동네생활 게시판 활용

 

사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게시판도 활성화 되어 있지만 동네생활 게시판에서도 사람들이 오래 머뭅니다. 운동, 맛집, 병원 추천 같은 일상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내 제품을 노출할 수 있죠.

 

예를 들어 겨울철이면 '집에서 홈트 뭐 하세요?' 같은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데 여기에 답글로 '저는 요가매트 쓰는데 마침 미개봉 새상품 하나 있어서 필요하시면 드릴게요' 라고 적는 거죠.

 

광고 같지 않게 정보 공유 속 자연스러운 제안 이게 핵심입니다.

 

2. 나만의 키워드 생성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키워드 광고비가 천정부지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당근마켓에서는 내가 키워드를 만들어 홍보가 가능하죠.

 

예를 들어 에어프라이기를 팔고 싶다면 그냥 '에어프라이기'만 쓰는 게 아니라 '거북이 에어프라이기' 같은 방식으로 나만의 키워드를 만들어 제목을 만드는 겁니다.

 

사람들이 검색할 때는 대개 정확한 제품명을 모르고 자기 식대로 검색합니다. 그래서 메인 키워드를 넣고 내 브랜드 키워드를 구성하여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 내가 올린 상품이 거의 독점적으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동네생활 게시판에도 같이 올려줍니다.

 

3. 새상품 중고 등록

 

가장 많이들 알고 있는 전략은 바로 새상품 중고 판매입니다. 포장도 안 뜯은 미개봉 제품을 '정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거죠

 

실제로 저는 테무와 알리, 오픈마켓 세일 기간을 이용해 구입해 놓은 제품들을 그대로 당근에 올렸습니다. 그 중 세일가 3만 8천원짜리를 5만원에 올렸는데 24시간 안에 거래를 완료해 빠르게 1만 2000원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는 '중고거래지만 사실상 새상품'이라는 인식 덕분에 훨씬 빠르게 구매 결정을 내리기에 이 같은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정보없이 무작정 올렸다가 당근마켓에서 노출 제한 혹은 패널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가이드는 충분히 숙지하셔야 합니다.

 

4. 시즌 제품은 언제나 옳다

 

계절이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죠. 여름에는 캠핑용품, 겨울에는 히터나 홈트기구 같은 시즌 아이템이 훨씬 빠르게 팔립니다. 당근마켓은 지역 기반이기 때문에 날씨나 계절 변화에 특히 민감해요.

 

예를 들어 겨울에 눈이 많이 왔을 때 차량용 스노우체인을 올린다면?

 

 

✅비용 대비 효과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은 광고비 없이는 사실상 매출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당근마켓은 광고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그냥 상품이 있고 사진을 찍어서 글을 올릴 수 있다면 최소 비용으로 트래픽과 판매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게 중요한데요.

스마트 스토어는 알림받기 외에 내 단골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당근마켓은 당근 비즈니스를 통해 단골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고 단골이 일정 인원 모이면 광고를 하지 않고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단골을 스토어로 연결하면 매출 시너지가 폭발하여 두 채널 다 동반 성장하게 됩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당근 파워

 

 



저는 이 전략을 활용해서 새로 개설한 스토어 한 개를 바로 어제 파워등급으로 만들었습니다. 빅파워가 될 지는 미지수지만 유의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두 개는 기존에 운영하던 스토어입니다)

 

정리하면,

 

1. 동네생활 게시판을 활용해서 자연스럽게 홍보

2. 나만의 키워드 세팅으로 검색 노출 유입

3. 새상품 중고 등록으로 재고 판매 및 사입 제품 테스트

4. 당근 비즈니스 활용하여 단골 고객 확보하기

 

이 네 가지만 제대로 활용해도 외부유입 채널로 충분히 당근마켓이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스마트스토어 키워드만 붙잡고 매출 고민하고 있다면 당근마켓을 꼭 활용해 보세요!

 

소비자는 더 빠르고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지역 기반 커뮤니티라는 특성 덕분에 신뢰가 쌓이고 단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도 매출에 큰 도움이 되는데 안 할 이유가 없겠죠 ?!

 

여러분의 온라인 커머스 고민,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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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학길
25. 09. 03. 10:13

당근마켓으로도 이렇게 마케팅을 할 수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놀란 월부기
주아팬더
25. 09. 03. 10:47

당근마켓을 스마트스토어 유입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꿈꾸는미래
25. 09. 03. 17:48

당근 스케일을 이렇게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모여있을 채널인 거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