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투자공부를 하면서 1등뽑기에 연연했던것 같다.

가장 좋은 물건을 찾아야한다는 생각을 하였고, 

시세를 찾아보더라도 내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건 무엇이였지? 라고 생각만 하였다.

그런데 자모님이 이야기 해주시고 샤샤튜터님이 말씀해주신

 

비교평가한다고 투자를 못하지 않고

사람들이 선호도가 있는 단지를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라는 것이 이번달에 가장 핵심이였던거 같다.

 

천만원 2천만원 더 벌자고, 투자물건 놓치는것보다

천만원이라도 수익이 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한달이였던거 같다.

 

그리고 그동안은 매물임장을 갔을때 세입자에게 이사계획은 있으신지 물어봤었다.

그런 이사에 대한 계획은 부사님들보다 세입자나 집주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세입자 같은 경우에는 그런 질문이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자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아 저분들에게는 실례가 되는 질문이구나라는 것을 다시끔 깨닫게 되었다.

(이번 매물임장때, 부사님에게 처음 들었다.)

 

자모님의 투자생활중 처음 1년이 가장 열심히 안했다고 한다.

why를 찾느라,

나 또한 지난 기간동안에 why를 찾는데 시간을 썼던거 같다. 

내가 이 why, 내가 왜 투자공부를 하는지만 찾으면 엄청 열심히 할 것 같았기 때문이였다. 

근데 그게 내 발목을 잡을 거라는 것은 몰랐다. 

의지를 꺾기도 하였었다. 이유없이 공부를 했었으니까.

자모님은 그런 나를 위해서 돈을 벌면 무엇이 좋은지 설명을 해주셨고

우리의 투자 공부에 물음표보다 느낌표를 가져가라고 말씀해주셨다.

언제까지? 될때까지.

너무 중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꼭 다시 듣고 고쳐 듣고 잊을때면 기억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해낼때까지 자유를 누릴 수 있을때까지 투자생활을 해야겠다.

 

나 이종민(하루두)는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 해낸다. 된다.


댓글


하루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