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너바나멘토님과 너나위멘토님을
닮고 싶은 너나나입니다.
월부 카페를 가입하고 3년반만에 처음으로 듣게 된
월부학교 여름학기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벌써 1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월부학교 1달을 지내면서
제가 느낀점과 배운점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반원분들께 동의를 아직 받지 않은 상황이라
어떤 분인지는 안 적었습니다)
한 눈에 볼 수 있는 입지지도의 위력
분임을 가기 전
카카오맵에서 항상 그리는 분임루트를 그리던 중
제가 그리던 지도와는 확연히 다른 입지지도를
반원분께서 올려주셨는데 놀랬습니다.
해당 입지지도는 한눈에 보기에 너무 편했고
분임루트 뿐만 아니라
1. 동별 세대당 인구수 표시
2. 중학교의 위치, 학업성취도, 특목고 진학률,
졸업자수, 특목고 진학수
3. 초등학교의 위치, 전체학생수, 학급당 학생수
4. 직장의 위치, 연봉/직원수
5. 학원가, 상권의 위치 및 규모
6. 최고가 순위 아파트들의 위치와
최고가 및 현재 매전 호가
7. 재건축, 리모델링 표시
8. 도시개발 예정 표시
9. 분임시 궁금한 점
등 입지지도 하나면 해당 지역을 다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입지지도 한장으로 단지임장때에도
시세, 초,중학교, 학원가, 상가 등을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어서 더 손쉽고 기억도 잘나게
단지임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에는 저도 BM해야겠는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지임장 하는 법
무작정 따라가게 된 단지임장
첫 월부학교이다 보니 반원분들은
단지임장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선은 손품을 통해 알게된
해당 지역의 핵심입지요소를 기준으로
1. 해당 단지가 핵심입지요소(역 등)에서
얼마나 걸리는 위치에 있는지
2. 초등학교는 어디로 가는지,
해당 초등학교 인원은 어떻게되는지
3. 단지 상태(동간거리, 주차된 차량, 지하주차장 (연결)유무, 관리상태 등)
4. 사람
등을 확인 했습니다.
그리고 첫 단지를 기준으로 잡고
다음 단지로 넘어가면서
기준으로 잡은 첫 단지 가격을 생각하며
해당 단지는 첫 단지 보다 가격이
비싸야 될지, 싸야 될지를
계속 생각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 나누면서
다음단지, 그 다음단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지나왔던 단지들에 대한
연식 과 가격, 위치를 리마인드하고
말하면서 이동 했습니다.
단지 임장하는 법을 알려주신
모든 반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물임장 하는 법
매물임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요
반원분과 매물임장을 함께하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물임장시 질문해야 할 것들을
생각 흐름(순서)에 따라서
정리하면 조금 더 기억에 잘 남을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를 최대한 많이하면서
현장의 정보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집의 상태
2. 집주인,세입자의 상황
3. 가격 상태
4. 주변 입지
1. 집의 상태는
수리해야 할 곳은 없는지,
신축의 경우 시스템 에어컨은 몇대가 어디에 있는지,
인테리어 해야 할 곳은 없는지, 깔끔한 상태인지 등
2. 거주자가 세입자인지, 집주인인지
세입자의 경우에는 만기가 언제인지, 갱신권은 썼는지,
계속 거주하실 예정인지, 나가실 예정인지 등
집주인의 경우에는 매도하는 사유가 뭔지
타지역으로 가면 어디로 가는지, 왜 이사가는지,
분양을 받은건지, 매수계약을 이미 체결한건지 등
3. 가격 상태는
단지내 단차가 있는 경우에는 앞동과 뒤동에 가격차이가 나는지
타입별로 가격차이가 있는지
해당 호가 또는 전세가는 높은건지 낮은건지
해당 전세가는 가격이 높아서 안빠지고 있는건지,
전세를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서 안빠지는건지 등
4. 주변 입지는
손품으로 확인했던 초등학교로 가는게 맞는지,
학원가가 멀 경우에는 셔틀버스가 여기까지 오는지,
역과의 거리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인지,
버스타고 가는거 보다 걸어가는게 더 빨라서 걸어가는게 낫다 등
손품을 팔아서 확인했던 정보들을
정말로 매입하려고 하는 투자자라면
궁금한 것들을 세세하게 물어봤습니다.
함께 매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풋의 차이가 아웃풋의 차이로
반임장시 사임발표를 하게되는데
사전임보 장수가
160장을 넘어가는…것을 보면서
인풋이 다르구나
를 느꼈습니다.
반모임시 최임발표를 보면서도
최종임보 장수가 300장 이상에
1등뽑기 만 거의 100장 가까이 되는 것을 보면서
저정도의 인풋(시간과 노력과 고민 등)을 넣어야지
아웃풋(선명한 앞마당)이 나오는 구나
를 느꼈습니다.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과연 나는 얼마만큼의 인풋을 넣고 있는지
비젼보드에 작성한 꿈을 이루려는 사람의 노력(인풋)이
맞는건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적은 내용이라
조금은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1달 동안 월부학교 여름학기를
반원분들과 하면서
반원분들께 배운점을 정리했습니다.
글로만 적은 상황이라
이해가 안되실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항상 많이 알려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1반 자향멘토님과 반원분들 감사랑합니다.
적다보니 조금을 길어진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나나님~ 이번 한달도 야근도 많으신데도 끝까지 해내신 모습 너무 고생하셨어요~~! 엄청난 분들과 함께 하면서 진짜 많이 배우는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담달도 힘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