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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일기쓰듯 노력하는 삶을 하루하루 쌓는
삶은일기 입니다
이번 8월의 돈독모 도서인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쓴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책으로
그의 다른 도서를 읽어보지 않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어떻게 쓰게 됐는지,
그 이후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그의 목표와 사명을 함께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저 자본주의에서의 이득만 취하지 않고
모두 함께 I사분면(적극적인 투자자)에 이를 수 있도록 돕고
그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을 보며
또다른 '기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내내 강조하는 이 책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1장.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내 돈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과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 부자들'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며 어째서 저축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는지 세계 경제의 과거와 함께 설명해줍니다.
부자들은 세금, 실수, 폭락, 부채를 통해 더욱 큰 부자가 되는데 '세금'을 통해 더욱 부자가 되는 부분을 설명하며 E(봉급생활자), S(자영업자), B(대규모 사업가), I(적극적인 투자자)의 4사분면 개념이 처음 등장합니다.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세금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실수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딛고 일어나야 하며, 폭락의 기회를 통해 큰 부를 쌓고, 부채와 비과세를 통해 자산을 쌓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2장.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저자는 이 장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익히 알고 있는 저축, 신용 점수, 부채 상환, 장기 투자 등으로 큰 자산을 쌓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수입 / 지출 / 자산 / 부채 / 현금 / 흐름 등 금융 문해력을 관통하는 여섯 가지 핵심 단어를 가르쳐주며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의 그림을 통해 진짜 부를 쌓는 현금의 흐름을 가르쳐줍니다.
3장.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가
이제 본격적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진짜 금융 교육'에 대해 알려줍니다. 모노폴리(우리가 잘 아는 '부르마블') 게임을 활용해 어떻게 '임대 소득'과 '현금 흐름'에 대해 교육을 받았는지, 부채를 통해 자산을 쌓는 방법인 '유령소득' 등을 설명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 I사분면에 도달하기까지 로버트 기요사키의 사업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아내와 함께 한 금융 교육 성공경험도 엿볼 수 있습니다.
4장.
포르쉐 경제학
최종적으로 저자는 포르쉐 자동차를 구매하며 겪었던 경험을 통해 부자들은 어떤 현금흐름을 이용하여 자산을 쌓는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경제학이 아닌 현실 속 살아있는 경제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좀더 관심을 가지고 금융과 재테크에 즐겁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저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돈의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권유합니다.
p.238
3일 동안 수업을 듣고 난 후에 나는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이 돈만 버는 일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는 주거용 부동산 사업가가 된다는 것이었다.
: 이 부분을 읽자마자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안정적인 전세상승이 결국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위함인 것을 알고, 무리하지 않는 투자와 전세설정이 투자자로서의 긴 생명을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임을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열기반에서 너바나님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을 위해 5% 전세금 증액만 하셨고 그게 결국 지난 하락장 역전세 때도 빛을 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적잖이 놀랐었습니다. 좋은 임대인이라는 게 정말 있구나.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구나, 하고 말입니다.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재테크 공부에 일찍 눈을 떴고, 인생의 과정에서 쉽지 않은 포기와 결정을 통해 지금의 부를 쌓은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저 부자이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서도 부자가 될 수 있고, 그것을 소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p.278
"좋은 소식은 이런 사람들이 너의 훌륭한 스승이 될 거라는 거야. 그들은 네가 몰랐던 자신에 대한 교훈을 알려 줄 것이다. 그들은 너의 약점을 찾아내서 이용할 거야. 그들은 너의 약점과 네 생각의 결함을 알려 주고, 네가 얼마나 순진한지도 가르쳐 줄 거야. 그들은 네게 미소를 지으면서 동시에 네 주머니를 털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서 사업하는 법을 알려 주는 너의 가장 훌륭한 스승이 될 거란다."
: 최근 <기브앤테이크>를 읽었을 때 좋은 스승에 대해 생각해볼 부분이 있었습니다. 좋은 스승이란 제자의 잠재력을 오롯이 믿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부분이었는데, 곧 8월 튜터링을 앞두고 있어 깊이 고민하며 읽었습니다.
이 책은 또다른 '좋은 스승'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잠재력을 믿어주고 그 발현을 응원하는 방법으로 북돋우는 스승이 있는가 하면, 실수와 실패의 상황과 약점의 공격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도록 돕는 스승도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전진과 퇴보를 반복하며 우상향하는 화살표처럼 좌절을 겪을 때 비로소 성장의 기회를 얻는 것이지요. 고난의 상황을 겪으며 비로소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음을 안다면, 힘겨운 상황이 와도 이겨낼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논해보고 싶은 부분]
책 속 부자아빠는 규칙을 어기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성장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힘든 상황이나 불편했던 관계를 이겨내고 성장의 발판이 되었던 일이 있나요? 그러한 경험을 함께 나누며 어떻게 성장했는지 이야기나눠 봅시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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