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나 자신을 지키는 투자자
찡아찡입니다 : )
조원분들과 지방 도시를 임장 하며
와 진짜 이러다 큰일 날 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뜨거웠던 7월,
최종 오프 모임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 진짜 지투 실전반 여정이
마무리 되어 가는 게 실감납니다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에
이번 실전반 과정을 글로 남겨 봅니다
실전반 조장의 벽
여러 번 실전반 수강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조장이 아닌
조원으로 함께 해왔습니다
주말 Full 임장에 대한
벽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실전반을 하는 동안
토, 일 임장을 가게 되거나
튜터링데이 주간이 되면
배우자의 어김없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마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집에 없는 시간 동안
오롯이 아이들을 봐야 하는
‘육아!’ 때문에 말이죠
저도 나름대로 주말 하루는
평일에 혼자 따로 채운 다든지
이틀 연속으로 임장을 하는 것은
피하려고 노력해봤지만,
아이들에게 시달리느라
피곤하고 힘든 배우자에겐
실전반을 하는 그 달이
그냥 마냥 힘 든 시간이더라고요
괜찮을까? 조심스러웠지만
그 안에서 방법을 찾아 보자!
처음으로 ‘조장’ 신청을 했습니다
임장 지역의 물리적 거리와는
전혀 상관 없이
숙박 또한 절대! 안 될 일이었는데요
어차피 밤에 늦게 귀가하면
아이들 자는 모습 밖에 못 보고
다시 또 아침에 첫 차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서야 했습니다
오히려 숙박비가 더 저렴한데……
너무 비효율적이야!
이동하는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자는 게 낫지 않나?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남편과 넌지시 대화를 시도해 보니
“그래서 외박을 하겠다는 거야?”
라는 사고에 그쳤고,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무사히 지투 실전반을 마치기 위해선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지방을 임장 한다고 해서
숙박이 필수가 아니기에,
함께 하지 못 하는 시간은
어떻게 채워야 할까?
조장으로서 부채감 대신
조원분들께 달리 표현하는 방법으로
대신하려 했습니다
운영진이라고요?
조장 톡방으로 초대가 된 건가 싶었는데,
유나 CM님이 계셨고
지난 기수 경험여정 TF를 같이 했던
럭셔리초이님과 오스칼님이
함께셨어요
운영진이라니……
한 달을 지투 실전 담당 튜터님과
조원분들에게만 몰입해야지
싶었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ㅎㅎ
“찡아님,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믿어주시는 튜터님들과
동료들이 있었기에
이 또한 경험 삼아 한 번 해보자!
마음 먹을 수 있었습니다
TF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공지를 올리는 일이나
조장님들과 소통하는 부분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해야 할 일로 훅 느껴져서
압박감으로 느끼지 않도록
초이님과 스칼님을 따라
미리 미리 공지와 톡파원 주제를
준비해 나갔습니다
뭘 해도, 잘 하고 있다!
오늘의 공지 최고다!
외쳐주시는 환경 안에서
오히려 에너지를 더 받은 것 같아요
지투 실전 멋진 조장님들이
나눠주시는 팁과
조 운영 관련 고민들에 공감하고
그 안에서 배우는 게 더 많았습니다
어쩌면 역량 보다 더 넘치는
역할을 해나가야 했기에
그 날 우선 순위를 고민하고,
행동의 의미를 생각하며 움직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열심히’가 아닌 ‘잘’ 하는 단계
조톡방이 열리고 조원 분들을 만나
첫 주부터 한 달 스케줄, 임장, 숙박 등
신경 쓸 일들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사전 임보 제출 일이
일주일 정도 남았을 때,
이제 진짜 내 성장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듣고, 독서 하고, 임장 하며,
결과물을 남기는 시간이
저에게도 무척 소중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임보의 완성도를 놔버리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채 끝나는
실전반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하나의 지역을 알아가며
헤매는 부분과 어려운 점들은
튜터님께 질문하고,
조원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환경 안에서
앞마당을 뚜렷하게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원팀의 중요성
기초반 조장 경험이 많아서
실전반 또한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 보면
그저 부족함 투성이었고ㅎㅎ
매번 조원 분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오티 때 가치 튜터님의 말씀에 따라
무엇보다 전임에 진심이었던 우리 조!
