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지난 열기에서 정말 인상깊었던 자모님의 강의가 실준반에서 또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설렜던 강의였던 것 같다. 여전히 우리가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떤걸 고민거리로 가지고 있는지 인트로에서 부터 잘 설명해주셔서 가려운 것을 긁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01
위기는 찾아온다
강의 처음에 ‘위기는 찾아온다’라는 소제목으로 강의를 시작하셨는데 속으로 ‘혹시 내 마음을 들여다 보시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정말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분위기 임장과 단지임장 그리고 퇴근 후 꾸벅꾸벅 졸면서 작성했던 임장 보고서. 아내의 섭섭해하는 원성과 쉬는날에 임장을 다니면서 아이와 놀아 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정말 WHY? 이런 질문을 수도 없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Why 보다는 HOW?에 집중하라는 자모님의 말씀에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은 의미있는 고통 임을 인지하고 결국 넘어가야할 장벽으로 생각하면서 정말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02
투자 물건을 뽑는 방법
사실 수 많은 단지임장과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계속해서 머리에 맴돌았던 것은 ‘이 물건이 정말 좋은 물건일까?’ 이였다. 입지와 단지내부를 공부하면서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어떤 단지의 가격을 보고 도대체 왜 이 가격으로 형성되었는지 이해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러한 고민이 많았던 상황에서 투자 물건을 뽑아가는 4단계 과정 특히나 내가 조금 소흘히 생각했던 ‘선호도’에 생각을 확실히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결국은 이상형 월드컵과 같이 내가 알고있는 물건 중에 최선의 최선의 물건을 찾는 과정을 배우면서 내가 어떤 물건에 투자해야하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
03
공부에서 멈출 것인가 투자자로 넘어 갈 것인가
강의를 듣는 동안 계속해서 앞마당의 중요성과 투자로 넘어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내가 해야할 것은
1번의 분위기 임장 그리고 3번의 단지임장 무더웠던 날씨 만큼이나 힘들었던 임장보고서. 평생동안 가장 뜨거웠던 한달을 보냈고 그 과정에서 투자에 대한 갈망과 열정 또한열대아처럼 계속 지속되었던 7월이었다. 아직 계속해서 알아가고 배워가며 성장해 나가면서 꼭 내가 지나왔던 이 7월이 ‘고생의 한달’이 아닌 ‘추억의 한달’이 되었으면 한다.
“벽을 넘어가면 계단이 됩니다”
댓글
저도 2년전에 7월에 수지가 첫 앞마당이었어요ㅎㅎ 이게앞마당인가? 하실수 있지만 꾸준히 해나가시면 반드시 투자하실거에요 파파님 한달 정말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