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규제보다 투자하는데 더 중요한 '이 것'을 아시나요? [챈s]

  •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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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회(chance)를 잡는 투자자 '챈s'입니다

 

적어도 최근 1-2년간 투자 공부를 하신 분들은

지금 시장이 대출 규제와 상승 보합을

반복하고 있다는걸 아실겁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을 나눠봅니다.

 


막연하게 닥쳐오는 불안감

 

 

특정 투자 대상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는

자신이 선택한 대상에 얼마큼의

리스크가 존재하는지, 그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을지에 대해 판단해야 한다.

 

투자에 대한 생각 (저자 하워드 막스)

 

 

24년 9월 조건부 전세 대출

규제가 터졌을 때

 

'이제 어떻게 투자를 해나가야되는거지?'

'나 투자 못하면 어떡해...?'

 

라는 생각을 하며, 그 시장이 영원할거라고

생각하며 두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시장에서 투자를 해나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자

 

 

잔금을 치지 못할 경우

대출은 정말 가능한게 맞는지,

전세를 낮춰 뺄 경우

마이너스 통장 한도는 확인했는지 등

 

더 적극적으로 투자 기준을

검토했던 것 같은데요

 

 

다만 시간이 지나

 

주인 전세 세낀 물건, 전세 재계약 물건

어떻게서든 투자할 물건을 만들어내서

투자를 해나가신 분들이 계셨고

 

 

그 과정에서 느낀 건

'방법은 찾으면 있다'라는 생각과

 

다시 25년 상반기 봄엔

시장이 분위기가 풀리고

다시 가격이 올라가는 흐름을 보면서

 

‘시장은 영원한 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모습은 과거 5-6년 전에도

반복되는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규제는 부동산 투자를 해나가면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감기'와도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엔 언제든 상승(UP)이 있으면

하락(DOWN)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힘이 들더라도 (DOWN)

내일 기분이 또 좋을 수 있는 것처럼 (UP)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을

가지는게 투자의 당연한 특성일 것입니다

 

 

이를 알고 그 불확실성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더욱 집중해보는 게

투자자로서 더 좋은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해나가야하는 것

 

최근으로 와서 부동산 627규제 직전,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 전에 집을 사겠다며

매매수요가 몰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1,3급지 전반적으로는 물론

5급지에도 선호하는 아파트 중심으로

거래가 되는 모양을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4-5급지 임장을 다녔는데

실제 임장지에 가면 좋은 물건이면

하루도 못갈 정도로 실수요자들이 사가기 일수였고,

 

결국엔 저층, 탑층, 기본 매물과 같이

선호도가 밀리는 물건들만 남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전세가는 그대로인데, 매매가가

3-5천만원씩 올라가 보던 물건들도

오히려 투자금이 더 많이 들어가

투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

한편으론

 

 

'4-5급지는 흐름이 느리다며....

왜 이렇게 가격 흐름이 빠른 것 같지?

다 날라가는거 아니야?ㅠㅜ'

 

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부사님들은 지금 결정하지 않으면

’어제 본 사람이 사간다’며 결정을 재촉하거나

’이제는 이 물건 나가면 N억대 물건은 없어요‘라며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다시 지금은 어떨까요?

 

 

627규제가 시행되며,

4-5급지 중에서도

 

'상반기 때만해도 급매는 다 빠졌는데..

규제 이후엔 발길이 다시 끊겼어요'

 

라고 말씀 주시는 부사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몰린 4급지 (전고점 11.0억)

 

 

발길 줄어든 5급지 (전고점 11.8억)

 

 

오르는 물건을 조급하게 따라 사기 보다는

오르지 않은 단지, 지역에서 싼 물건을 사야

단기적 가격 오르내림에도

좀 더 안정적으로 물건을 보유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여덟단어(저자 박웅현)

 

 

 

만약 조금은 비싸게 샀을지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물건을 샀다면

보유해 나가는 과정에서

단기적 하락, 상승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끝까지 갖고 가는 결정을 하여

내가 한 선택을 옳게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규제 속에서도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기회를 잡아보는건 어떨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베니지기user-level-chip
25. 07. 29. 17:15

할수있는것에 집중하겠습니다.멋지다. 울반장님.

추월차선대디user-level-chip
25. 07. 29. 17:19

반장님!! 저에게 해주시는 얘기이신가요?❤️ 너무 감사합니다. 옳은 선택은 없고 내가 한 선택을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크~~ 명심할게요^^

해피율율user-level-chip
25. 07. 29. 17:27

방법은 있다 본질은 가치대비 싸게사는것 반장님 지난 여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