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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내용 정리
1) 저자 소개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 미국 서던오리건대학교 졸업 후 인사이트 테크놀로지Insight Technology에 입사해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미국 사업 개발 업무를 진행했다. 인도 기업과의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에 공헌했다. 세계적인 3D 측정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제조기업 파로FARO에서 일본·한국·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등 4개 지역의 팀을 이끄는 마케팅 책임자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케팅 및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마케팅 포털 사이트 비즈니스 파이터스Biz Fighters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 아마존 재팬에서 경영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PMBOK 대응 동화로 이해하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외 다수가 있다.
2) 책 요약
16p.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완벽하게 해내려 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의 80%는 줄이고 나머지 20%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23p. 걱정이 많은 사람, 경험이 적어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본래 자신이 할 필요가 없는 일까지 하느라 일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 과도하게 눈치를 보느라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거나, 생각을 너무 많이 한 결과 안 해도 될 일을 스스로 만드는 사례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26p. 그 결과 제가 깨달은 것은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과도하게 노력하지 않고도 제게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여 일하는 것만이 좋은 결과를 내는 유일한 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왜 이렇게 악전고투하고 있는가?’라는 새로운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고, 이는 새로운 자신과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4p. 업무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반드시 일을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아닙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잘 구별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에는 온 힘을 쏟아붓지만, 그 이외의 것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38p. 저는 여러분이 꼭 속도를 중시하는 태도를 자기 것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업무의 성과 가치’는 ‘업무의 질÷소요 시간’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빈틈없는 업무 수행으로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소요 시간’도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39p. 초기 단계에 신속히 초안을 제시함으로써 상대의 의견도 얻고 수정할 곳을 찾아 작업할 시간도 벌 수 있으니까요. 이는 최종적으로 전체 품질 향상으로도 이어집니다.
‘반쯤 완성한 상태’에서 우선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합니다.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기한 내에 확실하게 일을 매듭짓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40p. 그러나 A씨가 중시하는 점은 글자 폰트와 색상 등 자료의 세부적인 디자인을 꼼꼼하게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고집 때문에 자료 작성에 드는 시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본래 가장 중시해야 할 자료의 내용을 경시하는 우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45p. 하지만 그때마다 어떻게든 무사히 숙제를 끝냈습니다. 이는 일종의 성공 경험이 되어 근거도 없이 ‘아직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일이나 숙제를 미루는 것이 습관이 되어 매번 같은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48-49pp. 바로 ‘하지 않을 목록’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날그날 할 일에 번호를 매겨 적는 ‘할 일 목록’이나 ‘To Do List’를 평소에 활용하는 분이 많지요. 할 일 목록을 활용했는데도 제때에 할 일을 전부 끝내지 못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되어 의욕이 떨어지고 한숨이 푹 나오며 할 일 목록 자체를 보기도 싫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하지 않을 일 목록’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이 그만둘 예정인 행동을 목록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 정하면,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이 실제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거나 시간 낭비였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합니다.
52p. 도저히 할 수 없는 것, 지키지 못할 것은 무리하게 하지 않을 일 목록에 넣지 마세요. 자기 자신에게 불필요한 압박이 되기 쉽습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친절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3p. ‘SNS를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OO 작업이 끝날 때까지 SNS를 하지 않는다’라고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그만두고자 하는 행동을 이미지화하기 쉽습니다. 또 구체적인 행동을 정함으로써 무리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60p.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나 혼자 이 모든 일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은 알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데는 여간 용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타인에게 폐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가 느낄 때 도움을 청하기를 주저하지 마세요.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전혀 나쁜 일이 아닙니다. 타인에게 폐가 되는 것도, 자신의 약점을 노출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 혼자 힘으로 하는 것이 무리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위 동료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업무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78p. 우선 ‘곧바로 대응하기’입니다. 타인에게 의뢰받은 일이 있으면 가능한 한 신속하게 답신을 보내야 합니다. 설령 큰 부탁이 아니더라도 뒤로 미루면 점점 여러 작업이 쌓여 나중에는 일이 커집니다.
다음으로, ‘패스하기’입니다. 자기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은 주저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보세요.
공을 패스할 때, 즉 일을 타인에게 의뢰할 때는 할 일을 나눠 구체적인 지시와 함께 의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자신이 공을 패스한 뒤의 일도 생각해야 합니다. 즉, 일을 의뢰한 뒤에도 그 일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모아 전달합니다.
81p. 이때 ‘우선순위를 매긴다’를 ‘할 일의 순서를 정한다’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은 욕심 혹은 노력이 과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한쪽을 택했으면 다른 한쪽은 버리는 것’입니다. 한쪽을 선택했다면 그 선택이 더욱 중요하고 우선순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어느 쪽이든 우선순위를 두는 데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왜?’라고 자문자답하다 보면 스스로 수긍할 만한 우선순위가 매겨집니다. 고민될 때는 최선을 선택을 하기 위해 글로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83p. 종이에 구체적으로 장점, 단점을 적어서 비교하는 것은 무언가를 결단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모든 것을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면 뒤죽박죽 뒤엉켜 생각이 정리되지 않고 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면 정신이 피로해지고 쓸데없이 시간만 빼앗깁니다.
이럴 때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적어보면 생각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보이므로 양쪽을 고려해 더욱 균형 잡힌 찬단을 할 수 있습니다.
90p. ‘상황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그 순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98p.
