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여립니다.
조모임 후기는 거의 처음 써보네요. 조원분들 보면서 참 다들 알아서 잘해나가는구나 생각했고 밝은 에너지 넘치는 조장님과 함께 여서 마음여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스페셜 땡쓰 투
조장님 : 사람이 이렇게 밝기도 쉽지 않습니다. 무한칭찬 속에 감춰둔 채찍으로 정말 조원분들께 아낌 없이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눈부신 조장님 옆에서면 저는 어두운 그림자가 된것 같았어여.. = ㅂ= 용팔님은 민경님을 가진 행운아 이십니다. 함께한 한달이 끝나갈 즈음에 우리조원들은 조장님을 신으로 인정하였다..
라이프리치님 : 젊은 사람이 젊은 사람 같지않고(?) 초보인 사람이 초보같지 않다… 뭘해도 차분차분 하는 리치님은 투자를 잘 해나갈것만 같은 사람. 허술한 나와는 다르게 (나는 저때 엄청 어리버리 했는데) 프로세스대로 그대로 척척 해내고 계신 모습에 감탄. 토요일에 투잡하러 가는 모습에 또 감탄. 첫 분임때 회사가는 모습으로 나온 리치님을 잊을 수가 없..(속닥속닥)
영앤리치핑님 : 닉네임 만큼이나 러블리한 에너지로 반짝이시던 핑님. 조장님과는 다른의미로 밝고 끝없는 에너지를 보여주셨습니다. 평정심이 어마무시한것 같았습니다. 임장 끝나는 시간까지 화장도 말투도 걸음도 변함없이 한결같으셔서 엄청 대단해 보이셨어요. 그 페이스로 계속 나아간다면 무서울 것이 없을것 같아요. 당신은 이미 young 하고 준비가 된사람 to be rich!
이돌맘님: 헤드셋과 마이크를 착용하신 게이머 같은 모습으로 등장 하셨지만 나긋나긋 하게 꼼꼼하게 투자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시는 점에서 나도 더 꼼꼼하게 생각할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아로 엄청 피곤하고 바쁘실텐데 조모임에 항상 참여하시고 진짜 투자맘들을 대단해요. 전임공유도 먼저 손수 돌려주시고 전임 스킬은 정말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행동력도 좋으시고 제약이 많으신데 할수 있는 시간에 열심히 하시는 모습 대단하세요.
짠스야님: 처음으로 가장 많은 임보를 쓰고 있다고 하셨는데 의지가 강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아프다는 핑계로 그냥 누워만 있었거든요. 조모임에서도 의견 잘 말씀해주시고 인증샷을 척척 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호기 하시겠다는 데드라인이 있다고 하셨는데 꼭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부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하지만 앞으로 너무 무리하시지 말고 조심조심히!
서브웨이권님: 솔직하게 마음열고 먼저 이야기 꺼내주시는점 감사했습니다. 역시 인생 선배님께서 먼저 마음을 열어주시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셔서 더 진심으로 소통했었던것 같아요. 권님은 권님의 속도대로 저는 저의 속도대로 최고는 되지 못해도 최선은 다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더 다른 분들 배려하시려는 마음이 크시겠지만 개의치마시고 조원분들과 함께 나란히 걸을 수 없어도 같은 방향으로 걸어 가시길 희망합니다.(이건 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이기도 합니다 ㅎ)
별사진님: 소통에 이리 능통하실줄이야. 조원들과도 잘 지내시고 임장도 원래 하던일 처럼 자연스럽게 잘하셔서 놀랐습니다(세상엔 참 다양한 캐릭터가 있구나..ㅎ) 은근히 혼자서도 재미있는 분이라 쉽게 지치실것 같지 않아 솔직히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ㅎㅎㅎ(제가 더 걱정이죠) 월부생활도 재미있게 해야 오래 할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동안 잔잔한 웃음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무슨 팀장이셨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아요 ㅎㅎㅎ 별님의 26년 1호기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배울점이 너무 많았던 조원분들이셨습니다. 부족하고 모자란 모습만 보였던것 같아요. 저도 더 나은 그냥여리가 되어서 미래의 함께 할 동료들에게 좋은 동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제도 코앞이고 사자도 코앞이라 눈앞이 캄캄하지만요. 모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댓글
여리님 7월 한 달을 같이임장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송정지구 마지막 임장 때 여리님이 말씀해주신 얘기 기억납니다. 다른 분들 배려하는 마음이 크시겠지만 개의치 말고 나의 속도 맞게 희망을 잃지 안고 뚜벅뚜벅 걸으라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여리님 임장할 때 사자님 온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 느낌 쭉 이어나가시길 빈다. 행복하세요.
여리님.... 이렇게 울리기 있나요... 쑥쓰럽다고 그만하라고 하셨던 어제 조모임이 떠오릅니다ㅠㅠ 여리님의 진심 가득한 말씀들이 마음에 콕콕 박혀있습니다! 한 달 간 여리님을 비롯한 조원분들께 진짜 많이 배운 한 달이었어요!!! 조모임 후기가 거의 처음이시라니.... ♡ 그냥 너무 좋았습니다 여리님!!!!!!!!!!!!
제 행동이 나이에 비해 고평가 되있긴 하죠..ㅋㅋㅋ 저 뿐만 아니라 조원들의 캐릭터를 단번에 파악하시는 큰 언니 여리님, 역시 고수의 찐한 향기가ㅎㅎㅎ 여리님의 조원분들 배려하시는 말과 행동을 저 역시 느낄 수 있었어요. 투자는 역시 혼자 하는게 아니라, 함께 같이 해야 오래 할 수 있다는걸 여리님을 보면서 배웠습니다. 한달동안 감사했구, 다시 한번 뵐 날이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