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심을 다하는 월급쟁이, 진월입니다.
무더운 날에 시작한 지방투자실전반, 이제 마무리가 다가왔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의 5강 강의를 듣고 있으니
지난 한 달 어떻게 보냈었나 생각도 하게 되네요.
이번 강의에서는 마스터 멘토님의, 지난 10년 간 쌓인 내공을 통해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도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배운점을 중심으로 기록해볼게요.
마스터 멘토님 5강 강의후기, 시작합니다.
지역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하는 투자자
요즘 전수조사를 하면서 가격대별 투자단지를 뽑다 보니
짧은 시간 안에 지역 내, 그리고 지역 간 비교평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교평가를 할 수록, “진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할 수록
뾰족하게 만든 앞마당과, 그렇지 않은 앞마당을 볼 때 제 판단에 확신의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멘토님께서 알려 주신, 지역에 대해 깊이 아는 프로세스는 총 4가지였습니다.
#지역에 대한 관찰
임장지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어떤 점이 특이한가? 에 대한 답변이 나와야 하는데요
이는 임장을 통해서, 내가 생각하거나 강의에서 배운 것이 맞는지 직접 확인해 봐야 합니다.
#부동산 요소와 연결
지역에 대한 관찰을 통해 특이한 요소를 발견했다면, 그것이 우리가 투자해야 하는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알아봐야 하겠죠.
직장, 교통, 공급, 정책 등 다양한 요소와 연관성을 분석해 보면서, 실제 영향력이 있는지 파악해 봅니다.
#핵심 질문 도출
지역의 특징을 부동산의 요소와 연결을 해 봤다면, 결국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투자해도 되나? 리스크는 무엇인가?”
제가 가설과 검증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이 요소를 가지고 있는 지역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까지 판단을 꼭 내려보겠습니다.
#결론
마지막 결론은 꼭 임보에 적어둬야 합니다.
“나는 A라는 요소가, B 지역 아파트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아니다”
<BM>
가설검증에 “투자를 위한 핵심 질문과 결론” 작성
하위생활권 구축까지 임장해야 할까?
#임장의 이유
7월, 심마니즈와 함께 갔던 임장지도 단지가 거의 160개에 가까운데
투자로 보기에는 어려운 단지들이 정말 많은 도시였습니다.
조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을 다 끝내고 난 뒤에 느꼈던 것은
“이제 지방도 웬만큼 다 임장이 가능하겠다” 였어요.
어쩔 수 없이 스킵했던 몇 개 단지를 제외하고 임장을 다 해 보니
지방에서 균질성이나 교통이라는 요소들에 비해 연식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투자로 보기 어려운 단지들조차 모두 다 봤기 때문에
단지의 가치를 알고, 현재의 가격이 저렴한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생활권의 단지들을 임장했기 때문에
임장은 결국, “더 좋은 자산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라는 마스터 멘토님의 강의내용이 정말 와닿았던 것 같아요.
<BM>
나는 “왜” 임장을 하는지 꼭 기억하면서 다니기
두려움, 한계를 뛰어넘는 용기
저는 기본적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참 어려운 사람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권하거나 알려주면, 부정적인 마음부터 나오는 편이죠.
그 마음의 중심을 잘 찾아 보면 나오는 것은 “두려움”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하면서 겪을 어려움, 힘듦, 고통이 두려워 자꾸 망설이게 되죠.
지금 계속 투자 방향으로 생각하는 0호기 매도 후 매수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시장은 계속 변화하고,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정말 반대로만 흘러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방법, 혹은 새로운 단지들을 제가 계속 찾아야 한다는 것이
매 달 부담스럽고, 두렵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5강의 마지막에, 멘토님이 정리하신 내용이 마음에 참 와 닿았습니다.
우리는 그저 공부해 보러, 나의 만족감을 어느 정도 채우러 실전반에 온 것이 아닙니다.
비전보드에 써 놓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태까지 30년을 쌓아온 “평범한 삶”이라는 거대한 화살표를 “탁월한 삶”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죠.
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BM>
두려울 때, 내가 이룬 것들을 다시 돌아보고 힘내기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신할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기
좋은 강의 해 주신 마스터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이번달 조장님 곁에서 정말 많이 배우네요^^ 평범한 삶에서 탁월한 삶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조장님을 응원합니다!! 저도 항상 꾸준히 조장님과 함께 활동하며 가까이서나 멀리서나 항상 조장님을 응원하겠습니다! 한달동안 너무 많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님~ 유익한 후기도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