삭제: 의미 없는 회의 중단, 서랍에서 필요하지 않은 물품 정리,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 해악, 이유 없이 해온 정보 수집 그만두기 등
결합: 용건은 모아서 처리, 그룹 채팅 활용, 서류를 종류별로 분류 등
재배열: 회의 자료를 회의 전에 메일로 미리 배부, 오전과 오후 업무 내용 변경, 밤에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독서 등
간소화: 반복 작성 자료나 메일은 서식화, 온라인 서비스 활용, 간단한 방식으로 변경 등
109p. 마지막으로 업무관리와는 좀 다르지만, “이루고 싶은 꿈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입 밖으로 내어 선언합시다”라는 말도 타인과의 약속을 이용해 행동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120p. 집중 시간의 길이는 자신에게 맞게 설정하세요. 너무 길면 다른 일에 정신을 빼앗길 우려가 있으므로 30분 내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타이머를 사용하면 집중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집중한 후에는 휴식을 취합니다.
143p. 첫 번째는 지연이 발생해 전체 계획에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155p. 리스크 관리
리스크 파악: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를 샅샅이 찾아낸다.
리스크 분석: 각 리스크의 영향과 발생 확률을 이해하고 리스크 대응 우선순위를 세운다.
리스크 대응: 언제, 누가, 어떤 리스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정한다.
리스크 감시: 리스크를 감시하고 대응 계획이 효과적인지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조정한다.
161p. 무언가를 계획할 때 필요 없어 보이더라도 예비 시간이라는 버퍼를 확보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특히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계획에서는 예비 시간을 전체의 마지막 단계에 한 번에 몰아서 설정하기를 추천합니다.
166p. 타인에게 도움 청하기를 꺼리는 분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는 생각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179p.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무엇을 기대하는지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행동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190p. 여태까지 제가 만나온, 업무관리와 수행 능력이 뛰어난 경영자들이나 관리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를 소중히 여긴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매일 활동하는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자주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협조를 부탁해 도움을 받고,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또 유능한 사람일수록 타인의 능력에 의지하는 데 주점함이 없고, 도움을 받은 만큼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199p. 무슨 일이든 고민의 시간이 길어질 때 문제의 파장도 함께 커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고가 지연되면 지연될수록 그것을 전달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죄책감과 자기 혐오라는 부정적인 감정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34p. 바로 일정을 짜거나 계획을 할 때 ’시간‘이 아니라 ’분‘, ’초‘단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관점을 바꾸면 분주한 매일의 삶을 지금보다 좀 더 효과적이고 알차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252p., 258p.
템플릿을 활용하면 인사나, 자기소개, 맺음말 등 목적이나 상대발에 상관없이 정해진 표현을 신속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말을 단축어로 미리 등록한다.
2.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 내가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을 계속 체크하면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가 이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책에도 나와 있어서 신기했다. 결국 내가 일이 너무 많다고 느끼는 것, 시간 내에서 일을 만족스럽게 끝내지 못하는 부분은 명확한 원인이 있고 나 또한 알고 있고 모르더라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남은 건? 내가 문제 행동을 하지 않는 것! 혹은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행동하는 것 뿐이다. 이번 7월 첫 학교를 보내면서 시간 관리,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기에 더더욱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이 책에서 또 하나 놀랐던 부분은 이미 월부에서 하고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통시간 확보, 일의 4분면, 확언 등 정말 많은 부분이 월부에서 많이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다시 한 번 ’나는 충분히 좋은 환경에 놓여있구나. 결국은 내가 행동하기에 달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적용할 점
120p. 집중 시간의 길이는 자신에게 맞게 설정하세요. 너무 길면 다른 일에 정신을 빼앗길 우려가 있으므로 30분 내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타이머를 사용하면 집중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집중한 후에는 휴식을 취합니다.
→ 최근에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부분인데 나눔글, 독서후기 등을 시간 제한을 두고 작성하는 것이 오히려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알았다. 좀 더 세분화해서 독서, 임보, 글 작성 등의 분야별로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설정하고 카톡 타이머로 설정할 것! 이때 휴식시간도 반드시 함께 설정하여 집중력 더욱 높이기!
161p. 무언가를 계획할 때 필요 없어 보이더라도 예비 시간이라는 버퍼를 확보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특히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계획에서는 예비 시간을 전체의 마지막 단계에 한 번에 몰아서 설정하기를 추천합니다.
→ 진짜 못하고 있는 부분인데, 예를 들어 사임 마감날이 정해지면 그 당일은 예비 시간으로 설정하여 그 전날까지 모든 내용을 다 작성하고 마감날은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 듯하다. 임보를 33개 썼음에도 여전히 시간 관리가 안 되는 건...심각하다! 이번 8월 반드시 적용해보자!
4. 논의하고 싶은 점
190p. 여태까지 제가 만나온, 업무관리와 수행 능력이 뛰어난 경영자들이나 관리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를 소중히 여긴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매일 활동하는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자주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협조를 부탁해 도움을 받고,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또 유능한 사람일수록 타인의 능력에 의지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도움을 받은 만큼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 이 책을 통틀어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다. 월부에서도 강조하는 ’감사하는 마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이걸 꾸준히 마음을 다해 실천하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 주변에는 감사하게도 그런 사람이 많다. 지금 당장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을 떠올려보고 감사함을 표현해 봅시다.
또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이 책에서 도움을 요청하기와 관련한 행동양식 하나를 정해 자신의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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