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강아지냠냠] 25년 냠냠독서후기#19 조서환 - 모티베이터

  • 25.07.28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모티베이터

 

<본,깨>

머리 좋은 사람이 열심히 하는 사람 못 따라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 못 따라간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책임감도 즐기면 최고의 효과가 난다. -29p

→ 어릴 때부터 주로 듣던 내용이지만, 책임감까지는 생갇하지 못 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즐긴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책임감 때문에 부담스럽고 버겁게 느껴진 적이 많지만… 오히려 그 책임감을 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야겠다.

 

삶의 자세가 긍정적이고 확신에 차 있으면 자기자신도 편하다. 확신에 찬 사람들은 매사가 즐겁다. -38p

→ 나를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의 행동에 확신을 가져야겠다. 그 확신이 나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해주고 그 의미 부여된 행동이 좋은 결과를 낳고, 그에 따라 내 삶도 풍요로워지는 것이다.

 

용기라는 것은 위험이나 두려움을 무릅쓰고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두려워도 한번 해보고, 한번 또 해보면 ‘아하, 이쯤이야’ 이러면서 몸에 체화가 된다. -49p

→ 안 해보면 끝까지 몸은 받아들이지 못 한다.

 

노출된 약점은 이미 약점이 아니다. 극복책을 세우기에 따라서, 협상의 기술을 발휘하기에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약점을 오히려 커다란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그 열쇠가 바로 열정이다. -59p

→ 이 말에 무릎까지 쳐버렸다. 처음 이 구절을 읽었을 때에는 첫 문장에만 꽂혔는데 반복해서 읽으니 더 중요한 문장은 뒤에 있었다. 답이 바로 열정이라는 것이다. 열정을 가지고 내 약점을 바라보면 극복할 수 있거나 오히려 강점이 될 수도 있다.

나의 약점은, 감정을 ‘표현’이 아니라 ‘통제 대상’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남들이 무례하게 굴면, 화나기보다 ‘내가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되지?’부터 생각한다. 감정이 생기면 드러내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지적인 방식으로 눌러두려고 애쓴다. 그래서 나중엔 감정이 잔상으로 남아서 무기력하거나 혼자 소화하다 지치고 도리어 억눌러져 있던 화가 분노로 진화되어 터질 때가 종종 있다.

감정은 ‘조절’보다 ‘소통’이 우선돼야 하는데, 그걸 혼자 감당하려 한다. 소통할 줄 모르는 것이다.

감정은 깨끗하게 흘려야 맑아진다. 억지로 참는 대신 혼자만의 훈련이 필요하다. 이게 나의 극복책… “나 지금 좀 당황했어요” “저 말, 조금 마음에 남네요” 등등 이런 가벼운 수준의 감정 표현부터 연습하자.

또한, 평소에 많이 쓰는 분석된 감정전달은 잘 하는데 정서적 연결은 얕다. 예를 들자면 “나는 이래서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해결이 안 되어 참 답답해.” 이런 식이다.

어릴 때부터 눈치도 잘 보고 감정도 풍부한데, 계속 이런 식으로 구조화해서 말하니 사람들은 어디까지 진심인지 헷갈려할 수 있다. 분명 내 마음이 따뜻해도 그게 상대에게 체감되지 않으면 관계는 자꾸 표면에 머물게 된다. 나름 애쓰는데… 그래서 더 위로받는 언어를 연습 중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이건 감정을 나누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는 돈을 버는 목적이 쌓아두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를 통해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97p

→ 막연하게 돈을 쌓아둔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람은 재능이 없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가 없어서 실패한다. -102p

→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전부 재능이 있지 않다. 목표, 그리고 그걸 따르는 계획과 실천이 있을 뿐.

 

 

<적>

→ 나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지 생각해보기 (평소에 분석이 아닌 감정 먼저 말하는 습관 들이기 → 감정 흘러보내기)


 


댓글


오스칼vuser-level-chip
25. 07. 28. 15:13

책임감을 즐기라니 허헛...새로운 발상. 냠냠님은 늘 몰랐던 책을 소개(?)해주시는 군요! 요것도 저의 위시리스트에 넣어 두어야 겠습니다!!! ㅎㅎ 독서 후기 고생하셨습니다~~

고닥user-level-chip
25. 07. 28. 19:38

저는 냠냠님의 냉정한 감정통제 너무 부러운데여 ㅎ 화나면 부들부들 떨면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1인 여깄슴다 ㅋㅋㅋ 저도 이 책 담달에 읽어봐야겠어용 뭔가 재밌어보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