막판까지 습관으로 가져가려는
서유님 덕분에
영향력이 더 미치지 않았나 싶어요
매일 투자자로서 원씽을 챙기고,
과제 일정을 리마인드 하고,
튜터링데이 예약을 함께 준비하는 등
조장이 혼자 잘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래서 ‘원팀’이라는 것이구나……
드러내지 않았지만
각자 3주차 이후 ‘병’이
있으셨을 겁니다ㅎㅎ
그 안에서도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어떻게든 해내려고 한
가ㅊ1성ㅈ6조,
오늘 최종 모임을 하며
마지막 임보 결론을 보다 보니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울컥 하더라고요
넘 고생했다고
꼬옥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부조장님들
어쩜 이리 기버이신지요,
#쪼러쉬 님
진정으로 나누는 것의 즐거움을
이미 알고 계신 것 같아요
이해 타산적이지 않고
언제나 조원분들을 먼저 위하는 모습에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스뎅 님
전세 때문에 마음 고생 많았을 뎅님,
늘 ‘뎅전빠’를 외치면서도
어쩔 때는 잊어버릴 정도로
몰입해 주셨습니다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 한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그럼에도 한 달 넘칠 정도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달님안녕o 님
첫 실전반이라 어려움이 많으셨을텐데
누구 보다 하나라도 더 물어보며
배우려는 모습이셨어요
강의에서 배운 것들을
임장보고서에 담아내려고 노력하셨고
서툴러도 생각을 꾹꾹 담아 내셨습니다
매번 올뺌 함께 준비해주셔서
데드라인에 허덕일 때도
한 번 더 웃을 수 있었네요
#내일의 나 님
뭔가 챙겨줘야 할 것 같은
유쾌한 내나님,
그렇지만 투자자로서 진지한 모습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ㅎㅎ
일과 투자 생활의 균형을 잡아가며
지금처럼 꾸준히 해내 시리라 믿습니다
2호기도 파이팅이에요!
#투명혀니 님
늘 인간 비타민 같은 혀니님,
꾸준함의 아이콘이십니다
누구보다 빨리 강의를 듣고
후기를 올리곤 하셨는데
우리 조에 정말 많은 자극이 되어주셨어요
매번 잊지 않고 감사일기
공유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할 만 할 수도?
마음이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겁니다
실전반 조장 워낙 잘 하실테지만
힘들면 꼬옥 연락 주세요~
#웃음정 님
처음 줌으로 뵐 때부터
닉네임 그대로 웃음이 가득하셨어요
힘들 때도 그 표정을 유지해주셔서
에너지 음료도 마시며
즐겁게 임장 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함을 알고 채워나가려고 노력하시니,
더 많이 발전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일린 님
마지막까지 현장으로 달려가실 정도로
투자에 진심이셨고,
특히 사진 찍을 땐 열정 넘치셨습니다
린님이랑 매물 보는 덕분에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저도 즐거웠어요
이렇게까지 세심하셨나요
참기름 선물 감동입니다 흑흑
꼭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이요!
#수아서유 님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꾸준한 전임으로
가장 많이 성장하시지 않았나 싶어요
튜터님 말씀대로 전임에 어려움을
느끼신 분이 맞나 싶게
막상 또 실행은 엄청 잘 하십니다ㅋㅋㅋ
총무로 저랑 소통하시며,
계획적으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하는가치 튜터님
팸데이와 임보데이를 챙겨주신
튜터님 덕분에 유리공과 큰 이슈 없이
실전반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로 시세 보는 습관이나
앞마당 관리하는 방식을
모두 다 알려주셨기에
나도 꼭 저렇게 해봐야지!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한 달 나눠주신
가치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주차 강의에서 마스터 멘토님께서
두려움은 실체가 없고
내가 만든 ‘허상’이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할 수 있을까? 의심하는 사람에서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방법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거 같아요
다시 나를 끌어 올리고,
이만큼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야 하는 걸 뻔히 알면서,
하지 않아서 괴로운 것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그 이상을 하면서
성장하는 짜릿한 고통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제게 이번 7월이 그랬던 것처럼요!
최고의 환경
지방 투자 실전반 감사합니다
댓글
찡조장님을 만나서 가치튜터님을 만나서 16조와 함께 했기에 즐거웠던 7월이었습니다. 뒤에서 묵묵히 세심하게 챙기고 배려해주신 조장님 덕분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훨훨 즐겁게 보낸 실전반 한달 이었네요!다음달에는 저도 찡조장님한테 배운 많은 걸 잘 녹여서 무사히 8월 보낼 수 있길 빌어봅니다. 힘들면 연락 할꺼예요 ㅜㅜ 비빌언덕 ㅜㅜ