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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시작과 동시에 나는 투자를 시작했다.(자중)8부

23.12.18

6.갭투자


부동산으로 울고 웃으며 한해를 보낸 2019년 겨울 우한폐렴 소식이 뉴스에 심심찮게 나오고 있었다. 그당시에는

2015년 발병한 메르스 처럼 유행이 금방 사그라 들것으로 생각 했다. 독감처럼 공포감 보다는 조심은 해야하지만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는 존재 같았다. 마스크도 숨쉬기 귀찮고 냄새도나고 아까워쓰지않고 19년을 보냈다.


2020년에 들어서자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우리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로 부각 되었고 세계경제


는 지독한 전염병으로 인해 곤두박질 치고 있었다. 이때 어수선한 틈을 타 주식을 한 사람들은 소위 대박을 쳤고 부


동산도 점차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로 날라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당시 내 통장에는 4,500만원이 있었다. 코로나가 한장이던 20년 2월 본능적으로 동네 반경 5km 내외를 돌기


시작했다. 임장이라는 단어도 모른 채 남은돈을 은행이 아닌 어디디가 꾹꾹 수셔 박아야 마음이 안정될 것만 같았


다. 그당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도권 저평가 지역이나 서울쪽을 돌아 봤으면 하는 후회는 여전 하지만 그당시


나로써는 반경 5km도 버거웠다. 내 주거지 주변 역 공사를 하고 있는 대장 아파트의 금액 상승세를 보면서 막연히


역주변 아파트는 무조건 오른다라는 '감'이 생겼고 주변에 역이 있고 내 자금으로 접근 할 수 있는 아파트를 중점적


으로 보러 다녔다. 그당시 시흥 배곧은 신축 자족도시 단지로 서울 접근성만 빼면 살기 좋은 동네였다. 값은 많이

올라 있었고 전세가도 최근 입주로 인해 많이 저렴한 상태였다. 내 자금으로는 택도 없는 곳이었다. 그 옆에 지도상


에서 아주 조그맣게 표시된 정사각형 모양의 아파트 단지가 있었는데 그 작은 단지에 역도 하나가 있었다.


크게 4개의 단지로 구성된 월곶이라는 곳이었다. 다양한 평수가 있었지만 가장 최근에 지어진4단지의 34평형대가


눈에 들어왔다. 층수도 10층 중간동에 앞을 가리는 것이 없는 뻥뷰 그런데 금액은2억7천 단순히 내가 사는 동네랑


비교해도 너무나 저렴한 금액이었다. 주변에 모텔촌들이 많아서 그런가?? 아니면 동네가 너무 작아서?? 너무 궁금


한 나머지 부동산에 들어가 이유를 물어봤다. 배곧 입주로 근 몇년간 가격이 엄청 눌려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사실 여부를 떠나 '감'으로 자칫 위험한 선택을 했다. 내 수중엔 4,500만원이 다인데 갭7,000


이 드는 물건에 덥석 계약금 1,000만원을 던졌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지만 이전에 많은 일을 겪고나니 돈천만원


쯤 없어져도 상관 없다는 식이였던것 같다. 계약금을 걸고 나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2일이 지났을 무렵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집주인이 계약 파기하자고 하네요" 중개사님의 첫마디였다.


댓글


통실엄빠2
23.12.18 17:16

뒤 얘기가 너무 궁금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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