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70기93조 라온드림] 4주차강의후기_자모님의 단지임장 이후부터, 임장임보의 벽을 넘어서 투자까지 해내는 방법.

  • 25.07.30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라온드림입니다. 

4주차 강의는 자음과 모음님의 “최종투자매물 뽑는법” 이었습니다. 

 

자모님께서 강의를 너무 신나고 즐겁게 해주셔서 저도 시간가는 줄 모르며 너무 재밌게 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웃음 속에 꽉꽉 눌러담아주신 경험, 노하우, 방법들 놓치지 않고 듣느라 완강까지 오랜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자모님 신바람나는 강의 감사합니다.♥ 

 

 

자음과 모음님 강의에서는 단임이후부터 최종매물을 뽑는 것 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4차시 강의 중 2차시까지만 먼저 듣고 지난 주말에 매임을 다녀왔는데요, 

이동중에 들어서 그런지, [나에게 맞는 투자대상을 찾는다] 관점에서 너무나 합리적이고 당연한 말들을 자모님이 완전 신나게 강의하셔서 저도 휘리릭 뚝딱 웃고 즐기면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3~4차시 강의는 매임을 다녀온 후, 책상에 앉아서 들었거든요.

‘저걸 내가 하고 있나?’ 라고 피드백하면서 듣다 보니, 강의를 멈추고 저를 돌아보고, 멈추고 돌아보고를 반복한 것 같아요.  

강의 중에 일부는(아주 일부…) ‘내가 조금씩 월부싱크를 맞춰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우쭐하다가도(흠?) 

A부터 Z까지 빠짐없이 알려주시다보니, ‘저건 못했는데 아.. 언제 또 저걸 다 머릿속에 집어넣고 행동하지?' ’저건 예전에 강의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왜 놓쳤지?'좌절을 번갈아 했던 것 같아요. 

강의 다 듣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 것 같구요. 

 

잠시 멍때리다가.. 

좌절하기보다는 조금 나아진걸 생각하고, 앞으로 더 채울것들을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자모님께서 제가 알려드린 모든것들은 완성형인 거구, 

배우는 나는 그 과정속에 있는 것이니 계속 디벨롭을 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부사님께&점유자분께 예의바르게 대하기. 

이건 사실 제 경험에서 우러나왔던 역지사지였는데요, 

살던 집을 전세놓은 적이 있는데 구경하러 온 분이 마스크끼고 양해도 구하지 않고 집 사진을 막 찍더라구요. 

딱 봐도 전세 구하는게 아니라 공부하러 집보는게 티나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심지어 무례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화가 났어요. 거기에 더해 부사님은 사진찍도록 저한테 말시키면서 주의를 돌리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나서 사장님한테 공부하는 사람, 구조보려는 사람, 절대 집 보여주지 않겠다고 클레임을 심하게 했었습니다. 

 

한번 당해보니, 집을 보러 갈 때는 정말 조심히 공손하게 해야겠다 고 다짐 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매임에서 내가 잘했나?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나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집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례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여기 좀 열어봐도 될까요? 등등의 말을 입에 붙였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마지막 순간까지도 예의발랐을까? 에는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진심을 담아서, 공손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월에 N개를 안보니까 투자가 안되는거예요. 최소 N개는 보세요.

매임대상 단지들을 쏘팅하고, 그 중에서 수준에 따라서 월에 최소 N개는 봐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사실 전 투자대상단지가 눈에 안 보인다고, 이거 투자하는게 맞는지 불안하다고, 속으로 투덜대며 불안해 하고 있었거든요. 

아, 내가 아직 수준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구나. 반성했습니다. 

기본적인 양은 채우고 나서, 그다음에 고민해야겠다 싶어서, 부족한 매임을 한 주 더 해보기로 다음달 계획에 반영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투자할지 말지 의사결정할 때

기본으로 돌아가서, 저환수원리에 맞는지 확인하기 

저평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전, 리스크관리 에 부합하는 물건인지 체크하고 투자결론을 내야 한다. 

 

 

 

#세개의 벽

자모님은 제 생각을 읽으셨던 건지, 너무 깜짝 놀랐어요. 

세개의 벽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셨는데요, 

저는 나름의 생각으로 1,2번벽은 넘어섰던 것 같아요. 근데 3번벽에 부딪혀 있었습니다. 

 

1번벽 내가할 수 있을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 몰라. 일단 해보고 생각해. 다른 대안도 없잖아?

2번벽 엉망진창이 될 것 같은 회사,집,관계 이게 될까? → 회사일도, 육아도, 집안일도,  남편과의 관계도 관리영역으로 만들어야 어색한 투자공부영역에 투입할 수 있다. 일단 내 역량을 끌어올려서 관리영역으로 옮기고 투자공부하자. 

3번벽 결과가 나올까? 시간만 쓰는거 아닐까? → 안되면 어떡하지. 돈을 날리면 어떡하지. 공부한다고 학원비,교통비썼는데 성과가 안나면 어떡하지. 에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ㄷㄷㄷ ==> 가치를 비교할 줄 아는 능력치를 올리면 돼, 아직 임보갯수가 부족하잖아. 일단 매월 1개씩 임장보고서 쓰면서 그다음에 생각해 보자. 

 

말씀처럼 벽은 마음의 벽일 뿐, 실체가 없어요. 

그리고 걱정은 내 실력의 부족에서 나오는 (-)감정인 것 같아요. 

알려주는 것들을 배우고, 하면서 능력치를 올리고,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면서 

그 벽을 훌쩍 넘어서면 벽은 나를 막는 벽이 아니라, 나를 좀더 목표에 가깝게 올려주는 계단이 되어 있을 거예요. 

 

 

#실준을 마무리하며

재수강이라 강의는 좀 편하겠지 싶었는데, 

1~4주차 강의모두 멘토님, 튜터님들의 노하우가 꽉꽉 눌러담아 있어서 나를 돌아보며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참 잘한 선택이었어요. 

한번만 봐서는 너무 아까운 강의들, 임보 마무리하면서 한번 더 듣고 더 많이 내재화시켜보겠습니다. 

너나위님, 권유디님, 코크드림님, 자음과모음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라온드림은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 해낸다. 된다. 

#언제까지? 25년 12월까지 1채 투자. 그리고 될때까지 쭉. 

 


댓글


베댄아
25. 07. 30. 06:34

드림님~다 왔어요!! 좀 만 더 힘내서 1호기 만들어봅시다!! 드림님 화이팅 🩷🤗

한꾸꾸
25. 07. 30. 21:25

드림님! 항상 묵묵히 나아가시는 모습에 당당함이 느껴져서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얼른 이 유리공들을 관리영역으로 넣고 이 어색하고 어려운 투자라는 벽 역시 계단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덕분에 다시 한 번 복기했네요! 드림님 12월까지 투자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