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기버가 되어야하는 이유 [장으뜸] (FEAT. 너나위님과의 독서모임 후기)

  • 25.07.31



안녕하세요?

파란 열정의 성장하는 투자자

장으뜸입니다.

 

이번 학기, 감사하게도 반장으로서

너나위님과 독서모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독서모임에서도

큰 맥락에서는 비슷한 내용으로 말씀해주셨었지만

이번엔 유독 더 와닿고,

마음 속에 한 문장으로 남았었는데요.

 

바로 WHY에 대해서 명확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버가 되어야 하는 이유

 

이전에 START WITH WHY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WHY를 모르고 있으면

오랫동안 지속하며 열심히 할 수 없음을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결국 '목표'와 'WHY'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이번 독서모임에서 너나위님이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에는

기버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기버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거의 적혀있지 않은 것이 단점이라고 짚어주시며,

'기버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판단, 결정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결국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나 혼자선 모든 것을 볼 수 없다.

그래서 타인의 눈을 빌려야 하고,

그 눈을 얻으려면 내가 먼저 진심을 내어줘야 한다.

 

결국, 중요한 핵심은

기버로서 활동할 때 돌아오는 '보상'이

단순한 감사나 호의가 아니라

내가 보지 못한 이면에 대한 통찰,

나를 더 넓게 만들어줄 피드백,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올바른 결정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중심의 프레임' 안에서 세상을 보려고 하며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반면

 

기버로서 나를 대신해줄 눈을 만들어내면

결국 단지 '주기만 하는 사람'이 아닌

세상을 더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성공에 가까워 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정말 감탄을 하면서 말씀을 들었는데요.

 

기버라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제게

이번 WHY는 조금 더 마음을 울렸던 것 같습니다.

 

찐 기버이신 너나위님께 이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니

더욱 더 감사했습니다.

 

긍정의 힘

 

너나위님께서는 긍정적으로 사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번 더 말씀해주셨는데요.

 

정말 힘들고, 지칠 때마다

'긍적적으로 생각'하며

동기와 에너지를 얻으려고 하셨다는 너나위님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서도

냉정하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모습에서

잘 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제가 경험한 '긍정'의 깊이는

그리 깊지 않지만,

정말 지옥과 같았던 23년도 직장 생활 속에서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읽으며

버텨내 지금은 이전보다는 조금 더 단단함을 얻을 수 있었고

 

24년 투자자로서 쉽지 않은 순간 속에서도

이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며

결국, 25년 또 다른 소중한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던

'이 경험이 너를 더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와

일맥상통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결국,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스스로를 되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해주신 '긍정의 힘' 책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힘든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편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닌 것처럼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바쁜 삶을 보내고 계신 너나위님

너나위님께서도 힘든 순간이 많다고 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해나가고 있는 이유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였습니다.

 

어떻게 안 힘들게 목표를 달성하나요?

힘든 것이 나쁜 것은 아니예요.

편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닌 것처럼.

 

솔직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때에도

이렇게 해나갈 수 있는 이유는

저 역시 '편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그저 오늘이 다시 오지 않음을 생각하며

세상살이에 연연하지 않고,

하루하루 삶의 여정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깨달음을 선물해주신

너나위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속 이야기를 나누어주신

그린쑤님, 꼬꼬리코님

돈죠앙님, 히말라야달리님

후추보리님, 정리왕님, 중꺾마님

 

마지막으로 챙겨주신 진담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




댓글


전티라노
25. 07. 31. 13:24

캬...찐기버로 성장하시는 으뜸반장님! 정말 멋져요~!!!👍

그린쑤
25. 07. 31. 14:05

정말 이번 독모를 통해 기버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 되어 저 역시 울림이 있었어요 :) 하루하루 삶의 여정을 즐기면서 여름학기 진담이들과 긍정마인드로! 잘 지내 보아용 ㅎㅎ

지꿀
25. 07. 31. 14:14

글을 읽으니 뭔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저도 긍정의 힘으로 단단하게 다져지는 시간 보내겠습니다. 기버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 오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글이에요. 좋은 글 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